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토론 앞당겨 공식행사 일찍 마무리
국내연대/시민사회일반 :
2003/01/24 17:13
[4신] 종합분임토론
[4신]
종합토론 앞당겨 공식행사 일찍 마무리저조한 참가율 등으로 행사일정이 조정되었다. 연대회의 사무국은 종합토론을 1월 24일 저녁 9시경으로 앞당기고 공식행사를 마무리짓기로 했다.저녁 9시경 신철영 연대회의 공동운영위원장의 사회로 종합토론이 시작되었다. 먼저 2개조로 나누어 '연대회의 사업방향과 사업제안'으로 했던 분임토론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분임토론을 통해 대부분은 연대회의가 좀더 활동 중심으로 방향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분임토론을 정리한 명호 환경운동연합 정책기획실 부장은 "먼저 연대회의가 서울에서 지역으로, 큰 단체에서 작은 단체로, 거품위주 활동에서 실제 변화를 추동하는 것으로 활동 중심을 옮겨져야 한다"고 발표했다. 동시에 시민사회의 소통지원을 위해 물적 제도적 토대를 구축하고 시민운동의 인큐베이터 역할도 수행해 줄 것을 요구했다.또한 전체 시민단체의 대표성을 가지고 대외적 역할을 하는 것이 유효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승정희 흥사단 조직부부장은 "사회개혁사업에 집중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시민사회의 주요 의제를 수렴하고 논의의 장을 만드는 것은 필요하다"며 연대회의가 시민사회 의제 설정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요구했다. 이 외에도 작은 실천이라도 소속단체들 대부분이 동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자는 제안이 나오기도 했다.그러나 연대회의의 상근조직 강화 부분에는 다소 이견을 보이기도 했다. 우선은 차분히 검토해야한다는 의견도 있었던 반면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실무단위와 재정구조의 안정화와 강화가 선행되어야 할것이라는 의견이 필수적이라는 의견이 나왔다.이 자리를 통해 제안된 의견은 연대회의 내 적절한 단위에서 검토할 예정이다. 30분가량 진행된 종합토론으로 시민사회연대회의 비전워크숍의 공식행사는 마무리되었다.참석했던 박인규 인천참여자치연대 사무처장은 "연대회의 활동에 대해 폭넓게 이해하는 자리가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지역참여가 저조하여 연대회의 활동방향에서 지역이슈가 중심적으로 다뤄지지 못한 점"을 아쉬움으로 꼽았다. 박옥순 장애인권익문제연구소 정책실 부장도 "저조한 참여가 무엇보다 아쉽다"고 말했다. 박부장은 "의제를 설정하고 논의하는 틀로서 네크워크 조직인 연대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참여와 실천의 수준을 조정해서라도 다수의 참가단체가 공동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되?quot;한다고 제안했다.행사를 총괄했던 이인경 연대회의 사무국장은 "기대했던만큼의 참석율과 열띤 논의가 되지 못한 점이 아쉽기는 하지만 참석자들이 각 단위 책임자들이고 나름대로 소중한 제안들이 많이 나왔다"고 평가했다. 특히 시민사회 활성화를 위한 연대회의의 역할에 대한 요구가 가장 높았던 것 만큼 이에 대해 좀더 구체적인 사업논의가 뒤따를 것이라고 밝혔다.향후 연대회의는 비전워크숍을 통해 수렴된 의견과 함께 구체적인 사업계획 논의를 거쳐 2월경에 총회를 열 예정이다.
[3신]
연대회의, '시민사회 활성화'로 집중하겠다
박원순 상임운영위원장 통한 '연대회의 2003년 사업계획' 발표에서구체적인 사업방향과 사업제안이 이루어질 예정인 2부 워크샵은 김상희 연대회의 공동운영위원장의 사회로 시작됐다.2부 워크샵에는 장애인권익문제연구소, 경실련, 녹색교통운동,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 참여연대, 함께하는시민행동, 환경운동연합 등의 개별단체들과 충남연대회의 활동가들이 참석했다.먼저 지역연대회의의 사업계획 발표가 진행됐다. 충남연대회의 전성환 집행위원장은 지난해 촛불시위 등 전국적 이슈에 대응한 것이 주 사업이었다는 약평과 함께, 올해는 충남도청을 대상으로 한 예산감시운동과 지역 시민단체 및 농민단체들과 체육대회, 하계 수련회 등을 개최해 시민들의 참여를 활성화시키는 것이 주된 사업계획이라고 발표했다.6개 단체 회원사업팀,"시민참여형 운동의 활성화" 의제 제안
박 위원장은 지난해를 시민사회단체에 대한 요구는 폭발적으로 증대되는 상황에서 연대회의는 힘든 시기였다고 평가했다.그는 또한 지난해 시민참여의 폭발적 열기도, '지속적인 활동"을 펴가는 시민단체의 운동과는 질적으로 다름을 강조했다.
