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숙 헌법재판소장 인준 건으로 여야가 다시 격돌하고 있다. 이처럼 헌법재판소장의 국회 인준이 유례없이 여야간 극단적인 정치적 격돌로 치닫게 된 것은 물론 여권의 서투른 일처리가 빌미를 주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보다 중요한 원인은 헌법재판소의 높아진 정치적 위상 때문이다. 참여정부 출범 이후 정치적으로 대립되는 각종 사안이 생겨날 때마다 국회 내에서 이를 해결하...
2006/11/17 14:53 2006/11/17 14:53
선거가 주는 큰 즐거움 가운데 하나는 맥주 한잔 하면서 TV로 밤새 개표 방송을 보는 일이다. 당사자들이야 피가 마를지 모르지만 시시각각으로 정당이나 후보자별 득표수가 변할 때마다 순위가 바뀌는 것을 바라보는 재미는 짜릿하다. 경마에서처럼 후보자간 경쟁이 접전일수록 더욱 주목하게 되고 흥미와 관심이 커지는 것과 같다. 그런데 이번 선거에서는 이러한 개표 방송...
2006/05/04 16:49 2006/05/04 16:49
한명숙 총리 체제가 탄생했다. 대한민국의 첫 여성 총리라는 이유 때문에 세간의 보다 큰 관심과 호기심 대상이 되는 듯이 보인다. 여성일 뿐만 아니라 온화하고 부 드러운 인상 때문에 한 총리에게 이전과는 달리 통합과 포용을 중시하는 국정 운영 스타일을 기대하는 이들이 많은 것 같다. 그러나 또 한편으로는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우려도 적지 않다. 이러한 우려 뒤...
2006/04/21 16:31 2006/04/21 16:31
‘금융계 거물 브로커’ 김재록씨의 금융권 대출 알선로비 사건에 더해 현대차 그룹의 비자금 조성까지 확인되면서 정ㆍ관계에 대한 불법 로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어떤 영향력을 행사했다더라.’,‘누구에게 얼마를 주었다더라.’,‘누구와 친하다더라.’라는 말들이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다. 얼마 전 있었던 ‘법조브로커’ 윤상림씨 사건에 대한 전모가 채 밝혀지기도 전에...
2006/04/05 15:42 2006/04/05 1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