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학교의 졸업식
2005/2005년 03월 :
2005/03/01 00:00
한 대안학교의 졸업식에 갔다. 그 학교는 남쪽지방의 산골에 자리 잡고 있었다. 아주 드물게 다니는 버스를 기다리기에는 시간이 빠듯해 택시를 타고 갔다. 가는 길 내내 운전사는 이런 좋은 환경에서는 달리 보약 먹을 일이 없다는 점을 계속 강조했다. 웬 마을에 들어왔나 싶었는데 여기가 바로 학교라고 기사가 일러주었다.
아이들은 별로 들뜬 표정도 없이 무덤덤하게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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