특히 지난해 계획했던 사업 중에서 '시민운동가학교, 시민운동가대회, NGO법제위워회 활동'을 제외하고는 제대로 추진된 것이 없다고 평가했다.개혁사업 이관하고, 시민사회활성화에 집중하겠다박 위원장은 연대회의 발족당시의 목표인 사회개혁과 시민사회 활성화라는 양쪽 모두에 집중하는 것은 현재의 연대회의 조직으로서는 불가능하다고 밝히며, 대신 사회개혁사업은 관련 단체들이 사안별 연대를 통해 변함없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올해 연대회의는 상근조직의 확대와 상근(또는 반상근) 상임운영위원장, 사무총장 체제를 갖추고 안정적인 재정구조를 구축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보편적인 동의를 구체화시킬 수 있는 시민사회활성화를 이룰 계획이며, 구체적으로는 △전국적 시민활동가 대회의 성공적 개최△시민운동가 학교의 정착 △시민운동 정보센터 개설 △NGO센터 추진 등의 목표를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비전워크숍 참석자들은 저녁식사 후 앞서 제안된 연대회의 사업계획에 대해 본격적인 토론에 들어갈 예정이다.
[2신]
노무현의 승리는 합리성의 승리?
변화의 흐름 감지 못한 시민운동도 반성해야2003 비전 워크샵의 공식행사는 24일 오후 3시 20분 김정훈 민주사회정책 연구원의 '새 정부 출범과 시민사회의 방향과 과제'란 발제로부터 시작했다.김정훈 연구원은 "이번 선거의 패배자는 이회창 후보와 그를 지지한 사람들만이 아니다. 정치의 변화와 한국 시민사회의 변동을 제대로 감지하지 못한 사람들 역시 그 범주에 넣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포문을 열었다.그는 이어 1987년 이후 진행된 사회변동을 추적해 나가며 노풍, 붉은악마, 촛불시위 등으로 이어지는, 근래 역사에서 일찍이 보지 못했던 한국사회 변화들의 근본적인 원인이 무엇인지 찾아내고자 했다.선거의 핵심은 합리적인 세력의 탄생
아울러 그는 2000년 총선연대가 그러한 합리화 요구에 대한 본격적인 시작이었다고 말했다.또한 김 연구원은 인터넷의 등장에 대해서도 나름대로의 해석을 내놓았다. 김 연구원에 따르면 "1987년 이후 시민사회 성장을 통해 형성된 세력들이 인터넷이라는 매체를 통해 훈련 받고 그것을 사이버 공간에서 현실화 시켰다"고 말했다.하버마스가 말한 의미의 '공론영역'을 만들어낸 네티즌들이 다양한 정보를 이용해 냉전, 수구, 권위주의, 연고주의, 엘리트주의 등을 사이에 두고 상호 토론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한편 김연구원의 발표에 대해 시민운동가들은 △ 합리성의 승리를 과도하게 평가했다 △ 시민운동의 정치적 중립성에 대해 모순된 주장을 펼치고 있다,는 등의 반론을 펼치기도 했다.
[1신]
시민운동가의 열정으로 내일의 희망을!
연대회의 '2003 비전워크숍' 개최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상임대표 이남주 이하 연대회의)는 1월 24일 오후 3시 숭실대학교 사회봉사관에서 '2003년 시민운동 비전워크숍'을 개최했다.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될 이 워크숍에서 400여 시민단체들은 2003년 시민사회의 나아갈 방향과 향후 연대회의의 활동 계획 등을 차분히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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