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전! 무능부패정치
유권자운동/2000총선연대 :
2000/04/03 00:00
버스투어 이런일도 있었다
1. 출발하고 첫휴게소에서 사람놔두고 버스 출발 해프닝
첫휴게소에서 우리버스투어단은 인원점검을 끝내고 출발하였으나 아뿔사 시민의 신문 설동본기자를 태우지 않고 그냥 가버린 것이었다. 가까스로 설동본 기자와 전화연결이 되어 다음휴게소에서 버스가 기다리고 설기자는 한 시민의 승용차를 빌려타고 도착해 비로소 안도의 한숨……
2. '뿔난' 기사아저씨
강행군에 강행군이 이어지며 숙소에 도착하는 시간들이 12시-새벽1시 일정이 이어지자 드디어 우리의 기사아저씨가 '더 이상 못하겠다라며 밥도 제대로 못먹고, 잠도 안재워주냐'며 뿔이 나셨다. 아연 긴장한 우리들은 어쩔 줄 몰르고, 간신히 최열대표, 박원순 집행위원장께서 싹싹빌며, 선물을 드리자 진정. 우리 모두는 순간 버스투어가 도중에 끝나는 줄 알았었다, 휴-우리도 안도의 한숨...
3. 영도다리 집회는 취소되었지만 그래도 영도다리엔 가보자!
지역주의 청산을 주장하는 영도다리 집회가 오히려 지역정서를 자극할 우려가 있어서 집회는 취소되었지만 그래도 영도다리가 어떤 다리인지 궁금해하자, 투어대열은 예정에 없던 영도다리를 통과하게되었다. 여느 다리와 비슷한 영도다리 위에서 박재율 부산총선연대 집행위원장 왈 : "이번 4.13 선거가 끝나면시민들은 아무도 여기에 안 빠질 것이고 지역주의를 선동하는 정치인들만 모두 여기 영도다리에 빠질 것이다"
4. 기호가 몇번이유?
청주에서 자전거 행진을 마친 투어단은 청주재래시장에서 즉석 연설 및 행진을 하였다,. 최열대표와 박원순 집행위원장의 연설이 끝나자 곳곳에서 박수가 터져나왔는데, 그중에 한 할머니 말씀 "기호가 몇번이유?, 찍어줄게!" 폭소가 터져나오는 속에서 "할머님, 우리는 기호가 없습니다. 부패정치인 몰아내는 시민단체일 뿐입니다."
5. 장원 대변인과 최열 대표의 명암
총선연대 3인방의 맹활약 와중에도 명암이 엇갈리는 일이 있었으니...
그것은 시민들이 많이 있는 시장통에서 극명히 드러났다. 장원대변인과 최열대표가 신문을 배포하기 위해서 시민들에게 다가서면 아주머님들이 최열대표는 피해서 장원대변인 주변에 막 몰려들어 최열대표는 멋적어지고, 장원대변인 얼굴엔 웃음이 가득. 장원대변인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음, 아줌마들의 우상 장원 오빠!!
6. 위험한 차량 행진, 탐스러운 목련꽃
울산차량행진에서는 사회자가 무개차가 준비되어 있어 거기에 대표단들이 올라서서 시내행진을 한다기에, 좋은 차가 준비된 줄 알았다. 그런데 그 차는 바로 중앙 투어단의 수행트럭이었다. 거기에 올라선 10여명의 대표단들은 굴곡많은 도로를 행진할 때마다 식은땀을 줄줄 흘렸다고.(왜? 떨어질뻔 하니까!) 그런 위험한 현장옆에는 봄이 성큼 느껴지는 목련꽃이 탐스럽게 피어있어 대조.
** 아무리 힘들어도 힘들지 않게 만들어 주는 많은 시민들이 보여준 감동적인 성의 **
- 진도군민들이 즉석에서 모금 해서 36만 8천 4백원을 투어단에 전달.
시골분들이 즉석에서 36만원을 모았다는 것은 흔한 일이 아닙니다.
- 전주의 왕앵이 식당에서는 100여명의 전주기자회견참여자에게 점심제공, 콩나물 두시루 기증, 기증받은 콩나물은 원주에서 시민들에게 나누어드렸죠.
- 대전가는 고속도로에서는 휴게소에서 버스투어단을 목격한 한 시민이 고속도로까지 쫒아와 빵과 찰떡을 기증 - 그 정성을 생각해보세요!!
- 실무진 이은아 공보국 간사의 어머님께서 전주에서 정성스레 떡과 귤을 전달
- 훌륭한 따님을 두신 이은아 간사 어머님, 정말 고맙습니다.
- 해남의 숙소에서는 여관주인께서 박카스 10박스 전달
- 청주에서는 경찰 고위간부가 떡을 간식으로 해라며 전달
- 경찰이 바뀌고 있는 것일까요?, 아무튼 정말 고마운 일이었죠.
- 구리에서도 한 시민이 귤을 전달하고는 총총히 사라짐
기타 등등 많은 사례들이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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