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은 노동절이다. 영어로는 메이데이(May Day)라고 불리는 전 세계 노동자들의 잔칫날이다. 한국에서도 매년 이 날이 되면 양대 노총이 주최하는 집회나 시위가 벌어진다. 메이데이는 언제 어느 나라에서 비롯된 것일까? 많은 사람들이 1886년 미국의 헤이마켓 사건에서 그 뿌리를 찾는다. 이 사건으로 사형을 당한 스파이스라는 미국 노동자가 남긴 “한 알의 불씨가 광야를...
2007/05/01 00:00 2007/05/01 00:00


장석준
2002/11/29 00:00 2002/11/29 00:00
IMF 위기가 닥치고 나서 우리 사회에 익숙해진 말이 있다. ‘시장’이라는 말이다. 신문 경제면에 자주 오르내리는 말들, “시장의 반응”, “시장의 평가”, 이런 말들을 생각해 보자. 정부 경제정책이 발표되면 어김없이 이런 ‘시장’의 의사가 관심의 초점이 된다. 그런가 하면 97년 경제위기가 터졌을 때, IMF나 저명하신 경제학자들은 너나 없이 위기의 원인이 “시장경...
2002/10/24 00:00 2002/10/24 00:00
멍청한 백인들『로저와 나』라는 다큐멘터리 영화가 있다. 여기서 ‘로저’는 GM 회장의 이름이고, ‘나’는 이 다큐멘터리의 감독인 마이클 무어다. 무어는 자동차 공업으로 유명한 미국 미시간주 플린트시 출신이다. 하지만, 이 명성은 이제는 먼 옛날 일일 뿐이다. 플린트의 GM 자동차 공장은 멕시코로 옮겼다. 이유는 하나. 싼 임금을 찾아나선 것. 덕분에 플린트의 GM 공...
2002/08/10 00:00 2002/08/10 00:00
이브의 일곱딸들인간 복제는 최근 세계를 떠들썩하게 하는 여러 이슈들 중에서도 가장 첨예한 관심을 끄는 문제다. 인간 종의 재생산에 과학기술의 조작이 가해질 수 있다는 사실이 던져주는 충격은 엄청난 것이다. 인류는 이미 50년 전에 소위 생명과학이 인간 사회에 접목되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끔찍한 재앙을 경험한 바 있다. 나치의 유대인 학살이 그것이다. 독일의 나...
2002/04/10 00:00 2002/04/10 00:00
13억의 운명, 그리고 인류의 미래중국이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했다. 국내 언론은 일제히 "중국의 시대"가 왔다고 떠들었다. 중국의 시대에 한국은 어떻게 살아남을까, 하는 물음도 던졌다. 중국에 대한 책들도 쏟아졌다. 그런데 그 중의 한 책은 이렇게 주장한다. '중국은 망한다.' 제목이 바로『중국의 몰락』(고든 G. 창, 형선호 옮김, 뜨인돌, 2001)이다. 손이 가지 않을 수 없...
2002/02/01 00:00 2002/02/01 00:00
작년 9월 17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시민사회 발전을 위한 대토론회’에서 경실련 이석연 전 사무총장과 참여연대 박원순 사무처장 사이에 독기 어린 설전이 오간 이후 시민운동의 방향을 둘러싸고 논의가 분분하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조선일보』, 『월간 조선』에서 최근 논란에 대해 지나친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뭔가 먹이가 걸려들었다는 만족스러운 눈빛...
2002/01/01 00:00 2002/01/01 00:00
후보전술이냐, 정책선전이냐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큰 눈이 온 지난 11월 30일 저녁, 연세대 동문회관에선 통일시대국민회의 창립 2주년 기념 공개토론회가 있었다. 한치 앞이 안 보이는 성난 눈발을 헤치고 시민사회운동단체들의 꽤 명망있는 활동가들이 하나둘 나타나기 시작했다. 토론회 주제는 ‘97년 대선과 민주진영의 선택’. 이날 주최 측인 통일시대국민회의 발제자로 나선...
1997/01/01 00:00 1997/01/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