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에 모인 사람들이 무대를 이끌어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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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뭔가 허전하지 않던가. 초 한자루 들고 광장을 향해야 비로소 토요일 저녁인 것 같은 이들이 많았을 것이다. 대규모 촛불집회 일정이 없는 토요일이 누구보다 허전할 이는 권해효 씨 아닐까. 그는 3월 12일 탄핵안 가결 후 있던 4번의 촛불시위 중 14일 일요일을 제외하고 3번의 토요일 저녁을 광화문에서 보냈으니 말이다. 그것도 수십만명 군중 앞에 선 사회자로.

"수고 많으셨죠? 정신 없으셨죠? 사무실은 아예 시장 돗대기판이죠?"

이런, 고생 많았다는 인사를 그가 먼저 해버린다. 햇살좋은 오후, 서울 대학로의 한 카페에 들어서는 그는 여전히 활기차다. 촛불집회에 참가한 시민들 모두가 팬이 되었을 거라고 전하자 웃음을 터뜨리며 손을 젓는다.

"최광기 씨가 스타죠. 그 친구가 워낙 잘해요. 집회나 행사의 성격과 인적구성, 안팍의 환경과 기후 그리고 참석자들의 몸 상태까지 한번에 파악하는 능력이 있어요. 우리의 기를 정말 선동적으로 자극하잖아요.(웃음). 저는 사회 잘 봤다 이런 생각하면 3번 다 못나갔을 거예요."

최광기씨는 인터뷰를 통해 가장 호흡이 잘 맞는 파트너로 그를 꼽았다. 그 이야기를 전하자 그는 카페가 떠나도록 웃음을 터뜨리고는 사실 사회자가 되는 일은 맞지 않는 옷을 입는 것처럼 어색하다고 털어놓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대에 설 수 있는 힘은 무엇일까.

"어색하고 불편하다고 마다할 일은 아닌 것 같아서요. 광장에 있는 시민들과 마찬가지죠. 뭐. 길거리에 나와 앉아 있을때 불편한 것으로 치면 못 앉아있죠. 사회봤다고 생각하지 않고 시위에 참여했다고 생각해요. 사실 사회를 볼 줄도 모르고 정말 불편하죠. 제가 못하는거니까 미치겠어요. 그런데 잘 못해서 못하겠습니다라고 말을 하기가 진짜 미안해요. 왜냐면 탄핵반대도 그렇고 파병반대도 전문 집회꾼이 있는 것도 아니잖아요. 형식이 중요한게 아니라 뜻 하나 모으는게 중요하니까 그냥 가서 저도 힘을 하나 보태는거죠."

성숙한 거리집회 문화와 함께 수십만개의 촛불이 만들어내던 장관도 화제가 되었다. 무대에서 보는 촛불의 바다가 어땠을까.

"그림이 좋죠.(웃음). 다들 위에서 볼 기회는 없을테고 그 다음날 신문에 실린 사진을 보면서, 아 우리가 저 안에 있었구나 생각하며 뭉클했을거예요. 그런데 위에서 보면 정말 말이 안나올 정도로 멋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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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자로 참여한 3번의 촛불집회 중 가장 인상적인 것은 역시 첫 촛불집회.


"제게는 13일 집회가 가장 뜨거웠던 것 같아요. 12일 황당한 꼴을 보고 무작정 국회 앞으로 모여든 사람들, 그리고 12일에는 참여하지 못했던 분들이 13일에 모였잖아요. 그날 오전에 55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급히 모였고, 뭐하나 제대로 홍보될 겨를도 없이 무대도 사람들도 급조된 상태로 진행된 집회에서 사람들은 오후 5-6시부터 밤 11시가 넘도록 자리를 뜨지 않고 거리에서 탄핵무효를 외쳤어요. 그날은 스피커도 제대로 준비되지 못해 뒤쪽은 전혀 들리지도 않았거든요. 안치환이 누가 나왔는지 들리지도 않는데도 앞에서 '와'하면 같이 '와' 외치고 그랬는데도 대부분의 시민들이 끝까지 앉아 있었어요. 저랑 광기씨도 뛰어올라가다시피 올라갔어요. 프로그램도 없었고 무엇을 해야할지도 몰랐죠. 그때그때 쪽지로 이 사람 한다 하면 알려주고 했죠. 그게 좋았어요."

