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시선 7_발전파업과 노동운동ㆍ사회운동의 위기
시민과세계/2002년 하반기 :
2002/09/05 00:16
올 봄 우리 사회를 뜨겁게 달구었던 발전파업은 우리에게 많은 문제를 던져주었다. 국가와 사용자들의 가혹한 탄압에도 불구하고 38일 동안 치열하게 진행된 발전노동자들의 파업 자체가 놀라운 것이었다. 그리고 발전파업은 지난 몇 년간 개혁의 이름으로 진행된 구조조정의 실체가 무엇인지에 대해 진지하게 반성할 것을 우리 모두에게 요구하였다. 정리해고와 노동시장 유연화, 민영화와 해외매각은 우리 사회가 ‘위기’의 공포 앞에서 묵인해 준 신자유주의 정책이었다. 발전파업은 그것이 노동자, 서민들뿐 아니라 전체 한국사회에 어떤 결과를 낳을 것인가를 처음으로 진지하게 고민하게 만들었다.
특히 금번 파업은 노동자들의 계급적ㆍ경제적 이해가 전체 사회의 공공적 이해와 접합되어 있다는 것을 명확히 보여주었다. 발전파업에 대한 대다수 시민사회단체들의 연대행동은 많은 관찰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그것은 계급운동으로서 노동운동과 여타 시민사회운동의 관계에 대한 고민을 현실화시킨 중요한 계기였다. 더불어 파업의 전체 과정과 파업이 종결된 이후 현재까지 ‘국민의 정부’는 발전노동자들에 대해 가혹한 탄압을 가하고 있다. 이는 한국사회 민주화의 현주소를 다시금 일깨워주는 것이다.
이 글은 발전파업이 남긴 여러 가지 숙제 중에서 우리의 사회운동 현실과 관련된 측면을 주목하고자 한다. 5천 발전조합원의 처절한 파업투쟁, 투쟁과정에서의 시민사회단체의 연대, 민주노총의 노정교섭과 파업의 붕괴 등 일련의 사태전개에는 한국의 노동운동과 시민사회운동의 현재적 조건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정기구독 : 1년 27,000원 (낱권 정가 15,000원)
구독문의 : 참여사회연구소, ☎ 02-764-9581
하나은행 : 162-040805-00504 예금주 - 참여사회연구소 시민과세계
특히 금번 파업은 노동자들의 계급적ㆍ경제적 이해가 전체 사회의 공공적 이해와 접합되어 있다는 것을 명확히 보여주었다. 발전파업에 대한 대다수 시민사회단체들의 연대행동은 많은 관찰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그것은 계급운동으로서 노동운동과 여타 시민사회운동의 관계에 대한 고민을 현실화시킨 중요한 계기였다. 더불어 파업의 전체 과정과 파업이 종결된 이후 현재까지 ‘국민의 정부’는 발전노동자들에 대해 가혹한 탄압을 가하고 있다. 이는 한국사회 민주화의 현주소를 다시금 일깨워주는 것이다.
이 글은 발전파업이 남긴 여러 가지 숙제 중에서 우리의 사회운동 현실과 관련된 측면을 주목하고자 한다. 5천 발전조합원의 처절한 파업투쟁, 투쟁과정에서의 시민사회단체의 연대, 민주노총의 노정교섭과 파업의 붕괴 등 일련의 사태전개에는 한국의 노동운동과 시민사회운동의 현재적 조건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정기구독 : 1년 27,000원 (낱권 정가 15,000원)
구독문의 : 참여사회연구소, ☎ 02-764-9581
하나은행 : 162-040805-00504 예금주 - 참여사회연구소 시민과세계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