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결국 촛불 민심 외면하는가?
쇠고기 문제, 반서민적인 정책 해결 않고,
보수연합 식의 낡은 정치공학으로 국민 분노 잠재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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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언제까지 귀를 막고 있을 것인가? 미국산 쇠고기 수입 협상으로 온 나라를 발칵 뒤집어 놓고도 집권 여당으로 국민 앞에 진심어린 사죄 한번 하지 않더니 기껏 민심수습책이라고 내놓은 것이 친박, 무소속 의원 복당이다. 한나라당은 진정 보수대연합과 같은 낡은 정치공학으로 지금의 국민적 분노를 잠재울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국민들은 정부에게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라고 요구하고 있는데 집권여당은 자신과 비슷한 성향의 정치세력을 규합하는 것이 국민통합, 민심수습의 길이라고 답하고 있으니 참으로 답답한 노릇이다. 한나라당은 진정 지금의 상황을 위기라고 생각한다면 보수연합 식의 낡은 정치공학을 걷어치우고 국민의 의견이 국정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국정 운영의 폭을 대폭 넓혀야 할 것이다. 아울러 국민들이 반대하는 반서민적인 정책, 독선적인 정책을 즉각 폐기해야 한다.

출범 100일 만에 새 대통령 지지도가 임기 말 레임덕보다도 더한 수준으로 떨어지게 된 것은 이명박 정부가 당선 이후 일관되게 국민을 무시하고, 반서민적인 정책을 독선적으로 밀어붙였기 때문이다. 지금의 촛불집회는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이 이해하고 있는 것처럼 ‘진보-보수’의 대결이 아니라, 쇠고기 협상으로 대표되는 이명박 정부의 실정에 대한 국민의 심판이다. 이제 한나라당은 집권여당으로 이명박 정부의 정책적 책임을 나눠지는 자세를 보여야 할 것이다.

원인 진단을 똑바로 해야 제대로 된 처방이 나온다. 먼저 쇠고기 문제부터 해결하는 것이 순서다. 국민의 70%가 재협상을 원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이명박 정부와 함께 몰락하고 싶지 않으면 정부를 설득해 전면 재협상을 추진해야 한다. 아울러 대운하, 교육과 의료의 시장화, 언론장악 등 국민이 반대하는 ‘반서민 정책’을 즉각 철회해야 할 것이다. 국민들은 한나라당이 이 난국에 어떤 대책을 내놓을 것인지 지켜보고 있다. 

AWe2008061700.hwp

논평 원문

2008/06/17 14:27 2008/06/1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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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대한사람 2008/06/30 15:58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광하문으로 나오시오/ 국민의 소리를 대변하는 것이 대의정치 아닌지요/ 어용국회 만들거요/ 날치기 밥먹듯 또 할것입니까/ 역사는 당신들을 기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