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수찬의 여의도 파일> 대구 이야기
정치일반 :
2003/09/01 13:07
안수찬 『한겨레』 정치부 기자 ahn@hani.co.kr
고향을 아끼지 않는 사람 없겠지만, 나고 자란 곳에 대한 내 심정은 애정보다는 '애증'에 가깝다.
지금도 대구 동성로와 경북대 계명대 앞, 대구 YMCA 뒷골목 등을 떠올리면 가슴부터 아프다. 곳곳에 애잔한 추억이 있다. 그 중에 몇 가지는 몸서리치며 밀어내고 싶다. 대부분 이 지역의 정치적 보수성과 잇닿아 있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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