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관위 외부 인사 위촉, 경선자금 수입지출 공개 등의 내용 담아'





  1. 참여연대 의정감시센터(소장 : 김수진, 이화여대 교수)는 오늘 한나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에 '공정하고 투명한 당대표 경선을 위한 공개질의서'를 발송했다.

  2. 참여연대는 이번 당대표 경선이 한나라당이 대선 이후 추진해 온 정당개혁의 첫 번째 시험대이며, 이번 경선 과정에서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가 정당개혁의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미 한나라당 내부에서부터 이번 경선이 이른바 '줄세우기'와 금품 및 향응제공 등으로 혼탁해지고 있음을 지적하는 목소리와 우려가 높아지고 있어 공개질의서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대표 경선을 치르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안하고, 개선해야 할 5가지 과제에 대한 입장과 계획을 묻는다고 밝혔다.

  3. 참여연대는 공개질의서 통해 ▲당내 인사로만 구성된 선거관리위원회의 공정성 담보를 위해 절반이상을 외부인사로 재구성할 의향이 있는지, ▲공명선거감시단원을 대폭 확대하고, 부정선거 제보의 활성화를 위해 포상정책과 신상보호 대책을 마련할 의향이 있는지, ▲경선비용 한도액을 설정하고, 위반자의 경우 후보자격을 박탈하는 등 강력한 제재조치 명문화할 의향이 있는지, ▲선거운동 기간동안 '수입·지출 내역과 그 증빙서류'를 당선관위에 제출토록하고, 이를 일반에게 공개할 의향이 있는지, ▲마지막으로 입후보자 전원이 경선자금의 대국민공개와 경선관리규칙의 철저한 준수를 다짐하는 대국민서약식을 추진할 의향이 있는지를 물었다.

  4. 참여연대는 질의서에 대한 답변을 5월 말까지 해 줄 것을 요청하고, 답변내용은 언론과 국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지현




2003/05/21 13:34 2003/05/2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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