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 오늘 법사위 국감증인 채택과정 모니터링
국회/17대국회 :
2005/09/13 09:17
‘재벌의 힘’에 눌려 이건희 회장 등 삼성 관계자 증인채택 회피한다면 국민적 비난 면치 못할 것
증인채택에 반대하는 의원명단 작성하고 적극적인 항의행동 전개할 것
참여연대는 오늘 (9/13), 오전 10시에 열리는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 방청을 통해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 등에 대한 국정감사 증인 채택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그 결과에 따라 의원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금산법 위반 문제와 X파일을 통해 불거진 정관계 불법 로비 의혹, 기아차 인수 로비 의혹 등을 규명하기 위해서 이건희 회장 등 삼성 그룹 관계자들을 국감 증인으로 채택하는 것은 국민의 대표기관으로서 국회가 해야 할 당연한 조치라 하겠다. 그러나 법사위를 비롯하여 재경위, 정보위에서 이건희 회장 등 삼성 관계자의 국감 증인 채택문제가 논의되고 있지만 일부의원들의 삼성눈치보기로 현재 논의가 지연되고 있는 실정이다.
참여연대는 이건희 회장 등 삼성관계자들의 국감증인채택에 있어 각 당과 개별의원들의 분명한 입장이 무엇인지 확인하기 위해 직접 방청을 통한 모니터링에 나섰다. 삼성그룹과 이건희 회장 등에 대한 국민적 의혹이 최고조에 달해있는 상황에서 만약 국회가 ‘재벌의 힘’에 눌려 증인 채택을 회피한다면 국민의 대표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포기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참여연대는 모니터링을 통해 이건희 회장 등에 대한 증인채택을 반대하는 의원들의 명단을 작성하여 국민 앞에 공개하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항의행동을 전개해나갈 것이다. 오늘 법사위 회의 방청에는 참여연대 김기식 사무처장과 의정감시센터 활동가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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