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대응 시민단체들, '410 유권자한마당' 개최



여의도 벚꽃이 절정을 이루는 주말. 한강 둔치로 나들이 나가는 연인과 가족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선거참여 캠페인에 함께 할 수 있을 것 같다. 총선대응 시민단체들이 함께 모여 퍼포먼스, 노래공연, 풍물놀이, 꽃씨 나눠주기 등 다양한 이벤트로 어우러진 '투표참여ㆍ 깨끗한 정치 만들기 410 유권자한마당'을 열기 때문이다.

이재근 총선시민연대 간사는 "17대 총선은 대한민국의 정치지형을 바꿀 중대한 사건"이라고 강조하고, "투표 참여율이 낮으면 수구보수세력들에 대한 심판이 늦어지게 될 것"이라며"유권자들이 꼭 투표에 참여하자"는 취지로 유권자한마당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유권자한마당은 10일(토) 여의도 윤중로에서 오후 4시부터 시작된다. 시민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이 캐릭터인형을 쓰고 사진찍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투표참여 스티커와 탄핵무효 뺏지도 나눠줄 예정이다. 그리고 ‘탄핵무효 부패정치 청산 1천만 거리서명운동'도 함께 진행한다.

시민들을 위한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총선대학생연대는 노래공연과 풍물놀이를 준비해 시민들의 흥을 한껏 돋울 예정이다. 참여하는 시민들은 풍물놀이와 함께 오후 6시부터 서강대교 아래 한강 둔치로 자리를 옮겨 대형 연 날리기를 하게 된다.

유권자한마당에서는 또 17대 국회에 초록씨앗을 심자는 의미로 봄을 맞은 시민들에게 꽃씨를 나눠주는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유권자한마당 행사에는 2004총선시민연대, 총선대학생연대, 총선청년연대, 총선환경연대, 총선교육연대, 총선기독교연대, 총선여성연대, 초록국회, 물갈이연대, 탄핵무효부패정치청산국민행동, 맑은정치불교연대 등이 참여한다.
홍성희 기자
2004/04/09 14:38 2004/04/0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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