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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베드 씨를 만났던 건 정말 행운이었어요. 우역곡절 끝에 팔레스타인에서도 가자지구에 들어가게 되었고 이 사람, 저 사람 손을 거쳐서 아베드 씨 손에 맡겨지게 되었죠. 그땐 좀 황당하셨죠? 갑자기 말도 안 통하는 이상한 인간들을 맡게 되어 먹이고 재우고, 안내도 해야 됐으니 말이에요.
그러다 아베드 씨가 영어를 할 줄 아는 사람을 데리고 왔을 때는 굳이 그러지...
별
2007/08/16 21:30
2007/08/1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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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a Out of Afghanistan Now!(캐나다는 당장 아프가니스탄을 떠나라!)”, “Money for Healthcare and Education, Not for War and Occupation!(전쟁과 점령이 아닌 의료와 교육에 우리의 재정을!)”
확성기에서 구호가 터져 나오자 모든 참가자들이 일제히 따라 외치며 시계 반대방향으로 원을 그리며 천천히 걷기 시작합니다. 30여 명이 채 안 되는 시위 대열엔 아직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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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16 00:00
2007/08/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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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익숙하고 당연시 되는 일상적 삶의 영역 ‘가족’. 우리 안에 ‘가족은 부부와 같이 혼인으로 맺어지거나, 부모·자식과 같이 혈연으로 이루어지는 구성원들의 집합’이라는 규정이 내재되어 있기 마련이다. 이러한 규정은 한부모가정, 동성가정, 다문화가정, 비혼가정 등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는 가족을 ‘차별’한다.
‘정상가족 이데올로기’가 만들어낸 가족문화의 그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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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01 00:00
2007/05/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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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8일에 있었던 참여연대 신입회원한마당은 저에게 새로운 만남이자, 눈이 열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참여연대에 관한 소식을 들어오고, 대학 때는 ‘작은 활동이라도 같이 해야지’ 하고도 차일피일 미루다가 늦게나마 자원활동으로 참여하려는 결심을 굳히기까지 많이 망설였습니다. 새로 다니게 된 학교 사정상 많은 시간을 참여연대에 함께 할 수 없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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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9 00:00
2007/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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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7월 22일 당시 바그다드 내에 있던 나는 도시 전체를 뒤흔드는 총소리에 깜짝 놀랐다. 엄청난 소리로 판단하건데 산발적으로 계속하던 교전의 수준이 아닌 듯해서 당시 같이 있던 활동가들과 숙소 옥상에 올라가서 주위사방을 살폈다. 우리 눈에 보이는 모든 곳에서 수천, 수만 발의 예광탄(주로 야간용으로 불빛이 보이는 탄환)이 하늘로 쏘아 올라가고 있었다. 바그다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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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1 00:00
2007/02/01 00:00
미군점령,
바그다드,
법 집행,
사형,
셀림,
이라크,
이라크전쟁,
팔루자,
팔루자 난민,
팔루자 학살,
활동가,
후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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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5일 오후 2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의실에서 참여연대와 심상정의원실(민주노동당)이 함께 ‘보증인 보호와 보증제도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참여연대에서 인턴활동을 시작한지 이틀째에 저는 이 토론회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맡은 임무는 토론회를 동영상으로 찍는 것이었습니다. 모든 것이 새롭고 미숙했던 터라 사무실 밖을 나가 토론회에 참석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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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01 00:00
2006/1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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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간 대추리에 다녀왔다. 도저히 잊혀지지 않을 것 같은 이야기들과 발바닥 가득 억을 남겨논 채 서울로 돌아왔다. 서울과 평택, 1시간 30분의 거리를 달리면 도저히 공존할 수 없는 것들과 공생하고 있음을 알게된다. K-6 공군기지 철조망을 따라 끝없이 펼쳐진 논, 폐허가 되어버린 대추초교 잔해 위에서 뛰어노는 아이들, 붉은 노을을 배경으로 잔잔한 걸음을 옮기는 어르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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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06 00:00
2006/09/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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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9일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세계연대 수요집회 참석을 시작으로 열흘간의 참여연대 청년연수 프로그램이 시작됐습니다. 이날 연수 프로그램의 취지와 일정을 소개하는 오리엔테이션에서 이태호 협동사무처장과 함께 참여연대의 이미지와 다양한 활동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평소에 가졌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날 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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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01 00:00
2006/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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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 평화군축센터 발족 3주년 기념 심포지엄이 8월 10일 배재대 학술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1부에서는 왜 지금 ‘평화국가’를 만드는가, 2부에서는 ‘평화국가’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여기서 참여연대가 말하는 ‘평화국가’는 무엇인가. 그것은 안보국가의 개념을 넘어서서, 평화를 제일의 가치로 삼고, 시민이 주체가 되어 평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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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01 00:00
2006/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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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만 국제연대 활동가인 제게 동티모르는 특별한 기억으로 다가오는 곳입니다. 1999년 8월에 치러진 독립 주민투표 당시 민간선거감시단 자격으로 약 보름간 동티모르에 머문 적이 있거든요. 그런 제게 두어 달 전 동티모르에서 들려온 소식은 당혹스럽고 착잡한 것이었습니다. 25년에 걸친 인도네시아의 침략과 군사점령 하에서 인구의 4분의 1이 희생되면서도 독립의 꿈을 놓지...
별
2006/08/01 00:00
2006/08/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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