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호] 특집 ③ 우리 모임에 대한 쓴소리, 단소리 · 3
정기간행물(종간)/시민과학 :
2000/11/15 00:00
1. 90년대 중반, 대학과학기술운동이 어렵사리 자신의 위치를 지켰고 그러던 중 시민과학센터가 만들어져서 같이 공존해왔습니다. 시민과학센터가 대학과학기술운동에 어떤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십니까?
- 언급하신 것처럼 그간 대학과학기술운동은 그룹들이 유지하는 데에도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이에 시민과학센터가 여러활동 및 시민과학 발간 등을 통해 내용적인 측면에서 이들 그룹에 도움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2. 아직 시민과학센터와 대학과학기술운동 사이에는 약간의 거리, 또는 긴장이 있는 것같습니다. 이러한 거리 또는 긴장이 무엇에 기인한다고 생각하시는 지, 그리고 이러한 거리 또는 긴장이 상호간에 어떠한 관계를 갖게 만들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 다른 대학의 과학기술운동그룹에 대해 개인적으로 잘 아는 처지가 아니기 때문에 자신있게답변을 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그간 대학과학기술운동그룹과 연대활동을 할 때 혹시 어려움을 가지셨나요? 예전에 과민모에서는 학생그룹이 있었던 것 같은데 이 그룹이 없어진 것과 연관이 있는 것인가요? 기본적으로 시민과학센터와 대학과학기술운동의 주체 및 공간이 상이한데서 오는 활동의 방식이나 내용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질문의 문제의식을 들어보거나 느끼질 못했기 때문에, 잘 모르면서 우매한 질문을 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제가 언급한 차이를 혹시 거리, 긴장이라고 보시는 것은 아니신지. 제 생각에는 위의 두 그룹은 연대의 관계이지, 같이 수렴하는 관계는 아니라고 봅니다.
3. 대학과학기술운동 현재 상황에 대해 어떻게 평가를 하고 계십니까? (또는 귀 단체가 처해있는 상황에 초점을 맞춰도 좋습니다.)
- 저는 저희 단체에 초점을 맞추어 언급할 수밖에 없을 것 같군요. 어느 단체나 기본적으로 삼는 문제의식이지만, 인적 자원의 공급과 활동 및 사업내용의 설정 등에서 어려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원 내의 과학기술운동단체로 불릴만한 동아리들은 그 성격이 사뭇 복합적인 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학생운동 및 사회운동의 활동경험이 있거나 관심을 가져오다가, 대안 혹은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이들 동아리에 가입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편, 과학기술운동에 대한 여타 학생들의 관심은 거의 없는 편입니다. 따라서, 동아리들이 활동내용을 꼭 과학기술운동으로 한정지으려 하지는 않으며, 과학기술운동에 있어서는 한계가 있지만 자기 전공에 관련된 이슈를 중심으로 이해하고 발언함으로써 전체 동아리 활동에 기여하는 방식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크지는 않지만 기초적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함으로써 단체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4. 시민과학센터, 또는 귀 단체가 지금까지 소홀하거나, 아니면 여건상 추진하지 못했지만 꼭 실천해야할 과제에는 어떤 것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 우리 단체에 국한하여 말씀드린다면 별로 할 이야기가 없습니다만, 개인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이 과학기술 연구에 대한 평가가 자율적으로 형성되는 미디어 개발입니다. 유의미한 과학기술지식 및 이슈들이 전달/교육되고, 과학기술자 및 시민들이 각종 과학기술연구의 내용 및 정부의 연구정책 및 펀드에 대해 비평/논쟁/토론하며, 특히 젊은 과학기술자들이 자기분야의 전문적 연구분야에만 매몰되는 것을 벗어나 자신의 연구나 의견/주장들을 경쟁적으로 펼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5. 대학과학기술운동은 대체로 이공계열 대학/대학원에서 전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민과학센터는 이공계열 출신의 정체성을 강조하는 활동을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실제로 대학원에서 연구를 하고 계신 입장에서 이공계열 학부/대학원생의 정체성에서 전개하는 운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지, 또는 시민과학센터에서도 그러한 운동을 해야할 필요가 있는 지에 대한 님의 생각을 알고 싶습니다.
