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나눔 축제 ‘빨간 코의 날(레드 노즈 데이)’ 어린이들이 등굣길인지 하굣길인지 어떻게 알 수 있는가를 물어보는 수수께끼 아닌 수수께끼가 있다. 어린 학생들이 뛰어가면 집으로 가는 길, 천천히 걸어가면 학교 가는 길이라는 게 정답이다. 그만큼 공부보다 노는 것이 즐겁다는 의미이겠지만, 학생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학교에 뛰어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즐겁...
2007/03/01 00:00 2007/03/01 00:00
사회에서 배제된 사람이나 집단이 많을수록 그 사회는 통합력과 화합력이 부족한 경직된 사회이다. 실제로 사회에 존재하고 있지만, 이유를 대면서 여러 소수 집단을 배제하는 사회는 언젠가는 어느 누구든지 정치, 사회, 문화적인 이유로 배제할 가능성이 있다. 우리 사회에서도 육체적, 정신적으로 어려운 삶을 꾸려나가고 있는 사람들, 가정이 없는 사람들, 홀로 사는 나이 든 사람...
2007/01/01 00:00 2007/01/01 00:00
회원 여러분 그리고 참여연대 새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흔쾌히 후원해주신 여러 후원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희망1번지 새 보금자리 프로젝트 실무책임을 맡고 있는 이전추진위원장 진영종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희망1번지 건설과정에 대한 보고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지난 11월 20일 드디어 계약을 마치고 서울 통인동 새 부지의 터파기 공사에 착수하게 되었습니다. 부지...
2006/12/01 00:00 2006/12/01 00:00
현재 셰익스피어의 작품으로 알려진 희곡은 38편이며 우리에게 전해지지 않고 제목만 전해오는 작품도 한편 있다. 또 시로는 소네트를 포함해 긴 시들이 몇편 있다. 그렇다면 이 모든 작품들을 셰익스피어가 모두 직접 썼을까? 시의 경우는 셰익스피어가 썼다는데 이견을 다는 사람들은 별로 없다. 하지만 희곡의 경우는 사정이 좀 다르다. 셰익스피어 희곡의 경우는 19세기부...
2005/10/01 00:00 2005/10/01 00:00
그렇게 말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다고 주장할 수도 있다.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결단을 끝없이 미루는, 행동이 결여된 사색형 인간의 대명사로 햄릿을 든다. 물론 그렇게 주장할 수도 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왜 그렇게 생각하는가에 있다. 왜 햄릿이 사색형 인간인가? 십중팔구는 다른 사람들이 그렇게 이야기하는 것을 들었기 때문이다. 아니면, 유명한 사람이 그렇...
2005/09/01 00:00 2005/09/01 00:00
셰익스피어의 비극 「오셀로」는 「햄릿」과 「리어왕」 사이에 쓰여진 것으로 추정되는 작품이다. 주인공 오셀로가 이아고의 이간질로 사랑하는 부인 데스데모나에 대한 의심과 질투심이 극에 달해 결국 부인을 죽이고 뒤늦게 진실을 알고는 자신도 자살을 하고 마는 비극이다. 그렇다면 과연 오셀로는 왜 죽어야만 했던가? 왜 의심과 질투심에 자신의 모든 고귀한 성격이 매몰되고...
2005/08/01 00:00 2005/08/01 00:00
어느 단체도 연대운동이 필요하다는 사실에는 반대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너무 많은 연대활동으로 인해 많은 단체와 활동가들이 피곤하게 되는 경우도 만만찮다. 아마도 이는 연대운동의 대의에 공감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시시각각으로 꾸려지는 연대활동이 구체적인 의의와 현실성을 정확하게 고려하지 않고 대의에만 매달릴 경우에 더욱 그러할 것이다. 대의를 앞세우고 현실적인...
2000/08/01 00:00 2000/08/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