진실 규명, 살아남은 자의 몫
2006/2006년 05월 :
2006/05/01 00:00
통한의 그날, 1975년 4월 9일은 국제법학자협회가 정한 ‘사법사상 암흑의 날’이다. 인혁당 재건위 사건 관련자인 서도원, 도예종, 송상진, 우홍선, 하재완, 이수병, 김용원, 여정남 등 8인은 사형선고가 확정된 지 하루 만에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다. 하재완 선생의 시신에서 나온 쪽지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다. “그날의 강대국 수뇌들이 저희끼리 제멋대로 삼팔선을 긋지만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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