촛불집회에서 한가지 아쉬운 점은 선관위와 검경의 불법집회와 선거법 위반 시비.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이번 총선에서 투표하겠다고 나서는 상황에 오히려감사해야할 선관위가 왜 선거법 위반이라며 자발적 정치표현을 가로막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한다.

"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애매한 조항으로 촛불집회가 불법이니 시비걸지 말고 이번 총선에서 처음 도입되는 1인2표제에 대한 홍보나 제대로 하라고 하고 싶어요. 홍보가 안되서 사람들이 거의 몰라요. 안다고 해도 이 후보 찍으면 당도 똑같이 찍어야한다고 아는 사람들이 더 많구요. 자기 본연의 업무부터 열심히 했으면 좋겠어요. 탄핵을 주도한 야당들도 배후세력 운운하지 말고, 국민들의 생각과 분노를 제대로 알고 국민에게 다가가기 위한 총선전략을 세울 기회로 고맙게 받아들였어야죠."

세상에 우연이란 없다. 그가 운동에 이렇게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된 무슨 계기가 있었을 것이다. 87년의 경험이 아닐까. 그러나 87년 그는 전혀 다른 공간에 있었다.

"군대에 있었어요. 일병이었죠. 직선제 개헌을 반대하면서 전두환이 4월 13일에 호헌조치를 하고 고뇌에 찬 결단이었다며 대국민담화문을 했잖아요. 잊을 수 없어요. 왜냐면 그때부터 한달 반 동안 정신교육으로 '4.13 호헌조치는 구국의 결단'이라는 시나리오를 외어야 했어요. 매일 점호 직전에요. 못 외우면 맞았죠. 4.13. 이후에 이한열이 죽고 거리에 사람들이 거리에 모이기 시작하자 군 대부분이 휴가 다 반납하고 시위대 진압훈련에 돌입했어요. 우리 부대는 휴가 고대 진입을 목표로 화염방사기까지 갖추고 산에 올라가 나무 다 잘라서 진압봉 만들고 전투모에 붙일 투석망 만들며 데모 진압하는 훈련만 받았죠."

그래서 그에게는 87년 6월 항쟁에 대한 기억이 없다. 대신 다른 기억을 털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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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년 아니면 97년일텐데. 민가협 어머님들이 하시는 1일 감옥체험에 참여한 적이 있어요. 명동성당 앞에서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독방'에 있는 일종의 퍼포먼스였죠. '옆방'에는 영화평론가 정성일 씨가 있었고 다른 쪽에는 어느 변호사가 있었고, 밖에서는 뜨기 전의 윤도현밴드가 노래를 하고 있었어요. 간수역할 맡은 사람들은 '죄수'들을 가만히 안 두더라구요. 똑바로 가부좌틀어 앉게 하고 잠도 못 자게 하더니만 급기야는 밖으로 불러내 쪼그려 뛰기를 시켰어요. 웃기잖아요. 화를 낼 수도 없고. 그런데 그 순간 보라색 수건을 두른 어머니들이 갑자기 간수들을 쥐어 뜯으면서 '내 새끼 괴롭히지 마라'하면서 막 우시는데... 참 황당하더라구요.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얼굴 한번 본 일 없고, 가짜 감방에 있다가 잠깐 나와 쇼를 하는건데, 가짜 간수의 가슴을 치면서 우시는게... 굉장히 오랫동안 기억에 남았어요."

다 그때쯤이었다고 한다. 구로와 안산지역에서 노동자들이 잔업을 끝나고 연극반을 할때 돕고 지금은 21세가 청소년 열린단체 '희망'을 태동시킨 96-7년 청소년 여름캠프에서 연극교실에 참여하게 되며 서서히 변화되었다고 말한다.

"노동자들이 잔업 마치고 연극반이라고 뭔가 할때, 두세시간 같이 떠들고 연극에 대한 이야기하고... 1년에 한번 정도죠 뭐. 그런 것들이 좋았어요. 그런 일들이 조금씩 쌓였던 것 같아요."

그렇게 권해효는 2004년 3월 거리에 있게 됐다. 이번 촛불집회를 보며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 또 그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 많은 이들은 87년 6월 항쟁으로 물꼬를 튼 한국사회의 민주주의가 완성되는 시점이 아니냐고 기대한다.

