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장소 : 2003년 7월 16일 오전 10시, 안국동 철학마당 느티나무



1. '정치개혁을 위한 시민사회단체연대' (이하 정치개혁연대)는 7월 16일 오전 긴급 대표자회의를 열고, 최근 민주당 정대철 대표의 굿모닝시티 불법 정치자금 수수로 불거진 불법정치자금에 관한 시민사회단체의 공동입장을 정리하고 '여야 대선자금 공개·정치제도개혁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2. 정치개혁연대는 민주당 정대철 대표의 굿모닝시티 불법정치자금 수수 의혹으로 민주당이 대선자금 의혹에 휩싸여 있고, 당 대표와 사무총장의 말이 엇갈리면서 그 의혹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민주당은 즉각 국민들 앞에 대선자금 일체를 공개하고, 정 대표도 검찰소환에 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대선자금 모금총액의 정확한 규모가 드러나고 있지 않다는 점에서 한나라당 역시 예외일 수는 없다며 원내 제1당인 한나라당도 대선자금의 수입·지출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잡음과 시비가 끊이지 않는 작년 민주당과 한나라당의 대선후보 경선과 올해 한나라당의 대표경선의 자금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촉구했다.

3. 또한 노무현 대통령의 '여야의 정치자금 일체를 공개하자'는 제안이 현재의 정치적 곤경을 회 피하기 위한 것이어서는 안된다는 점을 지적하고 '노무현 대통령과 민주당이 먼저 정치자금 공개에 앞장서 나갈 것', 동시에 한나라당 역시 이를 '물귀신 작전'이라는 등 정치공세로만 치 부하지 말고 정치자금의 투명성을 요구하는 국민적 열망에 부응하여 정치자금 공개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4. 정치개혁연대는 여야 대표가 국민들 앞에 공히 약속한 국회 '범국민정치개혁특위' 구성을 서둘 러야 하며, 이를 위해 공전하고 있는 국회 정치개혁특위를 시급히 해산하고, 여야와 학계, 언론 계, 공신력 있는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범국민정치개혁특위' 구성에 즉각 나설 것을 촉구했다.

5. 한편 정치개혁연대는 이날 기자회견 이후 7월21일(월) 오전 11시 국회 앞에서 '대선자금 공개 와 정치자금제도개혁을 촉구하는 시민사회단체 공동집회'를 개최하고, 이후 노무현 대통령과 여야대표면담을 요구해 이와 같은 요구사항을 전달하기로 했다. 정치개혁연대는 7월과 8월 전 국적인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에 돌입, 시민들의 요구를 모아나기로 했다.

6. 오늘 이 자리에는 최열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이오경숙 한국여성단체연합 대표, 이학영 한국YMCA전국연맹 사무총장, 이필상 함께하는시민행동 대표, 박흥식 부정부패추방실천시민회 대표 등이 참석했다. 끝.
의정감시센터




2003/07/16 10:09 2003/07/1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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