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동窓> 무능해서 부패하는 보수세력
칼럼과 기고/홍성태칼럼 :
2006/09/04 11:13
“보수는 부패로 망하고,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는 말이 있다. 보수파는 대체로 지나치게 사익을 추구하다가 망하고, 진보파는 대체로 누가 옳으냐를 따지다가 망한다는 것이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상당히 그럴 듯한 일반화라고 생각할 것이다. 보수파는 사익을 챙기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애쓰는데, 진보파는 그 와중에도 누가 옳은가를 두고 자기들끼리 공론을 벌이기 일쑤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이상한 말이 나돌기 시작했다. “보수는 부패하지만 유능하고, 진보는 깨끗하지만 무능하다”는 것이다. 이 댓구의 의미는 분명하다. 보수는 유능하고 진보는 무능하다는 것이다. ‘무능하다’는 것은 어떤 의미를 갖는가? 그것은 한마디로 존재할 가치가 없다는 것이다. 특히 한국 사회처럼 외형적 효율과 성과를 따지는 곳에서 ‘무능하다’고 규정되는 것은 속히 사라져야 한다는 것을 뜻한다.
처음에 누가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댓구는 이른바 진보파에 대한 ‘사회적 처벌’의 의미를 담고 있다. 적어도 그런 목적을 위해 만들어진 댓구임에 틀림없다. 따라서 보수파에서 이 댓구를 아주 즐겨 사용하고 있다는 것은 다시 말할 필요가 없다. 이런 말이 퍼지는 것 자체가 진보파에 대한 보수파의 공격이 큰 성공을 거두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것은 진보파의 몰락을 도모하기 위해 고안된 하나의 ‘참언’이다.
우습게도 진보파를 자처하는 사람들 중에도 이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입에 올리기도 하는 모양이다. 자기의 존재가치를 싹 부정하는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입에 올린다는 것 자체가 이미 심각한 패배의 징후이다. 자기를 공격하는 자의 말로 생각하는 자가 어떻게 공격을 막고 자기를 지킬 수 있겠는가? ‘참언’에 담겨 있는 민심을 올바로 읽고 대처하기 위해서도 이런 점에 대해 좀더 큰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그러나 우리가 더욱 우려해야 하는 것은 사실 진보파에 대한 공격이 아니다. 사람들을 진보와 보수로 구분할 수 있는 한, 이런 식의 ‘참언’은 언제나 고안되고 유포될 것이다. 그런데 이 댓구는 능력을 전면에 내걸어서 부패의 문제를 완전히 부차적인 것으로 만들고 있다. 효율주의니 성과주의니 하는 것의 문제를 따지기에 앞서서 부패의 문제는 만악의 근원으로 퇴치되어야 마땅하다. 우리는 부패의 문제가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잘 알고 있다. 그것은 사회를 비정상적으로 만들고, 자원의 효율적 배분을 저해하며, 불평등을 갈수록 악화시킨다. 성수대교와 삼풍백화점의 붕괴는 부패의 필연적 결과였다.
이런 점에서 보자면, 이 댓구는 그렇게 보수파에게 유리한 것도 아니다. 보수파가 안고 있는 가장 큰 문제가 부패라는 사실을 부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보수파는 능력을 내세우기에 앞서서 부패의 문제가 정말로 해결되었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애써야 한다. 그러나 보수파는 그렇게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저 능력을 외치면서 부패의 문제를 숨기기 위해 애쓰고 있을 뿐이다. 그런데 그 능력이란 무엇인가? 자기들이 고도성장을 이루었다는 것이다. 자기들이 한국 경제를 이렇게 세계적 규모로 키워 놓았는데 진보파가 그것을 다 망치고 있다는 것이다. 과연 그런가?
보수파가 주장하는 능력이란 사실 억압과 착취의 능력이다. 박정희와 전두환으로 대표되듯이 보수파는 경찰과 군대의 폭력을 동원하여 시민의 기본권을 억압해서 고도성장을 추구했던 것이다. 보수파는 이런 국가폭력의 문제를 떠나서 역사적으로 경제성장의 공을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렇다고 해도 1980년대에 들어서면서 세계 경제는 빠르게 변모하기 시작했다. 이미 그때부터 보수파가 자랑하는 억압과 착취의 경제성장 방식은 더 이상 작동할 수 없는 것이 되고 말았다. 그로부터 이미 20년이 넘는 시간이 지났는데도 보수파는 여전히 박정희를 내세워서 시계를 거꾸로 돌리려 한다.
보수파는 무능하다. 미래는 말할 것도 없고 현재에도 적응하지 못한다. 이미 오래 전에 죽은 박정희가 아직도 그들의 지도자로 군림하고 있다. 새로운 지도자를 자처하는 보수파 정치인들은 심지어 ‘박정희 닮기 경쟁’을 벌이기도 한다. 지구화와 민주화라는 시대적 추세를 정면으로 거부하는 이런 행태야말로 보수파의 무능을 증명하는 단적인 사례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보수파가 부패할 수밖에 없는 것은 무능하기 때문이다. 자기의 능력을 훨씬 뛰어 넘는 사익을 추구하면서 보수파는 필연적으로 부패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급기야 보수파는 사회 전체를 부패의 수렁 속에 빠뜨리고 만다.