- 꼭 그럴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중요한 것은 사안이나 이슈에 대한 관심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언급하신 것처럼 그간 대학과학기술운동은 그룹들이 유지하는 데에도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이에 시민과학센터가 여러활동 및 시민과학 발간 등을 통해 내용적인 측면에서 이들 그룹에 도움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2. 아직 시민과학센터와 대학과학기술운동 사이에는 약간의 거리, 또는 긴장이 있는 것같습니다. 이러한 거리 또는 긴장이 무엇에 기인한다고 생각하시는 지, 그리고 이러한 거리 또는 긴장이 상호간에 어떠한 관계를 갖게 만들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 다른 대학의 과학기술운동그룹에 대해 개인적으로 잘 아는 처지가 아니기 때문에 자신있게답변을 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그간 대학과학기술운동그룹과 연대활동을 할 때 혹시 어려움을 가지셨나요? 예전에 과민모에서는 학생그룹이 있었던 것 같은데 이 그룹이 없어진 것과 연관이 있는 것인가요? 기본적으로 시민과학센터와 대학과학기술운동의 주체 및 공간이 상이한데서 오는 활동의 방식이나 내용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질문의 문제의식을 들어보거나 느끼질 못했기 때문에, 잘 모르면서 우매한 질문을 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제가 언급한 차이를 혹시 거리, 긴장이라고 보시는 것은 아니신지. 제 생각에는 위의 두 그룹은 연대의 관계이지, 같이 수렴하는 관계는 아니라고 봅니다.
3. 대학과학기술운동 현재 상황에 대해 어떻게 평가를 하고 계십니까? (또는 귀 단체가 처해있는 상황에 초점을 맞춰도 좋습니다.)
- 저는 저희 단체에 초점을 맞추어 언급할 수밖에 없을 것 같군요. 어느 단체나 기본적으로 삼는 문제의식이지만, 인적 자원의 공급과 활동 및 사업내용의 설정 등에서 어려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원 내의 과학기술운동단체로 불릴만한 동아리들은 그 성격이 사뭇 복합적인 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학생운동 및 사회운동의 활동경험이 있거나 관심을 가져오다가, 대안 혹은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이들 동아리에 가입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편, 과학기술운동에 대한 여타 학생들의 관심은 거의 없는 편입니다. 따라서, 동아리들이 활동내용을 꼭 과학기술운동으로 한정지으려 하지는 않으며, 과학기술운동에 있어서는 한계가 있지만 자기 전공에 관련된 이슈를 중심으로 이해하고 발언함으로써 전체 동아리 활동에 기여하는 방식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크지는 않지만 기초적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함으로써 단체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4. 시민과학센터, 또는 귀 단체가 지금까지 소홀하거나, 아니면 여건상 추진하지 못했지만 꼭 실천해야할 과제에는 어떤 것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 우리 단체에 국한하여 말씀드린다면 별로 할 이야기가 없습니다만, 개인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이 과학기술 연구에 대한 평가가 자율적으로 형성되는 미디어 개발입니다. 유의미한 과학기술지식 및 이슈들이 전달/교육되고, 과학기술자 및 시민들이 각종 과학기술연구의 내용 및 정부의 연구정책 및 펀드에 대해 비평/논쟁/토론하며, 특히 젊은 과학기술자들이 자기분야의 전문적 연구분야에만 매몰되는 것을 벗어나 자신의 연구나 의견/주장들을 경쟁적으로 펼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5. 대학과학기술운동은 대체로 이공계열 대학/대학원에서 전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민과학센터는 이공계열 출신의 정체성을 강조하는 활동을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실제로 대학원에서 연구를 하고 계신 입장에서 이공계열 학부/대학원생의 정체성에서 전개하는 운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지, 또는 시민과학센터에서도 그러한 운동을 해야할 필요가 있는 지에 대한 님의 생각을 알고 싶습니다.
- 꼭 그럴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중요한 것은 사안이나 이슈에 대한 관심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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