"처음에는 어떻게하면 이 행사를 잘 할까 그런 고민을 했었는데, 결국에는 무대 위에서 광장에 모인 사람들을 끌고 간게 아니었어요. 광장에 모인 사람들에 의해 무대가 주도됐고 끌려갔고 압도당했던 거죠. 무대 위의 몇몇이 끌어당길 수도 없었고, 그게 당연한 것 같아요.

촛불집회 현장에 있던 분들은 역사의 한 가운데 있던 분들이죠. 분명히 기억될 거예요. 집회 현장에서도 기억하자는 말을 많이 했는데, 많은 경우에는 기억하지 못하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기억할 일들을 제대로 교육받지 못하는 것 같아요. 잘 기억할 수 있게끔 되었으면 좋겠어요. 역사에 어떻게 기록될 지는 모르겠어요. 미완이든 완성이든 아니면 변화의 물꼬를 만들었다고 할지 4.15.총선이 지나야 표현이 결정될 수 있겠지요."

이제 열흘 앞으로 다가온 4.15.총선이 만들어 낼 변화의 물꼬가 어떠할지 상상하며 많은 대화를 나누었다. 국민들이 거리로 나올 일 없도록 정말로 똑바로 일할 17대 국회가 구성되는 총선이 되길 바란다는 희망도 공유했다.

함께 촛불을 밝혔던 수십만의 국민들은 총선을 통해 한국정치가 한걸음 도약하기를 염원하며 각자 삶의 공간에서 꿈을 이어가고 있다. 거리의 사회자였던 권해효도 어느새 배우로 돌아가 있다. 올 9월 그는 1년 만에 다시 연극무대에 설 계획으로 들떠있다. '아트'라는 작품에서 예술을 놓고 싸우는 세 남자 중 한 명이 되어 우리 앞에 다시 나타나겠다고 한다.

한 사람의 시민으로 '맞지 않는 옷처럼 어색하고 부끄럽지만 그저 거절하기가 미안해' 사회자가 되었다고 하면서도 2004년 촛불바다에서 우리 모두를 즐겁고 행복하게 만들었던 권해효는 배우로서 우리에게 어떤 보따리들을 풀어 놓을까. 17대 총선 결과 못지않게 그의 활약이 기대된다.


최현주 기자
2004/04/04 16:24 2004/04/0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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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흑기사 2004/04/07 00:02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개똥같은소리하고있네...
    어이 권해요씨? 뭐가 광장에 모인 사람들이 무대를 이끌어간 거나
    노랑당소속 연예인과 연대의 시위때 바람잡이 덜이 이끌어간거지...

  2. 정관호 2004/04/07 01:02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자기본연에임무를다하자
    이세상.이지구상에는여러부류에사람들이공존공생하면서살아가고있어요.우리나라국민들의의식수준이얼마냐.자기의사표시는할줄아는국민입니다.나는힘없고어려운국민입니다.당신들의행동에동의한다면도움주겠어요.도움만준다면협력하지요.그건아니지요.다수에침묵하는먹고살기힘든국민들은조용한세상어떻게든먹고사는데좋았으면해요.저는내일또내일생활전선에서열심히일할랍니다.대통령안나올려면어려운사람위해서봉사합시다.감사합니다

  3. 실망해서 2004/04/07 13:29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실망
    언제부터인가 우리나라는 불장난을 한다.
    갈길 잃은 젊은이들이 촛불들고 갈팡징팡 한다.

  4. 궁금이 2004/04/07 21:16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궁금해서
    총선심판,- 이말은 선거로 국회의원을 잘 뽑아보자는 말씀이구,
    탄핵무효- 이말은 탄핵을 무효로 하자는 말이구,
    민주수호- 이말은 민주주의을 후손에게 물려주자는 뜻인가요?

