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심판의 날, 불청객이 왠 말?
이라크 :
2004/04/15 21:27
"파병압력, 한반도 평화위협 딕 체니 방한 규탄 대회" 열려
딕 체니 미국 부통령의 한국 방문이 이라크 파병에 반대하는 국민들의 분노에 불을 붙이고 있다. 체니 부통령이 한국에 도착하는 오후 4시에 맞춰 이라크파병반대비상국민행동과 통일연대가 미대사관 옆에서 '이라크 파병 압력, 한반도 평화위협 딕 체니 방한 규탄집회'를 여는가 하면,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회원 30여 명은 성남 서울공항으로 달려가 항의집회를 열었다. 또한 체니 부통령이 체류하는 숙소 앞에서도 일인시위가 벌어질 예정이다.

이 날 미 대사관 옆 집회에 모인 사람들은 왜 하필 전 국민이 투표하는 날에 오는냐며, 용산기지 이전과 주한미군 재배치, 이라크 파병 등에 대한 미국의 입장을 대변하러 온 체니 부통령이 이라크 침공의 실제적 주범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통일연대는 결의문을 통해 "토니 블레어 영국총리도 '일방적으로 이라크 전쟁을 강행한 숨은 주역이 '뼛속까지 미국 패권주의자'인 딕 체니 미 부통령이었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현재 체니 부통령은 이라크 대량살상무기에 관한 정보를 조작한 혐의로 미의회의 조사를 받고 있다.
통일연대는 이어 체니 부통령에 대해 더 놀라운 사실을 발표했다. 체니 부통령이 회장으로 있던 헨리버튼이라는 원유회사가 지난해 이라크 석유수입권을 독점하고 약 70억달러에 이르는 이라크 최대의 복구사업인 유전시설 복구사업권을 차지했다는 것이다.

이정미 민주노동당 미라크파병반대운동본부장은 "국회를 심판하는 잔칫날에 초대하지 않은 불청객이 밥을 얻어 먹을 뿐만 아니라 재까지 뿌리려고 왔다"며,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것이 그 어떤 국민의 이익보다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이규재 조국통일범민족연합남측본부 부의장도 "체니 부통령이 미국의 잘못을 시인하고 용서를 구하는 것이 지금 취해야할 자세"라고 강조하며, 한미동맹을 강화하러 온 딕 체니를 강력히 비판했다.
진채연 사회진보연대 대표는 일본 평화단체에서 온 연대사 낭독을 통해 "(이라크에서 싸우는 이들은) 미국이 지칭하는 것처럼 결코 한줌의 테러리스트가 아니라 분노하는 민중들이다. 강고한 민중의 연대로 전쟁반대 공동투쟁을 강화해 나가자"고 호소했다.
체니 부통령이 머무르게 될 하야트 호텔 앞에서는 홍근수 평통사 상임대표, 서영석 서울평통사 공동대표 등이 15일 밤 8시부터 11시까지, 그리고 16일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일인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또 파병반대국민행동 등 시민사회단체들은 고건 대통령 권한대행과의 면담이 예정된 16일 오전 청와대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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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시민단체가 그리 했는가?
'국민 심판의 날'은 4/15총선일을 말할 것이겠지만 시민단체가 어떤 방법으로 파병반대 의사표시를 4/15총선과 연관시킨 일이 있는가요?
이랔크파병은 헌법상의 평화주의에 어긋나고 부시의 자원 침탈전쟁을 대행하는것이니 파병을 찬성하는 자들은 낙선대상에 포함시켜야한다고 했건만 콧방귀도 응답지 않더니 이제와서 무슨 소리야?
시민단체가 이런 시각으로 가도 국민의 호응을 받을거라고 생각합니까?
노대통령은 '미군 당신들이 도와주지 않았으면 난 북한수용소에 있었을것'이라해도, 그와 파병을 당론으로 정한 열린당을 사생결단 밀어주고 지금와서 체니를 규탄한다면 황당하지요!
참여연대 김기식님께 묻습니다.
이랔크파병은 옳습니까? [김태호님이 직접 물어보시오]
파병을 당론으로 정한 열리당은 보호받아야 합니까?
4/5 3차 유권자위원회에 앞서 이라크파병 찬성자를 [국회의원을 포함] 낙선대상에 포함시켜야한다 할때 님은 무슨 생각했읍니까?
왜 대답을 안했는지요?[결국 그 회의에 불참했음]
오늘 선거결과는 님이 원하는 방향으로 편성돼 보이는군요.
총선 후의 정부 의회의 태도에 참여연대가 어찌 처신하는지를 지켜볼겁니다.
행정부도 국회도 장악했으니 노통은 진정 우리 헌법정신을 지킬건지?
수용소에서 개과천선 할건지?
김기식님! 위의 생각과 참여연대의 갈 길을 잘 향도하는지 볼겁니다.
2004 4 15 대한민국 제17대 국회의원총선거를 마치고.
참여연대 평생회원 형남일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