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 제 8차 정기총회 현장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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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2/26 20:18
7년간 일해온 박원순 사무처장, 상임집행위원장으로
(편집자주)참여연대는 지난 23일, 제 8차 정기총회를 천도교 수운회관에서 가졌다. 이 총회에서 참여연대는 7년 동안 사무처장으로서 거의 참여연대 얼굴이 되어온 박원순 변호사가 상임집행위원회로 자리를 옮기고 상근자로서 처음으로 사무처장이 선출되었으며, 새 대표가 선임되는 등 큰 변화가 있었다. 다음은 이정이 사무국장이 총회가 끝난 후 전하는 그날의 스케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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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 제8차 정기총회가 2월23일(토) 오후 3시, 천도교 수운회관 대교당에서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총회는 회원과 임원, 상근자가 한 마음으로 준비하며 참여연대가 지난 1년간 해온 사업에 대한 평가와 앞으로의 계획을 논의하고 보고하는 자리입니다.
이날 사전행사로 수운회관 앞마당에는 참여연대에서 늘 열성적으로 자원활동을 해주시는 선생님들과 회원모임의 회원들이 함께 회원모임을 소개하는 홍보부스가 설치되고 대안사회팀이 알뜰시장을 열어 많은 회원들이 이모저모 구경할 수 있는 행사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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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원모임 '막사발'이 길놀이로 총회의 시작을 열고있다. |
임원인선의 주요사항은 2년간 공동대표로 활동하신 박은정 대표(이화여대 법학과 교수)가 사법감시센터 실행위원으로 자리를 옮겨 활동하게 된 것입니다. 더불어 새로이 민변 활동을 해오신 최영도 변호사와 한성대 이사장인 이상희 서울대 명예교수 두 대표를 새로이 모셨습니다.
그리고 7년간 참여연대와 함께 웃고 울며 열정적으로 헌신해온 박원순 변호사가 사무처장직을 사임하고 상임집행위원장으로 추대되어 인준을 받았습니다. 이는 총회 전 운영위원회에서 결의한 사무처장 중심체제에서 상임집행위원장-사무처장 중심체제로 운영체제 개편안이 반영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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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 대표로 선임된 최영도 변호사(왼쪽)과 이상희 한성대 이사장 |
제8차 정기총회의 슬로건은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됩니다."이었습니다. 몇몇 분들이 너무 자주 들어서 진부하다 말씀들 하시지만 진정 우리가 함께 꿈을 꿀 수 있다면 그 자체가 기쁨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박원순 변호사가 사무처장직을 사임하면 참여연대와 멀어진다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데, 참여연대와 늘 함께 꿈꾸고 있는 박원순 변호사는 올해는 상임집행위원장으로 계속 활동을 하게 됩니다.
신임 사무처장으로는 참여연대 운영체제 개편에 따라 운영부서와 사업부서를 각각 담당하게 될 박영선 전 기획실장과 김기식 전 정책실장이 사무처장으로 선출되었습니다. 상근자중에서 사무처장이 선출된 것을 계기로 새로운 마음으로 새롭게 거듭나는 젊은 참여연대의 활동을 기대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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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회를 따뜻하고 훈훈하게 만들어준 회원모임 '참좋다'의 공연 |
본행사 중에 공연한 회원모임 '참 좋다'의 노래는 우리의 마음을 따스하고 훈훈하게 해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삼삼오오 흩어졌던 회원들이 철학마당 느티나무에 다시 모여 뒤풀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회원들의 후원으로 이루어진 뒤풀이는 이제 총회에서 빠질 수 없는 행사가 된 것 같습니다. 올해 참석하지 못한 회원들께서는 내년에는 꼬옥~ 참석해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총회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지면상 일일이 다 열거하지 못함을 해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의견 광고 및 기타 행사를 위해 후원을 해주신 선생님들과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참여연대 신임 임원 명단 2002.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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