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은 미친 짓이다"
이라크 :
2003/10/08 17:05
이라크파병반대 1인 시위 2일째, 영화배우 정진영 참여

그는 지난 봄의 1차 파병결정 당시에도 1인 시위 등을 통해 파병반대운동에 동참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파병은 되었으며 이번에는 아예 전쟁에 직접 투입될 전투병 파병결정을 앞에 두고 다시 1인 시위를 하게 된 소감을 묻자, "솔직히 무력감을 느낀다"고 토로했다. "옳은 것, 정당한 것과는 상관없이 어떤 힘에 의해 전쟁이 발생하고 우리는 막을 수 없다는 것에 무력감을 느낀다. 그렇지만 우리가 해야할 일이 있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최근 모 영화에서 전쟁을 진두지휘하던 장군을 연기했는데 극중 "전쟁은 미친 짓이다"라는 대사가 있었다며 "상대를 죽여 자신의 이익을 얻는 전쟁이란 인간이 갖고 있는 가장 추한 모습이라고 생각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또한 불과 53년 전 직접 전쟁을 겪었으며 지금은 북핵 등으로 긴장상태에 있는 우리나라는 전쟁과 무관한 나라가 아니라며 이번 이라크 전쟁을 남의 일로 보아서는 안될 것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영화배우이자 시사프로그램 진행자로 일하면서 이렇게 반전운동을 통해 혹시라도 '튀어보일까' 걱정되지 않느냐고 묻자, 그는 단호하게 "별개의 문제다"라고 답했다. "영화배우라는 직업 때문에 얼굴이 알려지긴 했지만, 이것은 한 시민으로서 의견을 피력하는 것이다. 작은 참여지만 파병반대운동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전했다.
2일째로 접어든 이라크 전투병 파병반대 청와대 앞 1인 시위는 '신뢰할 수 있는 민간전문가로 꾸려진 2차 조사단이 구성'되는 시점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동안 무기한 계속될 예정이다.
한편 같은 시간 서울시 용산에 위치한 국방부 앞에서는 "졸속하고 왜곡된 이라크 합동조사"에 대해 항의하는 집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이라프파병반대국민행동 소속 단체들은 "책임자인 국방부 관련자를 문책할 것"과 "2차 조사단 구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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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영 멋지다
근데 표정이 너무 무겁다.
고맙습니다.
파병반대를 위하여 행동으로써 보여주시는 정진영님이 고맙게 생각됩니다.
동참해주시는 많은 분들에게도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같은 마음을 갖게
됩니다.
모쪼록 이러한 뜻들이 전달되어 잘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일관된 소신을 가져야 앞으로 국제무대에서 할말이 있을수 있다고 봅니다.
그때 그때 닥치기로 일을 처리한다면 앞으로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장담하지
못하는 세계에서 앞뒤안맞는 꼴을 보이게 될것입니다.
세계의 평화를 지향하는 나라라는 모습을 심어줘야 할것입니다.
멋져요.
정진영씨 개인적으로 참 좋아 했는데..이런 멋진면이 있다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연기도 잘하시고 외모도 ..출중하시고 ...힘드시겠지만...공인으로써 조금만 더 고생해 주시면 많은분들이 공감을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