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다. 한국여성민우회 생활협동조합에 가입하고 부터니까 약 13년이 되었다. 처음에는 음식물쓰레기를 사료로 사용하거나 퇴비로 사용하여 농축산물을 생산하는 사람들도 도우고 음식물쓰레기도 없애기 위해서 음식물쓰레기를 말려서 보내는 운동을 했다. 3년 정도지난 시점에서 정부에서 음식물 찌꺼기를 분리배출·수거하기 시작해서...
2007/01/01 00:00 2007/01/01 00:00
얼마 전, 한 토론회 참석자가 “인류는 세균과 끝없는 싸움을 벌여왔지만 결과는 늘 세균의 승리”라고 했던 말이 떠오른다. 세균에게 인류가 무력하게 무너지던 시대에 세균은 어떻게 해볼 수 없는 두려움의 대상일 뿐이었다. 1928년 영국인 알렉산더 플레밍의 페니실린 발견 이후 인류는 세균을 극복하기 위한 끝없는 도전을 시작했다. 생명에 최대 위협이 되어 왔던 감염증을 치료...
2005/11/01 00:00 2005/11/01 00:00
얼마 전 2003년 우리나라의 식량자급률(열량 기준)이 44.9%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식품을 통해 국민이 섭취한 열량 가운데 국산 식품이 차지하는 비율이 절반도 안 된다는 것이다. 열량이 아닌 중량을 기준으로 한 2004년 식량자급률 26.9%보다 높다는 데서 위안을 삼아야 할 상황이다. 우리나라의 열량 기준 식량자급률은 1970년 79.5%에서 계속 하락해왔다. 2000~2002년에...
2005/10/01 00:00 2005/10/01 00:00
‘쌀’은 전 국민의 주권이자 생명이다국제연합(UN)은 작년을 ‘세계 물의 해’로 지정하는 등 우리 인류의 자원과 환경파괴가 심각한 수준에 와 있음을 경고했고, 올해를 ‘쌀의 해’로 정해 세계식량위기 사태를 경고하는 동시에 전 세계 인구의 절반이 의존하는 주식인 쌀이야말로 기아 퇴치의 희망이며 인류번영의 절대적 선결과제임을 전 인류에게 선포했다. 미국 펜타곤...
2004/11/01 00:00 2004/11/01 00:00
트로이의 목마 "한-칠레 자유무역협정"가장 바쁜 농번기인 4월, 농민들은 논밭이 아닌 국회 앞에서 24일 동안 ‘아스팔트 농사’를 지어야 했다. 일년농사는 망쳐도 평생농사를 망칠 수 없다는 것. 지난해 10월 체결되고 이제 국회비준만을 앞두고 있는 ‘한-칠레 자유무역협정’은 한국농업을 포함한 경제 전반에 미칠 영향이 크다. ‘일부 농산물’을 내주는 대가로 ‘공산품 판매로...
2003/06/01 00:00 2003/06/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