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병정부, 파병반대 인간띠잇기대회 봉쇄
이라크 :
2003/12/21 16:05
파병반대국민행동, 12월23일 국회앞 총궐기투쟁 선포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3천여명의 시민들이 “파병철회”를 외치며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을 가득 메웠다. 이라크파병반대국민행동 주최로 마련된 이날 집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노무현 정부의 파병결정 즉각 철회, 국회의 파병동의안 비준 거부, 파병압력을 행사하는 미국 규탄”을 외치며 “평화를 사랑하는 이 땅의 양심들이여 궐기하자"며 파병저지 투쟁결의를 다졌다.

이날 집회는 오후 3시 30분에 시작해 1부는 파병반대 반전평화 콘서트로 마련되어, 민중노래패 '젠', 민중밴드 '바람', 가수 권진원 씨 등이 나와 큰 호응을 얻었다. 그러나 추운 날씨로 음향기기 작동이 멈추기를 반복해 댄스뮤직을 가지고 나온 '젠'은 무반주 노래에 춤을 추는 헤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산타클로스도 파병반대! 점령반대!"
파병반대국민행동 측은 혹한의 날씨가 집회참석하는 시민들의 발목을 잡을까 걱정했으나, 오히려 이전 '국민행동의 날' 집회보다 더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여전히 뜨거운 파병반대 여론'을 증명했다. 시민들은 두꺼운 외투는 물론 목도리, 장갑, 모자 등을 지참하고 나와 차가운 아스팔트 위에 앉아 2시간 동안 자리를 뜨지 않고 "파병반대"를 외쳤다. 또한 연말시즌에 맞게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채 "파병반대" 피켓을 들고 나온 시민도 있어 큰 눈길을 끌었다.

50여 명의 지역주민과 함께 이날 집회를 위해 상경한 민주노동당 울산시지부 송주석 사무국장은 "울산에서 주민투표를 해보니 80.04%가 파병에 반대했다. 이렇게 압도적인 국민반대를 거스른 파병결정은 미친 짓이다"라고 말했다. 김세균 파병반대국민행동 공동대표와 정재욱 한총련 의장도 "이라크 민중은 물론 우리 스스로를 위해 파병은 절대 안되며, 현재 파병되어 있는 한국군도 철수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집회에는 이라크에서 피살당한 고 김만수 씨의 딸인 김영진 양의 발언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별도 추모일정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했다.

2천여 명의 시민들은 집회를 마친 후 미대사관을 둘러싸는 인간띠잇기를 시도했으나, 광화문거리 1킬로미터 가량을 전경차로 완전히 막아버린 과잉봉쇄에 무산되고 말았다. 집회 참석자들은 "백악관도 시위를 보장한다는데, 청와대 앞도 아닌 일개 대사관 앞의 평화시위도 막는 정부"에 강력히 항의했다. 파병정부가 평화시위는 물론 국민여론도 외면하고 있다는 것.

"파병안 본회의 상정예정일인 12월 23일, 국회에서 다시 모인다"
파병반대국민행동은 이라크 파병안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12월 23일을 '파병저지 총궐기의 날'로 잡고 있다. 오전에는 국회와 공동으로 '이라크 파병 토론회'를 열어 파병반대와 파병비준거부에 대한 논리적 압박을 할 예정이다. 이어 파병동의안이 국회에 상정되면 바로 국회 앞에서 "파병반대, 국회비준 거부"를 외치며 연좌농성에 돌입할 계획이다.

한편 12월 20일 집회에서는 파병찬성 입장인 의원들의 피켓이 등장했다. 커다란 사진과 함께 소속당은 물론 지역구까지 적혀있는 피켓은 아직 구호로만 등장하는 '파병찬성 의원에 대한 낙선운동'의 본격화를 예고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가라,,,,,이락으로,,,그리고 주검이되라......
죽고 싶어서 환장한넘들,,,,가거라,,,사지로,,,,,,,젊은 청춘들 ,,,일본 노얘로 팔아치우던 그런 무능한 (백성들에게는,전가의 보도를 휘둘리는)모습을 보이지 말고 제발,,,떠나라,,,,대한민국을,,,,그리고,,,총맞아져서,국립모지에 안장되라.......국민들을 총알 받이로 내 몰지말고.............
참여연대는 거짓, 욕설, 은폐조작 문제의 해결을 새해로 넘기시렵니까?
참여연대는 거짓, 욕설, 은폐조작 문제의 해결을 새해로 넘기시렵니까?
2003년 11월 19일 참여연대 운영자가 "객"이라는 사기성 이름으로 방문자에게 욕설과 비방을 자행했다는 사실이 폭로되었습니다. 이후 그런 사실을 게시판 프로그램 조작을 통해 은폐해왔다는 것도 공개되었습니다.
거짓, 욕설, 감추기 등은 매우 심각한 부도덕한 행위로서, 그런 행위가 도덕성을 존재의 기반으로 하는 시민단체, 그것도 시민단체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시민단체 홈페이지 운영자가 그랬다는 것은 비판받아 마땅합니다.
참여연대 안에서 벌어진 이런 부도덕한 행위에 대해 스스로 비판하지 않는 참여연대 회원들은 은폐조작의 공범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 어용 또는 홍위병 회원들만 존재하는 단체는 시민단체란 이름을 사용할 자격이 없습니다.
참여연대 회원들은 거짓, 욕설, 은폐조작에 적극적으로 동조하기 때문에 한달이 다되도록 침묵하고 계십니까? 자신들이 행한 행동에 대한 자기비판과 속죄를 거부하는것은 참여연대가 해도해도 너무하는 것 아닙니까?
참여연대 운영자가 행한 거짓, 욕설, 은폐조작을 방치하는 것은 시민단체의 직무유기 아닙니까? 시민단체 윤리규정의 제정이 시급한 것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