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갈 고향이 있어 행복한 사람이요”
2007/2007년 09월 :
2007/09/01 00:00
억세게도 더운 여름이다. 숨이 턱턱 막히는 나른한 오후에 낙성대 ‘만남의 집’에 있는 사무실로 강담 선생님이 찾아오셨다. 누군가 선생님께 세탁기를 선물하여, 그동안 쓰시던 세탁기를 이곳으로 옮겨올 수 있는지 손수 보러 오셨다. 파나마모자 쓰고, 손가방 단정하게 들고, 얼굴에는 지친 기색도 없으시다.
제2차 남북정상회담 개최 발표에 잠 이루지 못하시더니, 며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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