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2007/2007년 05월 : 2007/05/01 00:00
매우 익숙하고 당연시 되는 일상적 삶의 영역 ‘가족’. 우리 안에 ‘가족은 부부와 같이 혼인으로 맺어지거나, 부모·자식과 같이 혈연으로 이루어지는 구성원들의 집합’이라는 규정이 내재되어 있기 마련이다. 이러한 규정은 한부모가정, 동성가정, 다문화가정, 비혼가정 등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는 가족을 ‘차별’한다. ‘정상가족 이데올로기’가 만들어낸 가족문화의 그늘...
2007/05/01 00:00 2007/05/01 00:00
유엔은 주권 국가들 간의 합의체로 설립되었기 때문에 시민사회가 직접적으로 의사결정 과정에 개입하는 것은 한정되어 있다. 폐쇄된 유엔 조직에서는 인권과 평화, 환경, 젠더 등 인류의 보편적 가치 형성과 그 이행 기준을 마련하는 과정이 자국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강대국 중심의 합의로 흘러감으로써, 그 보편성과 실효성에 대한 의문과 저항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 특히 냉...
2007/02/01 00:00 2007/02/01 00:00
최근 자전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자전거 판매대수와 자전거 이용자가 늘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자전거가 상당한 교통수송을 담당하는 선진국들과는 달리 레저 목적이 주를 이루고 있다. 우리나라의 자전거 교통수송분담률은 3% 정도로 (서울 0.67%) 일본 15%, 독일 17% 네덜란드 27%와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정부는 자전거 수송분담률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
2007/01/01 00:00 2007/01/01 00:00
사회과학적 조사방법론에서 통계학은 현상을 설명하는 주요 수단이다. 객관화되고 계량화된 통계수치는 현상을 이해하는데 높은 설명력을 가지게 된다. 프랑스의 사회학자 에밀 뒤르켐은 그의 저서 『자살론』에서 자살이 개인적인 선택으로 치부되고 그저 하나의 수치로 표현되는데 대한 문제의식을 가졌다. 그는 단순화된 수치를 개인의 구체적인 삶으로 복원해내고 그 삶을 억압하...
2006/12/01 00:00 2006/12/01 00:00
‘한강의 기적’은 앞으로도 되풀이되어야 할까? 수도권만이 한국사회가 발전하기 위해 의지해야 할 유일한 곳일까? 고층빌딩과 아파트들이 위세를 자랑하고, 사방으로 뻗은 도로에는 자동차가 넘쳐난다. 서울은 콩나물시루를 연상시키는 과밀화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제 우리는 ‘한강의 기적’이 빚어낸 서울 거리에 서서 무엇을 얻고 무엇을 잃었는지 냉정하게 되짚어 보아야 한다...
2006/11/01 00:00 2006/11/01 00:00
앞으로 유가가 어떻게 될까? 세상 사람들의 가장 큰 관심사에 속 시원한 대답을 해 줄 이가 눈에 띄지 않는다. 2002년 배럴당 20달러 선이던 유가가 4년 사이 3배 이상 오르는 사이 미국에너지정보청을 비롯해 석유기업과 에너지 전문기관들의 전망은 번번이 빗나갔다. 1년에 서너 번씩 유가 전망을 바꾸는 사례도 흔해졌다. 1859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유전이 개발될...
2006/08/01 00:00 2006/08/01 00:00
흙은 무엇인가? 지금 우리가 밟고 있는 바로 이 흙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까? 흙 속에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미지의 세계가 살아 꿈틀대고 있다. 흙 속에는 우리가 짐작할 수도 없는 엄청난 미래가 있고 희망이 있다. 흙만큼 진실되게 자기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없다. 흙은 지금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만의 것이 아니다. 대대손손 이어져야 하는 인류의 터전이다. 그런데...
2006/04/01 00:00 2006/04/01 00:00

흙과 건강

2006/2006년 04월 : 2006/04/01 00:00
흙은 생명의 터전이라고 한다. 맞는 말이다. 그러나 흙도 흙 나름이다. 모든 흙이 다 생명을 키워내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어떤 흙이 생명을 키워내는, 그러니까 우리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흙이며 어떤 흙이 그렇지 않은 흙일까? ‘반지의 제왕’이라는 영화를 많은 이들이 보았을 거라고 생각한다. 이 영화를 보면 사람의 병과 상처를 치유하는 요정들이 나오는데, 이들은...
2006/04/01 00:00 2006/04/01 00:00
물은 인간사회에서 없어서는 안 될 가장 기본적인 요소이다. 아니 물이 인간사회를 포함한 모든 생명의 모태인 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특히나 같은 물을 마시고 그 동질의 문화를 공유하게 되는 마을이 형성되면서 물은 바로 그 마을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근원이기도 하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세계 4대 문명(메소포타미아, 이집트, 황하, 인더스)도 모두 큰 강...
2006/03/01 00:00 2006/03/01 00:00
지난 반세기 동안의 한국의 수자원 정책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공급 중심 정책이라고 할 수 있다. 인구증가에 따른 급격한 도시화와 경제성장, 산업화에 따른 물 수요의 증가를 충당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댐과 저수지를 건설하고 상하수도의 보급을 확대하는 정책을 말한다. 그 결과 한국은 15개의 대규모 다목적 댐과 1만 8,000개 이상의 댐과 저수지를 보유한 세계 7위의 댐 보유...
2006/03/01 00:00 2006/03/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