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북 완주를 여행할 때의 일이다. 어느 날 저녁 아이들을 데리고 다른 한 가족과 함께 전주 소리문화의 전당으로 가곡 공연을 보러갔다. 홀 1층에서 주최측이 입장권을 팔고 있었는데 우리집 막내를 보고 몇 살이냐고 물었다. 아이가 일곱 살이라고 대답하자 여덟 살부터 입장이 가능하니 놀이방에 맡기란다. 그런데 이 녀석이 공연을 보고 싶다고 내 팔을 붙들고 늘어졌...
2006/11/01 00:00 2006/11/01 00:00
김건식 회원의 의로운 실천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다 보면 많은 경우 선택진료로 분류되어 보험급여도 적용되지 않은 채 비싼 비용을 내게 되는 일이 있다. 선택진료란 한마디로 환자가 의사를 선택하여 진료를 받는 ‘특진’제도이다. 환자들은 경험많고 실력이 검증된 의사에게 진료를 받는 대신 병원도 추가수입을 올리게 되어 있는 제도로 환자, 환자단체, 건강세상네트워크 등 NGO...
2004/11/01 00:00 2004/11/01 00:00
억척 아줌마의 집요한 작은 권리 찾기 “왜 작은 권리를 포기하죠? 이해할 수 없어요. 주위를 살펴보면 권리를 침해당하고도 참는 사람들이 많아요. 하지만 전 그러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권리는 찾으려고 노력할수록 커지는 법이니까요.” 보석가공기능사 박경숙 씨(29세·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그는 살면서 ‘이건 아니다’ 싶으면 절대로 그냥 넘어가지 않는다. 오히려...
2001/10/01 00:00 2001/10/01 00:00
지역토호 비호속에 인권유린 상습범 활개 쳐 1998년 7월 16일 새벽 인권운동사랑방 서준식 대표를 비롯한 일군의 인권운동가들이 진상조사를 위해 충남 조치원에 있는 부랑인 수용 사회복지시설을 기습적으로 방문함으로써 그동안 이 시설 안에서 저질러진 인권유린의 실태가 세상 밖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이른바 양지마을 사건이다. 한일병원, 정화원, 온달의 집, 자강원, 대전원명...
1999/06/01 00:00 1999/06/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