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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참여연대 이야기: 안국동窓-그들의-눈물에 달린 최근 댓글/트랙백 목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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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 type="html">대한민국 희망1번지, 통인동 132</subtitle>
  <updated>2008-11-22T08:07:06+09:00</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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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미니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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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미니)</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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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05-05-17T16:11:55+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건설 노동자들 특히 용역업체를 통해 일하는 분들의 인권을 인권위에 진정합시다
글을 읽다가 눈시울이 뜨거워지네요. 저희집 뒷마당엔 담벼락이 없는데, 골목길과 뒷마당 지하에 대규모 상수도 통이 있었나봐요. 작년과 재작년 2년동안 봄에서 여름까지 그 교체공사를 하는 통에 소음과 먼지로 창문도 못열고 찜통 더위에 견디다 새벽 6시면 어김없이 드릴 돌리는 소리에 진저리치며 일어났습니다. 제 고통만 눈에 들어왔죠. 그분들은 구청이나 수도국에서 일을 맡은 용역업체에서 온 분들인데 몇달씩 우리집 뒷마당이 창고이자 쉼터이자 화장실이었어요. 빗물이 빠지라고 만들어둔 쇠창에 열댓 분이 볼일을 보시는 겁니다. 창문과 바로 마주하고 있고 또 남자들 소변보는 소릴 하루종일 들으며 보기도 하는 일이 진저리가 났지만 그냥 꾹 참고만 있었어요.
화장실도 없이 일하는 분들을 생각해서라기 보다는 여자인 내가 남자들 볼일 보는 문제를 드세게 거론하지 못하겠다는 생각 때문이었죠.
집주인에게 하소연을 하니, 네 사정도 딱하지만 그 양반들 화장실도 없이 일하는 사람들이라 어쩔 수 없다 하시며 2년을 그냥 나두시더군요. 오수 처리 등등의 공중위생의 문제도 일단 사람이 살고봐야 하는 일이니까요, 저도 그냥 두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그분들의 어려움이 눈에 들어왔지요. 그나마 이런 분들은 동네 식당에 가서 밥이라도 먹으니 다행이다 싶었지만, 간식을 먹거나 뙤약볕에 일을 잠시 쉴 때는 저희집 담벼락에 기대거나 누워 주무시더군요. 
그런 일을 보는 것도 참 고통스럽더군요. 집안에 있기 죄스럽고, 또 그 피해가 고스란히 저에게 오니까 구청이나 수도국에 항의하고 싶었지만 그분들에게 불이익이 돌아갈까 걱정되어 참았습니다.
건설직 혹은 도로나 하수도 보수 용역직 비정규 노동자들의 근무환경과 인권에 대해서 참여연대가 제기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일 하는 분들도 그걸 보고 있는 주민들도 가슴 아픈 시간들입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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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미니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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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미니)</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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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05-05-17T16:34:35+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밑에 글 이어서
여자인 내가 남자들 볼일 보는 문제를 드세게 거론하지 못하겠다는 생각 때문이었죠.
집주인에게 하소연을 하니, 네 사정도 딱하지만 그 양반들 화장실도 없이 일하는 사람들이라 어쩔 수 없다 하시며 2년을 그냥 나두시더군요. 오수 처리 등등의 공중위생의 문제도 일단 사람이 살고봐야 하는 일이니까요, 저도 그냥 두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그분들의 어려움이 눈에 들어왔지요. 그나마 이런 분들은 동네 식당에 가서 밥이라도 먹으니 다행이다 싶었지만, 간식을 먹거나 뙤약볕에 일을 잠시 쉴 때는 저희집 담벼락에 기대거나 누워 주무시더군요. 
그런 일을 보는 것도 참 고통스럽더군요. 집안에 있기 죄스럽고, 또 그 피해가 고스란히 저에게 오니까 구청이나 수도국에 항의하고 싶었지만 그분들에게 불이익이 돌아갈까 걱정되어 참았습니다.
건설직 혹은 도로나 하수도 보수 용역직 비정규 노동자들의 근무환경과 인권에 대해서 참여연대가 제기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일 하는 분들도 그걸 보고 있는 주민들도 가슴 아픈 시간들입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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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미니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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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미니)</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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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05-05-17T16:35:43+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은 글..
건설직 혹은 도로나 하수도 보수 용역직 비정규 노동자들의 근무환경과 인권에 대해서 참여연대가 제기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일 하는 분들도 그걸 보고 있는 주민들도 가슴 아픈 시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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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최리원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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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최리원)</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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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05-05-20T17:32:55+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솔직히 이와 관련된 뉴스를 여러차례 보긴 했는데 심각성을 몰랐었습니다.
대한민국의 국민이 자신의 일터에서 정말 사람답지도 못한 근로조건속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안타깝습니다 
또 법의 사각지대속에서 협상을 하지 않으려 하는 기업들이 좀 야속하기도 하네요
또 정말 힘들고 열악한 조건속에 일하는데도 비정규직 노동자는 임금도 많지 않으니 사람답게 살아보자고 외치는 사람들의 마음이 이해가 됩니다
비정규직이 500만이나 된다고 하는데.. 이 많은 노동자들의 일을 일로 보지 않는 사람들의 시각도 조금은 개선 되고 하루 빨리 기업체가 비정규직에 대해 책임을 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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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배우는학생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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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배우는학생)</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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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05-05-26T14:00:05+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사회는 아직도....
사람답게 살고자 하는 소박한 바람.... 사람들이 정당하게 누려야 할 인권이.....
자본의 논리, 힘의 논리로 무참하게 짓밟히는 이러한 사회.....
참 안타깝고 또한 부끄럽습니다..... 자본의 논리, 힘의 논리가 사람을 지배하는 거꾸로 된 세상...
우리 모두의 관심과 참여, 노력이 필요합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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