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프리즘> 재벌이냐 외국자본이냐
칼럼과 기고 :
2006/05/26 11:05
바야흐로 재벌과 외국자본의 수난시대다. 현대차 총수가 구속되었고, 두산 총수는 재판을 받고 있고, 삼성 총수도 언제 불려갈지 전전긍긍이다. 그런가 하면 론스타의 한국대표가 조사를 받았고, 외환은행의 웨커 행장은 일주일 출근을 저지당했다. ‘세금폭탄’이 투하된 외국계 펀드도 여럿이다. 한국경제를 지배하는 듀엣의 갖가지 비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고나 할까.
사태가 이쯤 되면 “재벌이든 외자든 모두 ‘자본’이므로 악이다”는 ‘자본성악설’이 등장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자본을 타도하려는 이런 관점은 “재벌이든 외자든 모두 ‘자본’이므로 선이다”는 ‘자본성선설’과 마찬가지로 시대착오적이다. 그리고 “외자는 ‘외국’ 자본이므로 재벌보다 좋다”는 외환위기 직후 풍미했던 ‘외자 우상숭배론’이나 그 반대로 “외자는 ‘외국’ 자본이므로 재벌보다 나쁘다”는 최근 부상한 ‘외자 마녀사냥론’이라는 양극단의 오류도 다를 바 없다.
재벌과 외자는 우리에게 일자리와 생산물을 제공한다. 하지만 황제경영 아래 나라를 멋대로 주무르는 재벌도 있으며, 허술한 한국경제를 공략해 부동산 투기꾼처럼 폭리를 챙기는 외자도 있다. 따라서 우리의 과제는 재벌과 외자의 긍정적 효과를 최대화하고 부정적 효과를 최소화하는 일이다. 재벌체제를 개혁하고 외자를 주체적 선별적으로 활용하는 게 바로 그런 길이다.
그런데 소버린파동 때처럼 재벌과 외자가 충돌하는 경우엔 어찌해야 하나. 많은 사람들이 이 문제에 난감해한다. 재벌의 행태는 괘씸하지만 그렇다고 알토란 같은 우리 기업을 외국에 넘겨주는 것은 참을 수 없다는 식이다. 재계는 이런 분위기에 편승해 낡은 재벌체제를 고수하려고 안간힘이다. 미꾸라지는 자신의 적인 메기가 옆에 있어야 긴장해서 잘 큰다는 ‘메기경영론’을 떠들다가 메기, 곧 공격적인 외자의 그림자가 겨우 보일 뿐인데도 죽겠다고 아우성이다. 물론 죽을지 모르는 것은 기업이 아니라 총수의 경영권이다.
우리의 군사정권은 북괴의 남침위협을 독재의 구실로 삼았다. 그런데 그랬더니 오히려 북한을 우상숭배하는 주사파가 자라나고 남한체제가 더 흔들렸다. 그러다 사회가 민주화되자 주사파는 맥이 빠지고 북한과의 교류가 늘면서 남침위협 운운은 ‘잠꼬대’가 되었다. 재벌체제도 다를 바 없다. 외자의 위협을 빌미로 재벌체제를 고수하면 할수록 기업은 위태로워진다. 부패하고 무능한 총수 탓에 기업이 도산해 대우차처럼 결국 외자에 넘어갈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최근 뉴라이트가 민족주의를 짓밟고 극우 국가주의로 치달리는 한편에서 이렇게 민족주의를 악용하는 사이비 민족주의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게다가 안타깝게도 진보를 내세우는 듯한 일부 인사마저 여기에 가세한다. 총수의 세습적 경영권을 안정시켜주고 싶어 온갖 머리를 짜내고 있는 것이다. 경영권을 안정시켜주는 대신 기업에서 세금을 더 거두자는, 가능하지도 바람직하지도 않은 주장을 펼친다. 세금 증대는 차라리 노사관계 개혁과의 타협대상이다. 공익재단을 경영세습에 써먹게 하자는 발상은 또 무엇인가. 공익재단이 총수의 사익재단인가.
