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활동·인턴활동 소감 세상을 엿보고 있는 나! 내가 참여연대에 발을 들여놓게 된 것은 아빠의 권유 때문이었다. 방학 동안 한 번 뜻 있는 일을 해보라는 말씀을 하셨을 때 ‘대학교 들어와서 맞은 첫 방학인데’라며 불평을 늘어놓았지만 ‘왜 아빠가 나에게 여기서 일해보라고 하신 걸까?’하는 호기심이 나를 결국 이 곳으로 이끌어 놓았다. 하지만 지금은 방학동안에 대...
2005/09/01 00:00 2005/09/01 00:00
100억 원 정도 하늘에서 떨어지면 ‘불행 끝 행복 시작’의 새로운 인생이 펼쳐질 것 같다. 행복해지려면 도대체 돈이 얼마나 필요한 걸까? 이 질문을 대할 때면 세 가지 이야기를 하고 싶다. 이야기 하나 여대생 셋이 교정에 앉아 돈이 어느 정도 있으면 인생이 행복해질까 이야기하고 있었다. “나는 1년에 한 차례 해외여행을 갈 정도의 돈이 있으면 정말 행복할...
2003/08/01 00:00 2003/08/01 00:00
아이슬란드에는 피스2000(Peace 2000 Charity)이라는 자선단체가 있다. 그들은 전쟁으로 폐허가 된 나라들에 순록이 끄는 썰매 대신 평화의 비행기를 타고 날아다니며 식량과 의약품이라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하는 산타클로스 캠페인을 편다. 그런데…, 이 캠페인의 창설자 토르 마그누슨이 지난해 11월 22일 구속됐다. 그 이유는 뭘까. 거 참, 요즘은 해외여행 한번 결심하...
2003/05/01 00:00 2003/05/01 00:00
어느덧 새 천년의 첫 해도 저물어가고 있다. 새 천년을 앞두고 한껏 부풀었던 불과 1년 전의 번영과 발전에 대한 기대와 소망도 다시 한번 맞게 되는 구조조정이라는 단어 앞에 산산이 부서지고 있다. 40년 간의 정경유착에 의한 압축 경제성장의 결과라 하지만, 그 과정에서 재주는 누가 넘고 이익은 누가 챙겼다는 말인가? 이 땅의 인권과 평화와 안정을 도모했다는 대가로...
2000/12/01 00:00 2000/12/01 00:00
카메라 들고 전국 누비는 환경 지킴이 녹색연합엔 조직도에도 나타나 있지 않고 책상 하나도 제대로 없지만 팀원이 무려 40여 명이나 되고 팀만의 정관도 갖고 있는 막강파워의 팀이 하나 있다. 평소에는 모습을 보이지 않다가 캠페인 현장이나 간사들이 출장 가는 날 은색의 카메라 가방을 메고 사무실에 홀연히 나타나는 사람들. 그 속에 장주영씨도 있다. 자원활동가들로만...
2000/02/01 00:00 2000/02/01 00:00
기억력과 상상력 나는 1961년에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했다. 그것은 인도에서 열린 세계교회협의회(WCC)의 제3차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다. 나는 고 김활란 박사와 강원용 목사 등이 이끈 한국교회 대표단의 청년 대표였다. 영어가 서툴던 나는 어깨 너머로 발제와 의사진행을 따라갈 수밖에 없었다. 그런 일에 초년생이었던 내게는 사람들의 인상과 상징들이 훨씬 더 강한 메시지였...
1997/01/01 00:00 1997/01/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