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안녕하세요. 잘 모르시는 회원분들을 위해 간단히 소개를 해주시겠어요? 경력을 말하셔도 좋고 아니면 개성적으로 해주셔도 좋습니다.

현재는 고려대학교 과학학 협동과정 박사과정에 있습니다. 석사는 분자생물학을 전공했고. 학부때는 학생회관과 친하게 지내면서 이것 저것 했었습니다. 취미가 있다면 사람 없는 적막한 곳으로 여행이나 낚시를 가는 거구요.

2. 어떻게 시민과학센터를 알게 되셨나요?

<과학기술민주화를 위한 모임>이 있다는 것은 몇 해전부터 홈페이지나 참세상을 통해 알게 되었구요. 직접 와보게 된 것은 올 2월 우리 모임이 주최한 '과학기술과 인권 토론회'때 처음 와보게 되었습니다.

3. 활동하신 건 언제부터 이고, 시민과학센터 간사 일을 하시게 된 계기는 어떻게 되세요?

7월 중순부터 나오게 됐습니다. 실험실 생활을 정리하고 바로 나온거죠. 어떤 형식으로던지 참여하고 싶은 마음은 있었는데, 재각이 형과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다가 반상근 간사로 일하게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고민도 많이 했고 시간을 좀 두려고 했었습니다. 우선 쉬고 싶었고 나름대로 이쪽 공부도 좀 하고 싶었는데, 그럴 겨를 없이 일을 하게 되더군요. 활동한지 거의 3개월이 되어 가는데 생각보다 일이 많다는 것을 느꼈어요.

4. 지금 대학에서의 과학기술운동을 생각해보면, 과학기술운동을 접하기는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간사님께서 다니시는 고려대학교에서는 지난 몇 년 동안은 과학기술운동이 그리 활발하지 않았구요. 대학과학기술운동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4학년때 주로 접하게 되었습니다. 졸업을 앞두고 많은 생각을 할 때 였는데. 마침 통신공간에 대해서 관심이 많았었고 관련된 활동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때 참세상 안에 있는 단체들을 좀 살펴 보게 되었구요. <다른과학>을 창간호부터 보고 있는데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그밖에 <한국과학기술청년회> 그리고 서울대 이공대와 연대에 과학기술과 관련해 고민하는 단체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국내과학기술운동의 흐름에 대해서는 제3자적 입장에서 바라볼 수 있었죠. 물론 조금이지만요. 또 졸업후에 제 상황에 맞는 단체에서 활동하고 싶은 생각은 계속 하고 있었습니다.

5. 지금까지 어떤 활동을 하셨고 현재 진행중인 일에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

생명공학 분야와 회원 및 시민과학 관리 등을 맡고 있구요. '유전정보와 인권', '유전자 치료 토론회'를 기획 준비했습니다. 또 생명공학 인권 윤리법에 관한 자료 준비와 입법운동을 재각이형과 함께 준비하고 있구요. 그 일이 끝나면 좀더 긴 안목의 활동방향에 대해 준비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론 생명공학관련 활동 할 때 반드시 알아야할 과학적 지식이나 한계, 정치 사회적 의미 등에 대해서 알기쉽게 풀이한 자료집을 만들고 싶기도 합니다.

6. 시민과학센터 회원 분들에게 인사를 드린다면?

회원현황을 보면서 조금 놀라기도 했고 든든하기도 했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그리고 다양한 분야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계시더군요. 하고싶은 말이 있다면 시민과학센터가 추진하고 여러 활동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주셨으면 합니다

2000/09/15 00:00 2000/09/15 00:00

트랙백 주소 :: http://blog.peoplepower21.org/PSPD/trackback/3903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