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6월 13일. 분단 이후 최초로 남북 정상이 만났다. 두 정상이 손을 맞잡고 7천만 겨레를 향해 번쩍 치켜든 날, 민족은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세계의 마지막 냉전지역으로 남아 있던 한반도에 화해협력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됨을 알린 쾌거였다. 민족사의 분수령이 된 역사적 사건으로부터 5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6·15공동선언은 어느새 ‘6·15’란 보통명사가 됐...
2005/06/01 00:00 2005/06/01 00:00
보수언론 등에 업고 진보언론 타격시민단체라면 무조건 진보적이라는 생각은 이제 버려야 한다. 시민사회의 이념적 분화는 이미 본격화되었으며, 지금은 그 이념에 근거한 개별 단체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는 단계이다. 한국시민사회의 이념적 스펙트럼이 확장되는 것인가. 아니면 진보진영의 목소리가 커지는 것에 위기의식을 느낀 보수진영의 적극적 공세인가. 편집자 주...
2003/08/01 00:00 2003/08/01 00:00
기득권을 잃지 않기 위한 자기방어지난 대선이래로 보수와 진보는 또 한번 날카롭게 대립하고 있다. 특히 여중생 사건을 비롯한 미군문제와 전교조 문제 등에서 보여준 보수주의자들의 대응은 이전과는 달리 보수주의가 상당한 위기를 느끼고 있다는 것을 반증한다. 본지는 한국사회 보수주의자들의 공통적인 주장과 논거를 통해 그들의 허구를 분석하는데 주력했다. 편집자 주...
2003/08/01 00:00 2003/08/01 00:00
참여사회 창간8주년 특별기획 - 참여사회 ㄱ에서 ㅎ까지ㄱ, '그땐 그랬지' 참여사회 8년의 야사 1. 용산역 비둘기에 관한 추억 출근길 용산역 광장을 가로지르다 보면 ‘한밤에 부쳐놓은 빈대떡’을 마주하게 된다. 그 빈대떡을 쪼아먹는 비둘기 떼를 본 일이 있는지. 그걸 봤다면 제 아무리 비둘기가 평화의 상징이래도 ‘하늘을 나는 쥐’이상의 감정은 안 생긴다....
2003/05/01 00:00 2003/05/01 00:00
'무죄평결은 주권국가의 사법권 침해다'얼마 전 한나라당을 탈당하고 개혁국민정당에 입당해 화제를 모았던 김원웅 의원이 최근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 개정에 적극 앞장서 또다시 이름을 알리고 있다. 김 의원은 요즘 개혁국민정당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전국을 일주하고 있어 국회 사무실을 거의 비워두고 있다. 인터뷰가 있던 지난 12월 13일은 마침 미군 궤도차량에 깔려 숨...
2002/12/30 00:00 2002/12/30 00:00
참여연대를 깨는 젊은이들의 모임 ‘참깨’가 『참여사회』를 ‘깨기’ 위해 모였다. 이들의 평가에는 『참여사회』가 나날이 알차고 새로워지길 바라는 애정이 가득했지만 예상대로 날카롭고 따가웠다. 대학생 김미든(23세), 이충녕(22세), 정신호(25세) 씨. 평소 자주 만나 토론을 즐기는 이들이 이번에는 『참여사회』를 펼쳐들고 마주 앉았다. 정신호 : 『참여사회』 표...
2002/10/30 00:00 2002/10/30 00:00
정년 불평등이 자연상태라고 생각하십니까?조갑제 『월간조선』 사장님. 조 사장님께서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수호하기 위해 만의 일이라도 협력하고자 숙야분려(夙夜奮勵)해 온 것은 사회 일반이 주지하는 사실입니다. 다만 자신과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대통령에서 일반 국민에 이르기까지 너무나 많은 사람을 이적행위자로 몰아버리는 매카시즘적 행태가 안타까울 따름...
2002/10/24 00:00 2002/10/24 00:00
주사파는 극우파와 닮았다진중권 씨는 대한민국 건국 이후 한국사회의 압도적 지배이데올로기인 ‘극우 보수주의’의 천적으로 유명하다. 그는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 유학생 시절이던 1998년 ‘극우 파시스트 연구’라는 부제가 붙은 『네 무덤에 침을 뱉으마!』(개마고원 펴냄)로 단박에 대중의 관심권에 들었다. 그리고 지금껏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오가는 왕성한 글쓰기로 극우주의...
2002/04/10 00:00 2002/04/10 00:00
조갑제 『월간조선』편집장 겸 사장 "난 우익이데올로그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정보를 모으고, 메모를 많이 하고, 사실을 확인하는 기자다. 그러나 남북관계, 역사관 등 국가대사와 관련해 이름이 거론되는 건 전체적으로 아주 좋은 일이다." 지난 4월 한 강연회에서 조갑제 『월간조선』 편집장 겸 사장이 한 말이다. 1971년 부산 『국제신보』 수습기자를 시작으로 30년째...
2001/07/01 00:00 2001/07/01 00:00
아름다운 시민 1위 김군자 할머니 · 시민운동가 박원순 · 정치인 노무현 · 경제인 안철수 · 언론인 오연호 월간 『참여사회』는 2000년 송년호 특집으로 전국의 시민운동가 100인 대상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총 5개 분야로 나눠 우리 시대 희망을 주는 사람과 희망을 뺏는 사람을 중복응답 가능한 주관식 문형으로 질문했다. 조사 결과 2인 이상 거명한 답변자는 거의 없었으며,...
2000/12/01 00:00 2000/12/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