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에 해당되는 글 6건

  1. 2006/03/01 물이 봄을 알리네
  2. 2003/09/01 북한강을 따라서
  3. 2003/05/01 더럽고 짠 소리
  4. 2002/10/30 브래지어를 벗자
  5. 2002/09/24 탈북자의 눈에 비친 남과 북
  6. 2002/07/02 "에어컨을 끄자!'
입춘 지나 정월대보름을 지나니 봄이 멀지 않았구나. 대동강 물이 풀리는 우수가 오고,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경칩이 온다. 그로부터 보름이 지나면 춘분이라. 계절은 갈수록 봄이로세. 봄은 바람을 타고 오는가. “산 너머 남촌에는 누가 살길래 해마다 봄바람이 남으로 오네.” 김동환은 ‘산 너머 남촌에는’에서 이렇게 노래했다. 민족을 배신한 친일시인으로 반민...
2006/03/01 00:00 2006/03/01 00:00
어느새 9월입니다. 한낮의 햇볕은 여전히 따갑지만 그늘에 서면 제법 선선함이 느껴지는 계절입니다. 어떻게 지내시는지요. 연일 사건들을 쫓아다닐 것을 생각하면 이렇게 연구실에 편히 앉아 있는 게 다소 미안해지기도 합니다. 학교도 이제 긴 여름방학에서 깨어나 개강 준비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어느새 올해도 네 달밖에 남지 않았다는 것을 생각해 보니 나이가 들수록 시간은 더...
2003/09/01 00:00 2003/09/01 00:00
우리 먹거리 중에는 주식, 부식, 양념류가 있는데 양념 중에 념(鹽)자가 들어간 것을 보면 양념에 소금이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본다. 가령 김치를 담글 때 여러 가지 양념이 들어가지만 다른 양념 다 없이 소금만 넣고 담가도 맛있는 김치가 될 수 있다. 동치미나 백김치는 소금간만 잘 맞게 해도 좋은 맛을 낼 수 있다. 그러나 소금을 넣지 않고는 어떠한 양념을 넣어도 먹을 수 없는...
2003/05/01 00:00 2003/05/01 00:00
여성의 가슴은 적어도 세 살 이후 햇볕을 보지 못한다. 여자아이의 수영복은 가슴을 감추어야 한다는 사실을 일찌감치 학습시킨다. 봉긋 솟기 시작한 젖가슴에 처음 브래지어를 두를 땐 한동안 갑갑함으로 시달리지만 드러내놓고 말하지도 못한다. 아이를 낳아 젖을 먹일 때만큼은 당당하게 가슴을 드러낼 수 있는 시절도 있었다. 그러나 세상은 변했다. 모유를 먹일 때조차도 섹스의...
2002/10/30 00:00 2002/10/30 00:00
“왜 언론과 시민단체들은 침묵합니까? 북한주민이 굶고 있으면 북한에 개선을 요구해야 하는 거 아닙니까. 인권 차원에서 요구할 것 요구하면서 햇볕정책 유지해야죠. 쌀 남는다는데 좀 퍼주면 어떻습니까? 침묵하는 바람에 탈북 많이 하면 남한사회만 더 곤란해지는 것 아니에요? 퍼줄 것 퍼주고 햇볕정책 유지하면서도 할말은 해야 합니다.” 김성호 민주당 국회의원의 비서...
2002/09/24 00:00 2002/09/24 00:00
환경친화적으로 더위를 이기는 방법‘에어컨 광고’가 부쩍 늘어나는 여름이 오면 어김없이 생각나는 작은 ‘논쟁’이 하나 있다. 지금으로부터 6년 전 일이다. 녹색연합의 당시 사무실은 바깥환경과 친숙한(?) 건물이었는지 겨울과 여름의 대조적인 날씨를 있는 그대로 실감할 수 있었다. 게다가 옥상을 바로 머리 위에 두고 있어 여름이면 한낮의 뜨거운 햇볕으로 사무실은...
2002/07/02 00:00 2002/07/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