경영이 과도하게 불안해서는 곤란하다. 그러나 이들이 외치는 식으로 경영권을 안정시키는 것은 무책임한 황제경영으로 돌아가고, 그리하여 기업과 나라경제를 망치는 사술이다. 정공법은 한국의 기관투자가, 우리사주조합 및 개인의 지분을 늘려 이들이 외자의 투기적 공격은 저지하되 부패하고 무능한 총수는 교체하는 것이다. 어려울수록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재벌과 외자에 엄정하고 공정한 규율을 적용하고 재벌개혁에도 박차를 더할 때다.
* 이 글은 <한겨레>에도 게재되었습니다.
사태가 이쯤 되면 “재벌이든 외자든 모두 ‘자본’이므로 악이다”는 ‘자본성악설’이 등장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자본을 타도하려는 이런 관점은 “재벌이든 외자든 모두 ‘자본’이므로 선이다”는 ‘자본성선설’과 마찬가지로 시대착오적이다. 그리고 “외자는 ‘외국’ 자본이므로 재벌보다 좋다”는 외환위기 직후 풍미했던 ‘외자 우상숭배론’이나 그 반대로 “외자는 ‘외국’ 자본이므로 재벌보다 나쁘다”는 최근 부상한 ‘외자 마녀사냥론’이라는 양극단의 오류도 다를 바 없다.
재벌과 외자는 우리에게 일자리와 생산물을 제공한다. 하지만 황제경영 아래 나라를 멋대로 주무르는 재벌도 있으며, 허술한 한국경제를 공략해 부동산 투기꾼처럼 폭리를 챙기는 외자도 있다. 따라서 우리의 과제는 재벌과 외자의 긍정적 효과를 최대화하고 부정적 효과를 최소화하는 일이다. 재벌체제를 개혁하고 외자를 주체적 선별적으로 활용하는 게 바로 그런 길이다.
그런데 소버린파동 때처럼 재벌과 외자가 충돌하는 경우엔 어찌해야 하나. 많은 사람들이 이 문제에 난감해한다. 재벌의 행태는 괘씸하지만 그렇다고 알토란 같은 우리 기업을 외국에 넘겨주는 것은 참을 수 없다는 식이다. 재계는 이런 분위기에 편승해 낡은 재벌체제를 고수하려고 안간힘이다. 미꾸라지는 자신의 적인 메기가 옆에 있어야 긴장해서 잘 큰다는 ‘메기경영론’을 떠들다가 메기, 곧 공격적인 외자의 그림자가 겨우 보일 뿐인데도 죽겠다고 아우성이다. 물론 죽을지 모르는 것은 기업이 아니라 총수의 경영권이다.
우리의 군사정권은 북괴의 남침위협을 독재의 구실로 삼았다. 그런데 그랬더니 오히려 북한을 우상숭배하는 주사파가 자라나고 남한체제가 더 흔들렸다. 그러다 사회가 민주화되자 주사파는 맥이 빠지고 북한과의 교류가 늘면서 남침위협 운운은 ‘잠꼬대’가 되었다. 재벌체제도 다를 바 없다. 외자의 위협을 빌미로 재벌체제를 고수하면 할수록 기업은 위태로워진다. 부패하고 무능한 총수 탓에 기업이 도산해 대우차처럼 결국 외자에 넘어갈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최근 뉴라이트가 민족주의를 짓밟고 극우 국가주의로 치달리는 한편에서 이렇게 민족주의를 악용하는 사이비 민족주의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게다가 안타깝게도 진보를 내세우는 듯한 일부 인사마저 여기에 가세한다. 총수의 세습적 경영권을 안정시켜주고 싶어 온갖 머리를 짜내고 있는 것이다. 경영권을 안정시켜주는 대신 기업에서 세금을 더 거두자는, 가능하지도 바람직하지도 않은 주장을 펼친다. 세금 증대는 차라리 노사관계 개혁과의 타협대상이다. 공익재단을 경영세습에 써먹게 하자는 발상은 또 무엇인가. 공익재단이 총수의 사익재단인가.
