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사라는 이름보다 아름다운한미FTA반대를 외친 민주시민 故허세욱 아저씨, 허세욱 선생님을 보내며
Photo/포토현장 :
2007/04/24 19:40





(바로 위 동영상은 추모제때 한강섬심병원-민주노총-하얏트호텔-용산미군기지-시청-모란 민주열사묘역 순으로 촬영되었습니다)
4월18일 故허세욱 님의 추모제가 있었습니다,
한강성심병원의 발인에서 모란 민주열사 공원까지..........,
열사라는 호칭 보다, 민주시민 허세욱 회원님, 허세욱 아저씨라고 부르고 싶은데...
-효순,미선양 사망시 장소와 시간은 다르지만, 저나 故허세욱님은 두 여중생의 아픔을 함께하려했고,
-노무현 대통령 탄핵시 우리가 그러했듯이 故허세욱님은 노무현 대통령을 지키려 두번재 촛불을 드시며
탄핵을 막으며, 노무현 대통령을 지지했습니다,
-06년 5월4일 군경의 대추리 충돌시에도, 저는 대추초에서 연좌하고, 허세욱님은 대추리 논밭에서
군을 향해 물러가라 외치셨습니다,
-07년4월1일 한미FTA협상이 거의 막바지에 다다를때, 故허세욱님은 있어서는 안되는 방법을 통해
한미FTA를 막으려 하셨습니다,
그토록 믿었던 노무현 대통령이 대통령이 된후, 두 여중생의 아픔을 보듬아주지 않아도,
대추리에 국군과 경찰을 보내 무력 진압과 강제연행을 할때도,
가슴속에는 노무현대통령이 설마, 설마...하며 믿었건만
끝내 FTA라는 마지막 모습에 많은 시민들이 느낀 배반감이 故허세욱님을
더욱 더 힘들게 한것 같습니다.
그러나, 떠나는 길에
20대의 청년들이 숨죽여 울다, 가슴으로 터져나오는 울음이
故허세욱 아저씨의 가시는 길에 위안이 될것이며,
묘에 흙은 덮을때 "" 끅~윽~이, 끅~~~~~~어~~~이"" 하며 흐느낀
동료가 있기에, 故허세욱 님의 아픔 마음을 다듬을 수 있을것입니다.
부디,
다시는,
열사나, 분신이 없는 그런 세상,
앞으로는
약자와 아픈자를 생각하고, 배려하고, 함께 하는 세상
앞으로는
FTA로 인한 문제점과 피해보다, 버지니아참사가 더 중요하다고 오판하여
특집보도를 하루종일, 수일째 하는 한심한 언론들이 없는 세상을 그리며,
열사보다, 아저씨나 선생님이 더욱 더 어울리는 민주시민 故허세욱 아저씨를 가슴에
새기며, 살아남은 자의 역활인 모두가 아름답게 살아가는 세상을 향해 나아가렵니다.
- 진실을 찾아 안정희 -
추신 - 억울하게 숨진 버지니아 희생자나, 故 허세욱님이나,
이라크에서 무고하게 죽어가는 이라크인 모두는 소중한 생명을 가진, 인간입니다.
그 사람의 국적으로 사람을, 죽은자를 차별하는 세상이 없는 세상, 차별하지 않는 언론인,
차별하지 않는 시민이 되기를 바랍니다.
< 출처 : 진실을 찾아 안정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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