    궁금한것,
    탄핵무효로 안해서 우리에게 영향을 주는 건 무엇인지요?
    어떤 일들이 벌어질수 있는지요?
    또 어떤일이 생겼는지 지금까지요?
    민주수호,보다는 잘살아 보자라고 해야 돼는것 아닐까요?
    지금은 80년대도 아니구, 독재정치도 아닌데, 무슨 민주수호입니까?
    나~~ 원~~ 참!!
    궁금합니다, 리필좀 달아주세요,
    촛불시위에 나가는 분들말인데, 탄핵무효가 중요한가요?
    정치에 관심이 있다라든지,
    이번 선거엔 참여해서 투표를 꼭 할거라든지,
    머 이런 운동을 하면 이해가 되지만, 무슨 ,,,,,,,,,,

    국회의원도 직업입니다,
    전 제안을 하고 싶은데,
    월급없고,국민을 위해서,봉사정신이 투철한 분들...
    대신 나라에서 지출경비를 영수증 첨부해서 받아 환급해주는 방법 어떨까요?

    국회의원 봉사대, 머 이런 명칭을가지고 말입니다

  5. 강도영 2004/04/09 08:33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권해효씨 감사합니다.
    우리 사회 곳곳에, 각자 자기 맡은바 자리에서,
    권해효씨 같은 분이 있어서 다행이에요.

    참 아름답습니다.

  6. 타도좌익! 2004/04/09 14:28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꼴갖잖은 딴따라들 !
    쌩쑈의 극치들을 보여주는 돼지우리당 놈들이 어찌그렇게 쌩쑈를 잘하는 이유는 3류 딴따라들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어쩌나, 너무 조잡해서 속이 다보이니.
    사이비 시민단체와 3류 양아치 딴따라들의 선동에 넘어갈 아메바들은 뇌사모 떨거지 네놈들 외에는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네놈들이 호언장담 했듯 4.15총선 결과가 어떻게 나오는지 두고보자.
    그리고 시민단체를 가장한 추잡한 홍위병들 네놈들도 곧 끝을 보게 될 것이다.
    또한 노무현 탄핵은 반드시 가결되어 대한민국에서 좌익들이 사라지게 하여야 한다.
    " 탄핵 찬성 "

  7. 총선심판 2004/04/09 14:35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이자가 공인(연예인) 맞나~권해효
    9. 감탄고토 =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기회주의 언론척결 2004-04-09 14:02:19 추천:2 반대:0

    말 그대로입니다.
    예전 유신 독재와 군부 정권의 서슬이 퍼렇던 시절, 그 시절에 김수환 추기경과 종교인들은 '시국 선언'을 통해 자신의 몸을 내 맡기면서도 국민들의 바램과 꿈을 대변해왔습니다. 그 때, 종교인들은 이분법적인 상황에서 침묵하던 기회주의자들보다 더 참여적이었고 현실과의 깊은 고리를 자신의 언행을 통해 실천해왔습니다. 자신의 몸을 내 맡긴 상황에서 말입니다. 김수환 추기경이 군복을 입은 사진 달랑 한장과, 한겨레, 오마이뉴스의 기회주의적이고 저질적인 쓰레기 언론인 두어 놈이 그들의 진실을 은폐하고 하루 아침에 이들의 역사적 역할을 폄훼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승냥이 같은 자들입니다.

    달면 삼키고 쓰면 언제든 뱉을 수 있는 기회주의자들입니다.

    한겨레가 민노당의 입장에서 원칙과 철학을 강조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지금의 한겨레는 변해도 너무 변했습니다. 자신이 기사화하기 껄끄러운 기사들은 한겨레에서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자신들의 편협하고 치우친 기사, 자신들의 취재력이 따라가지 못하는 기사에 대해 딴지나 걸고 비아냥 거리면서도 정부의 그늘에서 안주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역사의 견인차가 아니라, 국민을 온통 비이성과 허위의 이미지로 휩쓸고 있는 광풍에 자신들의 안식처를 찾고 그저 남들이 이야기하는 대로 이야기하고 떠드는 대로 다른 이들을 '편가르고 생매장하고' 있습니다.

    주일 예배에 시국 강연을 한다고 뭐라고 하면서, 각 종교인들에게 '흑백 양도 논리의 결단'을 강요하고, 그 것을 종교인의 이유로 머뭇거리면 가차없이 비난과 퇴출의 대상으로 폄훼하고 있습니다. 종교인들은 정치적이라는 겁니까, 정치를 떠나라는 겁니까? 그들은 정치적이되 자기 노선을 따르지 않으면 종교인일 자격도 없다고 강변합니다. 자신들이 만든 2분법의 논리에 온 세상을 다 말아먹을 궤변을 숨기고 있습니다.