한국 사회의 발전을 위해서는 보수파의 개혁이 필요하다. 적어도 수구세력이 보수파의 주류가 되어서는 곤란하다. 그러나 아직까지 한국의 보수파를 주도하는 것은 수구세력인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일군의 학자들이 이 대열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이 사회의 발전을 비방하고 저해하는 여러 주장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겉보기에 학문적 외양을 갖추고 있는 그 주장들은 사실 무능해서 부패하는 보수세력을 위한 ‘참언’에 가깝다.
비현실적 ‘참언’이 퍼지는 것은 하나의 위기적 징후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위기의 성격과 원천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다면, 제대로 대처하는 것은커녕 위기를 더욱 키우기 십상이다. 여기서 사실과 진실이 정치의 절대적 기준으로 작동하도록 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무능해서 부패하는 보수세력의 문제를 직시하고 대응하는 것은 그 구체적 과제일 것이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이상한 말이 나돌기 시작했다. “보수는 부패하지만 유능하고, 진보는 깨끗하지만 무능하다”는 것이다. 이 댓구의 의미는 분명하다. 보수는 유능하고 진보는 무능하다는 것이다. ‘무능하다’는 것은 어떤 의미를 갖는가? 그것은 한마디로 존재할 가치가 없다는 것이다. 특히 한국 사회처럼 외형적 효율과 성과를 따지는 곳에서 ‘무능하다’고 규정되는 것은 속히 사라져야 한다는 것을 뜻한다.
처음에 누가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댓구는 이른바 진보파에 대한 ‘사회적 처벌’의 의미를 담고 있다. 적어도 그런 목적을 위해 만들어진 댓구임에 틀림없다. 따라서 보수파에서 이 댓구를 아주 즐겨 사용하고 있다는 것은 다시 말할 필요가 없다. 이런 말이 퍼지는 것 자체가 진보파에 대한 보수파의 공격이 큰 성공을 거두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것은 진보파의 몰락을 도모하기 위해 고안된 하나의 ‘참언’이다.
우습게도 진보파를 자처하는 사람들 중에도 이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입에 올리기도 하는 모양이다. 자기의 존재가치를 싹 부정하는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입에 올린다는 것 자체가 이미 심각한 패배의 징후이다. 자기를 공격하는 자의 말로 생각하는 자가 어떻게 공격을 막고 자기를 지킬 수 있겠는가? ‘참언’에 담겨 있는 민심을 올바로 읽고 대처하기 위해서도 이런 점에 대해 좀더 큰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그러나 우리가 더욱 우려해야 하는 것은 사실 진보파에 대한 공격이 아니다. 사람들을 진보와 보수로 구분할 수 있는 한, 이런 식의 ‘참언’은 언제나 고안되고 유포될 것이다. 그런데 이 댓구는 능력을 전면에 내걸어서 부패의 문제를 완전히 부차적인 것으로 만들고 있다. 효율주의니 성과주의니 하는 것의 문제를 따지기에 앞서서 부패의 문제는 만악의 근원으로 퇴치되어야 마땅하다. 우리는 부패의 문제가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잘 알고 있다. 그것은 사회를 비정상적으로 만들고, 자원의 효율적 배분을 저해하며, 불평등을 갈수록 악화시킨다. 성수대교와 삼풍백화점의 붕괴는 부패의 필연적 결과였다.
이런 점에서 보자면, 이 댓구는 그렇게 보수파에게 유리한 것도 아니다. 보수파가 안고 있는 가장 큰 문제가 부패라는 사실을 부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보수파는 능력을 내세우기에 앞서서 부패의 문제가 정말로 해결되었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애써야 한다. 그러나 보수파는 그렇게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저 능력을 외치면서 부패의 문제를 숨기기 위해 애쓰고 있을 뿐이다. 그런데 그 능력이란 무엇인가? 자기들이 고도성장을 이루었다는 것이다. 자기들이 한국 경제를 이렇게 세계적 규모로 키워 놓았는데 진보파가 그것을 다 망치고 있다는 것이다. 과연 그런가?
보수파가 주장하는 능력이란 사실 억압과 착취의 능력이다. 박정희와 전두환으로 대표되듯이 보수파는 경찰과 군대의 폭력을 동원하여 시민의 기본권을 억압해서 고도성장을 추구했던 것이다. 보수파는 이런 국가폭력의 문제를 떠나서 역사적으로 경제성장의 공을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렇다고 해도 1980년대에 들어서면서 세계 경제는 빠르게 변모하기 시작했다. 이미 그때부터 보수파가 자랑하는 억압과 착취의 경제성장 방식은 더 이상 작동할 수 없는 것이 되고 말았다. 그로부터 이미 20년이 넘는 시간이 지났는데도 보수파는 여전히 박정희를 내세워서 시계를 거꾸로 돌리려 한다.
