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기업 이랜드 불매 시민행동' 발족 기자회견 및 불매운동 직접행동의 날

지난 7월 16일 오전 10시 서울 상암동 홈에버 월드컵몰점에서, 참여연대, 한국여성단체연합, 녹색연합, 문화연대, 한국YMCA전국연맹, 한국청년연합회, 기업책임시민센터 등 57개 시민사회단체는 ‘나쁜 기업’에 맞선 ‘착한 소비’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나쁜 기업 이랜드 불매 시민행동’ 발족 및 불매운동 선언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비정규직 노동자를 멋대로 해고하고, 기본적인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외면하는 이랜드를 ‘나쁜 기업’으로 규정하고, 이랜드 기업에 대한 불매운동 시작을 선언했다. 이들 단체는 “부당 해고, 외주화, 일방적인 단체협약 파기, 파업중인 노동자들에 대한 고소고발 및 손해배상청구 등 각종 편법과 부당행위를 서슴지 않는 이랜드 기업은 소비자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비정규직 대량해고 중단 및 해고자 원직 복직, 외주화 철회, 고소고발 및 손해배상청구 취소, 이랜드 사측의 성실 교섭을 요구사항으로 내걸고 이러한 요구가 수용될 때까지 홈에버, 뉴코아 아울렛, 2001 아울렛, 킴스클럽에 대한 불매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쁜 기업 이랜드 불매 시민행동'은 지난 21일 토요일, 서울 목동 홈에버, 강남 뉴코아점 앞에서 시민들에게 이랜드 기업의 부당노동행위를 알리고 불매운동 동참을 호소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매주 토요일에 계속 진행될 예정이고, 온라인 이랜드 불매 서명운동, 신문광고 게재, 일인 시위 등의 활동도 펼친다.

피플TV
2007/07/24 20:44 2007/07/24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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