    나는 오늘 또 분개합니다.

  8. 촛불은 타오른다 2004/04/10 21:16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알바야 들어라
    알바들은 들어라.
    여기서 니들이 하는 짓거리를 보고 있자니 구린내가 진동을 하는구나
    니들이야말로 특정 정당을 빌미로 온 국민을 싸잡아 욕하는 구태를 아직도 버리지 못하는구나. 하긴, 명분이 부족하니 그럴 수 밖에 없겠지. 가엾고 측은하다.
    촛불을 밝혀들고 거리로 나가야만 했던 국민들의 마음이 어떠했는지 너희가 아느냐. 누가 이뻐서도 아니고, 누굴 편들려는 것도 아니다.
    국민의 손으로 세운 대통령을 정당한 이유도 없이 꼴같지 않은 논리로 끌어내리고 만세를 불러제낀 미친개들을 성토하기 위해서였다.
    국민을 대신해서 나라를 위해 일하라 뽑아놨더니
    기껏 한다는 짓거리가 밥그릇 싸움에 힘자랑이니 어찌 통탄하지 않겠느냐.
    그리고, 아무리 알바라지만 니들에게도 머리란게 달렸을텐데 어찌 그리 생각이 없냐.
    그 많은 인파를 정말 동원했다고 믿는건 아니겠지?
    믿지도 않으면서 그렇게 떠들어 대야 하는 니들의 처지가 참으로 측은하구나. (만약 정말 그렇게 믿는다면, 왜, 니들도 한번 동원해보지. 그럼 모두들 믿어줄텐데. 않그러냐?)
    충고하노니 알바야. 알바비나 잘챙겨라. 뒤에가서 딴말할라. 나중에 못받아도 불쌍하다 위로해 줄 사람 하나 없으니 알아서 잘챙겨라. 그거라도 받아둬야 얼마간 연명이라도 할게 아니겠냐.
    그리고 웬만하면 그런 잡소리들은 다른데 가서 해라.
    이곳은 정말 나라를 위해 걱정하고 일하는 분들이 계시는 곳이란 말이다.
    아무리 미쳐나서 그러는 거라지만 가릴건 좀 가릴줄 알아야지.

    뱀발.
    하나.
    오늘 니들의 짓거리가 역사에 어찌남을지 숙고해라.
    시간이 지난다고해서 오늘 니들이 한 짓거리가 절대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는걸 깨달았으면 좋겠다.
    둘.
    한겨레, 오마이뉴스에 기회주의적이고 저질적인 쓰레기 언론인이 있다는데 나는 아직 듣도 보도 못했구나. 바른소리, 쓴소리하면 쓰레기 언론이고 니 입맛에 맞는 소리만 하면 바른언론이냐? 찌라시의 알바도 겸했나본데 알바야. 즐~

  9. 타도우익 2004/04/12 13:35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역사를 바꾸자~
    50년간 반공논리로 그동안 부정부패만을 일삼은 보수 우익세력들을 타도합시다 완전한 민주주의 의 승리를 이룹시다 ㅎㅎㅎ 이런면 우익넘들 욜받겠지?? 너히들 쓰레기들이 없어질때까지 나는 이나라를 굳건히지키면서
    싸울꺼다 이넘들아~~어떤넘이건 나하구 밤새 이야기해보자 너히들머리에 무었이들어 있는지?
    궁굼하다 말도 안먹히겠지만`

  10. 왜가 없어!
    무슨 인터뷰가 한결같구만, 권씨는 왜 탄핵에 반대하는지
    왜 잘못되었는지, 자기 생각이 없구만,

    꼴깝들의 한결같은 모습이 왜가 없어 남이 하니까..
    TV나 정치꾼들이 선동하니까..따라가지 않으면 자기가
    바보란걸 남들이 알아버릴까봐.

    아무도 그 누구도 왜 탄핵이 잘못되었으며, 잘못되었다면
    어떻게 잘못이 고쳐져야 하는지 설명이 없어요...
    어떤 돌왈; 민중의 함성이 헌법이니 무조건 소리쳐라...

    이게 뭡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