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꾼 15 키워드


함께 꾸는 꿈, 현실이 되어 가다
"우리는 새롭게 태동하는 세계의 시민으로서 독선과 편견, 지배와 소외를 이기고 연대의 팔을 펼칠 것입니다. 이 나라를 자유와 평등 그리고 정의가 강물같이 흐르는 공동체로 만들어 가기 위해서 선한 사람들의 연대의 광장을 넓혀 나갑시다"...

세상을 바꾼 이 한 장의 문서
A4 한 장의 무게는 4.5g~5g. 참여연대에서 불과 5g 미만의 종이는 세상을 움직이는 지렛대가 됩니다. 지독한 디테일, 참여연대의 스타일입니다. 지속적인 자료 축적과 분석, 시민의 시각으로 본 상식의 잣대, 250여 임원의 전문성이 더해져, 비어있던 종이는 빼곡하게 채워집니다...

그 나무가 어디에 있는 나무입니까?
서울시 종로구 통인동 132번지 지하 1층에는 <느티나무>라는 현판이 붙어 있는 방이 있습니다. 왼편은 콘크리트 벽으로 오른편은 유리벽으로 둘러싸인 네모난 방입니다. 비상구 알람 이외에는 한 줌의 초록색조차 갖지 못한 이 공간이 어쩌다가 나무의 이름을 갖게 되었을까요? 연원은 안국동 시절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감시라는 햇살
좋은 권력을 만들기 위한 만인의 지혜
"정부가 알아서 잘 할텐데 왜 나서서 사사건건 방해하느냐." 종종 사람들은 이렇게 묻습니다. 과연 알아서 잘 할까요? 멀리 지난 일을 돌아볼 필요도 없습니다. 지금도 벌어지는 권력형 부패와 전횡의 피해를 떠올린다면, 감시와 참견의 필요성은 분명하지요...

품고 있던 상자를 열다
품고 있던 상자를 열자, 일상의 자잘한 사건들이 마구 튀어 나왔습니다. 굵직한 사회 현안에 밀려 늘 조연 취급을 받았지만, 사실은 상당히 고통스럽던 것들이었죠. 충분한 이윤을 남기면서도 내리지 않는 휴대폰 요금, 지하철공사 측의 부주의로 몇 시간 동안 지하철에 갇힌 시민들, 거대한 빌딩이 막아버린 아파트의 일조권과 사생활의 비밀, 안전성 없는 식품문제 등 ...

필수 불가결한, 거저 누릴 수 없는
"왜요?" 사람들은 이렇게 물었습니다.
창립 9년차인 참여연대가 평화군축센터를 발족하자 사람들은 권력감시운동을 하던 단체가 왜 뜬금없이 평화운동을 하냐고, 의문이 가득한 표정이었습니다. 참여연대가 지향하는 참여민주주의와 인권은 물론 우리 사회의 모든 가치는 평화라는 공기가 있어야 살아 숨 쉴 수 있지 않을까요? ...

당신은 나의 운명
시시비비와 논쟁이 일상화된 참여연대 공간에서 절대 이견이 없는 단 하나의 명제가 있습니다. <시민참여>가 그것입니다. 정관에 쓰인 대로 자발적인 시민의 참여로 시민운동을 하겠다는 것이 목적이므로 당연하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체로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논쟁하는 참여연대 분위기를 감안한다면, 이 명제가 차지하는 위상은 경이로운 수준입니다...

시민의 마음을 담은 불빛
말로는 돌멩이 하나도 옮길 수 없다는 것을 참여연대는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참여연대의 첫 상근 사무처장인 박원순 변호사가 하루도 빠짐없이 강조했던 것이기도 했습니다. 그는 시민운동이 실사구시實事求是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합리적이고 타당한 비판, 그리고 더 나아가 그것에 대한 실현가능한 대안까지 제시해야, 반걸음이라도 나아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지구중력 보다 강력한 원칙
돈으로 시민운동을 살 수는 없지만, 돈이 없으면 시민운동도 어렵습니다. 특히 일상적인 권력감시를 표방한 참여연대로서는 독립적인 재정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회계를 포함한 재정 전반을 엄격하고 투명하게 운영합니다. 외부 회계사무소에게 위탁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별도의 감사를 두어 정기적으로 감사를 실시합니다. 매월 보고도 빠지지 않습니다... 
입법청원과 공익소송
생각해 보면 당연한 것입니다. 결국 법이란 시민의 편이 될 수 밖에 없지 않던가요? 종종 놀부 심보의 법들과 마주치기도 하지만, 이들도 종국에는 상식과 시민의 품에 안기게 되어 있습니다. 역사가 증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15년 전에는 큰 도전이었습니다. 당연한 것을 당연하게 누릴 수 없던 시절, 권위주의 군사정부 시대에는 법이란 주로 억압의 도구였습니다... 
한 사람으로도 충분하다
시민운동 하면, 쉽게 떠오르는 것이 집회나 시위입니다. 몇 명이나 모여야 의사를 제대로 전달할 수 있을까요? 이미 광화문과 서울광장을 가득 메운 촛불의 바다를 경험했으니, 머리에 떠오르는 숫자는 한계가 없어 보입니다. 수백 수천의 숫자 앞에, 참여연대는 1을 내놓았습니다. 이제는 너무 익숙한 1인 시위가 세상에 첫 선을 보였던 그날은 2000년 12월 4일 입니다...

