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국 버마를 떠나 한국에 온지 13년 째 되던 지난 8월 24일, 한국생활 초기 시절이 생각났다. 음식이 입에 맞지 않아 밥하고 물만 말아 먹었던, 말이 안 통해 한동안 입 꾹 다물고 생활했던 때를 생각하니 그냥 웃음이 나온다. 지금은 웃음이 나지만 당시엔 혼자 눈물 흘리며 많이 후회했었다. 하지만, 계속 그렇게 지낼 수 없어 한국생활에 익숙해지려고 노력했다. 한국어도 열심히...
2007/09/01 00:00 2007/09/01 00:00
2004년 UN의 에이즈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버마에 에이즈 바이러스와 에이즈 환자가 36만 명, 버마 어린이의 60%정도는 영양결핍으로 건강이 좋지 않으며, 매년 5세 이하 어린이 중 3,000여 명이 말라리아로 사망, 또한 결핵으로 인한 사망자가 매년 1,200여 명이라고 한다. 2004년부터 UN의 국제 펀드는 1,180만 달러를 지원해 여러 질병에 처해 있는 버마 국민들을 위한...
2006/10/01 00:00 2006/10/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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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국에 온지 11년 된 버마 사람 마웅저입니다. 고등학교 때 참여한 8888항쟁부터 버마의 민주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8888항쟁은 경찰에 의해 어이없이 죽어간 대학생들의 죽음을 기리고 정부에 민주화를 요구했던 버마 최대의 민주항쟁이었습니다. 그 후 지역의 학생정당에 가입해 민주화 활동을 해왔던 저는 더 이상 버마에 남아있기 힘든 상황에 처했고 누나의 권유로...
2005/12/01 00:00 2005/12/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