보수파는 무능하다. 미래는 말할 것도 없고 현재에도 적응하지 못한다. 이미 오래 전에 죽은 박정희가 아직도 그들의 지도자로 군림하고 있다. 새로운 지도자를 자처하는 보수파 정치인들은 심지어 ‘박정희 닮기 경쟁’을 벌이기도 한다. 지구화와 민주화라는 시대적 추세를 정면으로 거부하는 이런 행태야말로 보수파의 무능을 증명하는 단적인 사례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보수파가 부패할 수밖에 없는 것은 무능하기 때문이다. 자기의 능력을 훨씬 뛰어 넘는 사익을 추구하면서 보수파는 필연적으로 부패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급기야 보수파는 사회 전체를 부패의 수렁 속에 빠뜨리고 만다.
한국 사회의 발전을 위해서는 보수파의 개혁이 필요하다. 적어도 수구세력이 보수파의 주류가 되어서는 곤란하다. 그러나 아직까지 한국의 보수파를 주도하는 것은 수구세력인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일군의 학자들이 이 대열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이 사회의 발전을 비방하고 저해하는 여러 주장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겉보기에 학문적 외양을 갖추고 있는 그 주장들은 사실 무능해서 부패하는 보수세력을 위한 ‘참언’에 가깝다.
비현실적 ‘참언’이 퍼지는 것은 하나의 위기적 징후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위기의 성격과 원천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다면, 제대로 대처하는 것은커녕 위기를 더욱 키우기 십상이다. 여기서 사실과 진실이 정치의 절대적 기준으로 작동하도록 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무능해서 부패하는 보수세력의 문제를 직시하고 대응하는 것은 그 구체적 과제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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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금 3.1독립 만세를 외치든 선열들을 생각 합시다
조국의 광복을 맞이한 시간도 반세기를 떠나건만 운명을 논하기싥은 남과 북의 분단은 20세기벽두를 지금도 우리의 삶 속에 보수냐 진보냐를 입 씨름하는 현실에 조국광복을 위하여 위국헌신하신 선열께 죄송할 따름 입니다 바야흐로 시대의 순리대로 세대는 변화하는 현실에 우리사회에 냉철하지못한 발언과 자아 인기주의에 급급한 일부 정치세력의 책임ㄷ없는 발언은 퇴보를 향한 어두운 운명일뿐 결코 후세대들에게 도래할 조국의 미래에 도움되지 않는 불씨임을 통탄합니다 교수님의 기고글을 읽고 생각합니다 현실의 어려움을 모두 개혁의잘못으로 돌리려는심리를 나는단호히 동의하지 않습니다
박정희 전대통령은 서민한테 만큼 이런 짓은 하지 않았다. 이제 확실하게 알리자
보수와 진보 국민과 국민 부모와 자식간에 분열과 갈등 야기 노무현이 대통령되고부터 시작 되었다 아니 이지경으로 만든 장본인이다 .. 지금 젊은 세대들이 부모님세대 많은 이해를 한다 > 노통 북한 미사일 무력적 위협이 아니다 등 등? 개구리처럼 좌충우돌 돌출발언 할 때마다 대통령 수준이 아닌데 대통령 맞는지.. 국민의 혈세 몇~백억씩 사용하며 해외순방 목적은. 북한 대변인 역할 ?? 한심하기 그지없다 .. 무조건 내 저질러놓고 잘못 되면 과거사 탁으로 돌리는 인간성 . 민주화 미끼로 엄청난 세금. 경유 47%세금으로 서민에 직격타. 여파로 고 물가. 이것이 노무현이가 서민을 위한 민주화인가. 과거사에는 이런 짓 하지 않았다
펌해가면서 한말씀
내개는 지독처절한 보수노신사 한분을 친구겸 앤으로 한5년 사귀었다. 아닝게 아니라 사익을 조금 지나치게 챙겨서 헤어졌고 한이년 절교후 그분 노신사께서 하늘나라로 떠나셨다. 너무좋으신분 이기심 질투가 그분의 매력을 흐리는 오점 실로 소중한 친구였는뎅...
의를 위해선 약간 손해가는듯 앞서가려는 의지가 있어야되고~~ 더구나 그 의로움이 순리라면 더욱 천명으로 알고 무신론자에게도 神의 뜻으로 받아드림이지요. 운명의 순응을 때로는 신의 의지로 경건하게 받아드리는 자세가 보통철학 보통시민들의 순수함이지요.
태클을 걸지말라는 노래가사가 (내운명에 태클을 걸지마) 있기도 하지만 반대를 위한 반대~~!!!
음....
싥
북핵
참여연대는 어찌하여 북한의 핵실험건에 관하여 말 한마디 없소
한반도 비핵화 선언이다 방페장문제 미군기지; 이전등 사사건건 들먹이더니 정일이가 원자탄 쏜다는데 왜 아무소리도 아니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