함께 비를 맞는 사람들
이름에서부터 표방했듯 연대는 참여연대의 반쪽입니다. 조직이라는 테두리에서 벗어나, 편견과 이기심을 넘어 큰 목표를 향해 함께 가는 것. 동시에 한쪽이 흡수하거나 주도권을 행사하지 않고 수평적으로 상호 존중하는 관계를 유지하는 것도 연대의 이상입니다... 
1인분의 일
참여연대를 구성하는 인적 구조 가운데에는 45명 내외의 상근활동가가 있습니다. 20대 후반에서 40대 중반까지로 구성된 상근자들은 1만 회원과 250여 명의 임원, 200여 명의 자원활동가가 함께 탄 참여연대 호號의 승무원입니다... 
밤마다 그들은 김밥을 먹는다
때때로 참여연대의 밤은 낮보다 빛납니다. 비상근 활동가들이 속속 모여드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낮에는 생업에 열중하고 저녁에는 참여연대 사무실에서 함께 일하는 이들을 자원활동가라고 부릅니다. 참여연대의 사업 전 분야에 걸쳐, 함께 분석하고 토론하고 공부하며 활동하는 분들입니다. 이들이 뿜어내는 에너지 덕분에 참여연대는 밤이 사라진 공간이 되기도 합니다...

1만 거인의 어깨를 딛고 더 큰 세상을 바라보다
참여연대 존재의 기반은 1만 회원입니다. 회원이 없다면, 참여연대는 그 어떤 권력과도 맞설 수 없었을 것이며, 어떤 권리도 찾아내지 못했을 것입니다. 회원이 계시지 않았다면, 지난 15년 동안 감히 청와대, 검찰과 법원, 재벌 등과 어떻게 맞서서 싸우며 빛나는 결과를 만들어 냈겠습니까. 어떻게 시민의 마음을 헤아려, 크고 작은 권리를 찾아내서 제도까지 바꿔내는 대안을 만들어 냈겠습니까...
이 내용은 2009년 9월 10일 참여연대에서 발간한
<세상을 바꾼 15 키워드> 책자에서 발췌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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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참여연대] 세상을 바꾼 15 키워드
Tracked from 여기는 '초록민들레의 방' 2009/09/14 15:39 삭제5475일의 꿈함께 꾸는 꿈, 현실이 되어 가다"우리는 새롭게 태동하는 세계의 시민으로서 독선과 편견, 지배와 소외를 이기고 연대의 팔을 펼칠 것입니다. 이 나라를 자유와 평등 그리고 정의가 강물같이 흐르는...
20090909_15th_low.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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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죽이기에 대한 것은 많이들 알고 계실겁니다.
이건 토목하는 애들이 이명박 정권의 밥줄이라는 얘기인데 대기업 건설업자들도 그들과 한 패죠.
그러니 우리는 중소기업 건축업자와 건축 노동자가 힘을 합쳐 다른 일에서 돈을 벌 수 있도록 도와드려야 합니다.
제 생각으로는 그 재정으로 파출소나 동사무소를 증축하여 시민들께 돌려드리면 이명박 정권이 찬사를 받으며 중소기업 건설업자들과 건설 노동자들이 돈을 벌 수있을겁니다.
파출소나 동사무소를 증축해서 자립이 불가능한 독거노인들과 소녀,소년 가장들께 무료로 임대해드리고 탁아소나 장애인분들이 원하는 시설로 만들거나 외국인분들이 많은데는 외국인분들이 원하는 시설로 만들면 어떨까요 제 친구에게 물어보니 3층이면 5층까지는 증축이 그리 어렵지는 않다고 하네요 참여연대에서 함 해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