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봄을 알리네
2006/2006년 03월 :
2006/03/01 00:00
입춘 지나 정월대보름을 지나니 봄이 멀지 않았구나. 대동강 물이 풀리는 우수가 오고,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경칩이 온다. 그로부터 보름이 지나면 춘분이라. 계절은 갈수록 봄이로세.
봄은 바람을 타고 오는가. “산 너머 남촌에는 누가 살길래 해마다 봄바람이 남으로 오네.” 김동환은 ‘산 너머 남촌에는’에서 이렇게 노래했다. 민족을 배신한 친일시인으로 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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