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사는 법과 죽는 법은 저마다 다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전 생애를 허공에 던져, 죽어서 다시 살아 난 사람이 되었다. 500만 명에 이르는, 역대 최대 규모의 추모행렬이 분향소를 찾아 고인의 죽음에 대해 슬퍼하고 분노하고 미안해하며 명복을 빌었다. 죽어서 부활하여 자유를 얻었다는 말이 아무런 과장이 아니다. 반면 이명박 대통령은 겉은 살아 있으되 속은 텅 빈, 사...
2009/06/04 11:06 2009/06/04 11:06
지난 5월 23일 노무현 대한민국 제 16대 대통령이 고향 봉하마을 부엉이 바위 아래로 뛰어 내려 투신 자살을 하였다. 수백만 명의 국민들이 그의 비극적 죽음을 애도하였다. 그는 일주일 만에 국민들이 띄운 노란 풍선을 뒤로 하고 한 줌의 재로 변해 자연으로 돌아 갔다. 안녕, 바보 노무현, 그가 지상의 가시밭 길에서 짊어 졌던 고된 짐을 다 내려 놓고 영원한 고향, 정토에서 편...
2009/06/01 09:58 2009/06/01 09:58
동시대인 바보 노무현의 죽음을 애도함 이병천ㅣ 강원대 경제학과 교수, 참여사회연구소 소장 아, 슬프다 봉하 마을 부엉이 바위 아래어여쁜 꽃 하나 떨어 지니 하늘과 땅이 빛을 잃고해와 달도 어둡구나 바보 당신은새 시대 여는 첫 차를 보내고구시대 막내가되겠다며천천히 죽어가고 있었다 그런데이 거대한 슬픔과 분노의 행렬은 무슨 까닭인가 비열하고...
2009/05/29 10:10 2009/05/29 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