경영이 과도하게 불안해서는 곤란하다. 그러나 이들이 외치는 식으로 경영권을 안정시키는 것은 무책임한 황제경영으로 돌아가고, 그리하여 기업과 나라경제를 망치는 사술이다. 정공법은 한국의 기관투자가, 우리사주조합 및 개인의 지분을 늘려 이들이 외자의 투기적 공격은 저지하되 부패하고 무능한 총수는 교체하는 것이다. 어려울수록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재벌과 외자에 엄정하고 공정한 규율을 적용하고 재벌개혁에도 박차를 더할 때다.
* 이 글은 <한겨레>에도 게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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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재벌을 해체와 족벌경영 타도 ....
앞에서 머리말이 무지 길어 핵심이 무언가 보았더니 결국은 재벌행태에 대한 비판의 글이내요
그런면 머리말부터 그렇게 쓰시지
지금의 경제 현상은 제가 추측건대 재벌의 문제가 않이라 우리니라 자본시장의 과도한 외국자본
의 지배에 있습니다 외자본을 욕하는것이 않이고 전 대중정부가 헐값에 기업을 팔아 먹은 결과
이지요 지금도 마찬가지고요 외자본과 국내자본은 차별을 받지 말아야 합니다 그런대 현실은
기업은 출자제한에 묶여있서 더이상 투자를 할수 없지요 투기자본은 활개를 치고 있는대
우리나라 우량 10대기업중 60%이사을 외자본의 가지고 있고 10대기업이 모든의 기업의 80%정도
영업이익을 냄
2
예를 들어 10대기업이 20조원의 순익을 50% 주주에게 배당하였다면 외자본의 60%이니 세전에
순익 6조를 가지고 본국으로 송금합니다 이자금은 우리 나라 사람들이 주주로 있다면 배당을 받
아 다른곳에 투자나 유보될 자금인대 고대로 외국으로 빠져나가는 것이지요 이런사실을 알면서
왜 이문제는 신경을 쓰지 않나요 그러니 경제가 살지않고 투자가 되지 않으니 일자리가 부족합
니다 그런대도 시민단체는 재벌의 지분을 뺏으려 한다면 그지분도 고대로 외국애들 먹겠지요
진정한 정책은 동동한 싸움을 할수 있도록 법을 바꾸든지 해야 합니다 아무리 수출많이면
뭐합니까 결국은 외국으로 빠져나가는대 ,,,, 슬프다
바야흐로
바야흐로 부자는 3대를 못 넘긴다는 속담이 있는데 3대까지 가기도 전에 참여연대 시비 등살에 기업은 다 망할 것 같네요
어차피 기업은 치열한 생존 싸움에 돌입하였으며 유류폭등 80불이상 될 경우 기업 10개중에 4개는 망한다고 하더 군요 대기업도 예외는 될 수가 없겠죠
또한 달러 폭락으로 수출하는 기업 몇십억 손실을 보고 있는 것 아시는지요 ??????
참여연대 당신들은 알리가 없겠죠 관심도 없을 것이고 오로지 시비거는 것 외는
남이 잘 되는 것 배가아파 하는 이기주의 ?
민주주의가 서민한테 무슨 의미를 제공하는지요
박정희전대통령보다 ,,,,,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이가 더 잘 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
무엇을 잘 했는지 알고 싶군요 예기 해줄 수 있는지요
경제 파탄 범죄가 더 무서운지 모루시는지요 ???? 경제파탄은 서민을 소리없이 엄청난 압박을 가하고 스스로 삶을 포기하게 만드는 것 모루시는지요
재수없는 인간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사람들만 대통령 안되어서도 우리나라는 싱가폴처럼 발전 했을 덴데 자살 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고
지금 서민 얼마나 어렵게 사는지 아시는지요 ??????????? 민주주의가 서민한테 무슨 의미를 제공하는지요 ,,,,,,,, 스스로 자폭 ?????
참여연대의 해체를 바라며
우리나라 발전을 위해서 참여연대 좀 없어졌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