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에세이] 절대금지
포토뉴스 :
2003/12/03 14:41
청계천 복원공사를 진행하는 서울시는 지난 11월30일 청계천 일대의 노점상들을 강제로 철거했습니다. 노점상들의 저항은 거셌습니다. 두들겨 맞고 끌려가는 것보다 무서운 것은 생계수단이 사라진다는 것, 노점상들이 가진 공포는 격렬한 저항으로 표출되었습니다.
가스통까지 동원하며 생계를 위한 좌판을 지키기 위한 몸부림은 이내 끝나고 말았습니다. 피끓던 밤은 지나고 폐허가 된 청계천 일대에도 아침이 찾아왔습니다. 겨울 희미한 햇빛이 지난 밤의 폭력과 고통을 그대로 드러내 보여줍니다.
청계천 일대는 서울시에 의해 '노점상 절대 금지지역'으로 다시 태어난다고 합니다. '절대 금지'라... 이렇게밖에 생계를 유지할 수 없는 사람들은 우리 사회에 입장 '절대 금지'라는 것인가요? 적절한 사회보장제도도 없이 일단 생계수단부터 앗아가고 나면 결국에는 살아남을 수 없을테니 입장금지는 생존금지가 되는 것 아닌가요?








가스통까지 동원하며 생계를 위한 좌판을 지키기 위한 몸부림은 이내 끝나고 말았습니다. 피끓던 밤은 지나고 폐허가 된 청계천 일대에도 아침이 찾아왔습니다. 겨울 희미한 햇빛이 지난 밤의 폭력과 고통을 그대로 드러내 보여줍니다.
청계천 일대는 서울시에 의해 '노점상 절대 금지지역'으로 다시 태어난다고 합니다. '절대 금지'라... 이렇게밖에 생계를 유지할 수 없는 사람들은 우리 사회에 입장 '절대 금지'라는 것인가요? 적절한 사회보장제도도 없이 일단 생계수단부터 앗아가고 나면 결국에는 살아남을 수 없을테니 입장금지는 생존금지가 되는 것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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