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호] 1. 모임 정기총회 및 2주년 기념식 열려
정기간행물(종간)/시민과학 :
2000/01/15 00:00
― 회칙개정안 통과, 모임명칭 '참여연대 시민과학센터'로 변경
우리모임은 지난 12월 18일에 명동 유네스코회관에서 모임 정기총회 및 2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 및 기념식에는 70여명의 회원 및 내빈들이 참여해서 자리를 빛내 주셨다.
먼저 이날 3시 30분부터는 모임의 정기총회가 열려 1999년 사업보고 및 평가, 회칙개정안 의결, 대표 선출 및 운영위원 인준, 2000년도 사업계획 발표 등의 주요 사안들을 처리했다. 총회에서 가장 많은 회원들의 관심을 모았던 것은 모임명칭 변경 문제였는데, 한시간여에 걸쳐 격론을 벌인 결과 운영위원회에서 애초에 제안했던 '시민과학센터'가 과반수의 지지를 얻어 모임의 새로운 명칭으로 채택되었다. 이어 모임의 조직구조 개편을 골자로 한 회칙개정안을 다소의 수정을 거친 후 의결하였고(개정된 회칙은 자료 1 참조), 김환석 대표를 비롯한 현재의 운영위원들을 대부분 유임시키기로 결정했다.
이후 5시경부터 열린 2주년 기념식에서는 여러 분들의 축사와 함께 모임의 지난 2년간을 슬라이드로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고, 그에 이어 모임 2주년에 맞추어 발간된 단행본 {진보의 패러독스: 과학기술의 민주화를 위하여}(당대)의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8시경에 공식행사가 모두 끝난 이후부터는 인근 호프로 자리를 옮겨 회원들간의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모임 출범 이후 2년여에 걸쳐 중책을 맡아 애써 주셨던 송성수 총무와 지난 1년여 동안 우리모임의 생명공학 감시활동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던 이혜경 간사가 개인사정으로 사의를 표함에 따라, 이번 총회를 기점으로 새로운 총무와 간사가 모임의 실무를 책임지게 되었다. 신임 총무는 청년생태주의자 KEY에서 줄곧 활동해 왔고 현재 과천시의회 의원이기도 한 최경송씨가 맡게 되었고, 지난 2년간 유네스코한국위원회에서 합의회의 사업을 주도적으로 준비해 왔던 한재각씨가 신임 간사로 일하게 되었다. 그동안 수고하신 전임 총무, 간사와 앞으로 수고해 줄 신임 총무, 간사에게 격려를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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