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숙하게 추모해야 할 5·18 광주 민주화항쟁 20주년 전야제에서 아무리 늦은 밤이라 할지라도, 고급 술집에서 술을 먹고 노래를 부르는 등의 적절하지 못한 행동을 한 것은 광주 시민들에게 모독이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정치를 갈망하며 기대를 가졌던 온 국민들을 배반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부패하고 무능하며 낡은 정치권에 환멸을 느꼈던 국민들은 이번 4·13 총선을 통해 새로운 정치를 이룰 것으로 기대를 가지며, 젊은 정치인의 세력화에 힘을 모아주었다. 그렇기에 기존 정치인들과는 달리 정치개혁을 주도해 나가야 할 역사적 소명을 안고 있는 그들이기에 모든 일에 더욱 신중하고 흐트러짐이 없는 활동과 자세를 가져야 할 것이다.

이러한 도덕성이 뒷받침 되지 않는다면 어떻게 수 십년 동안 체제화된 부패하고 낡은 정치권을 개혁할 수 있겠는가.

이번 행동으로 젊은 정치신인들이 희망의 싹을 피우기도 전에 사장되지 않아야 할 것이다 . 따라서 이번 일을 오히려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고, 더욱 심기일전하여 국민들을 위한 책임있는 의정활동에 전념해 주기를 바란다."
의정감시센터
2000/05/26 00:00 2000/05/26 00:00

트랙백 주소 :: http://blog.peoplepower21.org/Politics/trackback/874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