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강령은 대학에서의 지난호에 소개된 대학에서의 공학윤리 교육과 더불어 공학윤리가 실천적인 함의를 가질 수 있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안타깝게도 국내 대학에 공학윤리 수업이 없는 것만큼이나 우리나라 과학, 공학 관련 학회에서는 윤리강령을 갖고 있지 않다. 이런 점은 앞으로 진지하게 고민되어야 할, 어쩌면 새로 개척해야할 영역이다.

윤리강령에 대한 논의는 국내에 유일하다시피한 {엔지니어윤리학}(동명사, 1999)에 5편의 글이 소개되어 있다. 일단 이 글이 가장 기초가 될 수 있겠지만 여기에서는 김병윤 회원의 간략한 정리를 통해 대략의 감을 잡을 수 있게 도와준다. (이 글은 수정을 통해 다른 지면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다음으로는 샤론 베더의 글인데, 이 글에서는 윤리강령이 자칫 엔지니어 사회를 보호하는, 동업자들 내부의 윤리로 이용되었던 사례를 보여줌으로써 윤리강령을 조심스럽게 바라봐야 함을 보여주고 있다.

이 글에는 외국의 두 단체의 윤리강령이 나와있다. 또다른 대표적인 윤리강령인 미국전문공학자협회(NSPE, National Society of Professional Engineers)의 강령은 {엔지니어윤리학}에 번역되어 있는 것을 참고할 수 있다.

도입 : 공학윤리 / 엔지니어의 책임 / 공학윤리의 고등교육상 쟁점 /

윤리강령 제정문제 / 전망 / 종합 토의

Beder, Sharon(1993), "Engineers, ethics and etiquette," New Scientist 139(September 25, 1993)

2001/08/15 00:00 2001/08/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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