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변칙증여에 대한 국세청의 조속한 과세를 촉구하며 ‘1인 시위’에 동참



내일(2001년 3월 1일, 목)부터 3월 30일까지 한달간 1인 시위에 참가할 것을 결의

1. 참여연대가, 작년 12월 18일부터 오늘까지 46일째 벌여오고 있는 ‘국세청 앞 1인 릴레이 시위’에 현직 언론인 및 언론관계자들이 동참하고 나서기로 하였다.

2. 내일(2001년 3월 1일, 목)부터 2001년 3월 30일(금)까지 한달 동안, 현직에 종사하고 있는 기자와 PD, 언론노조 관계자, 언론관련 시민단체 및 학자들이, 국세청이 삼성일가의 변칙증여에 대해 조속히 과세하여 진정한 ‘공평과세’와 ‘정도세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촉구하기 위해 ‘1인 시위’에 참가하기로 한 것이다.

3. 오늘로써 46일째인 ‘국세청 앞 1인 시위’는, 지난 2월 5일부터 두사람씩 시간을 번갈아가며 서고 있어 실제로는 이미 63명(2주 동안 혼자 국세청 앞 1인 시위를 한 윤종훈 회계사 포함)이 참가하였고, 3월말까지의 1인 시위도 시민들의 참가신청이 많아 거의 확정된 상태이다.

4. 이런 상황에서 내일부터 시작될 현직 언론인들과 언론관련 인사들의 ‘국세청 앞 1인 릴레이 시위’는, 재벌의 변칙증여와 탈세문제가 더 이상 ‘성역’이 될 수 없음을 다시한번 확인시켜주는 것으로, 공평과세에 대한 사회적 열망이 얼마나 뜨거운가를 여실히 보여주는 ‘사건’이라 할 수 있다.

5. 내일은 <대한매일> 문화부 차장인 정운현 기자가 국세청 앞을 지킬 예정이다. 10여년 이상 친일문제를 연구해 왔던 정운현 기자는 “3.1절을 맞아 대표적 친일기업인이었던 박흥식의 화신백화점 자리에 꼿꼿이 서서 많은 것을 생각해보겠다”며 참가이유를 밝혔다. 한편, 3월 2일(금)에는 전영일 언론노조 수석부위원장, 3월 3일(토) ‘납세자의 날’에는 박수택 SBS 노조위원장이 1인 시위에 참가할 예정이다.(한달 동안의 참가자 명단은 별첨자료 참고)

6. 한편, 참여연대는 3월 한달 동안 현직 언론인과 언론관련 인사들의 1인 시위가 끝나는 4월 이후부터는 시민・사회・노동단체들이 본격적으로 삼성일가의 변칙증여 심판을 촉구하며 ‘1인 시위’에 동참할 것이며, 비단 서울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으로도 ‘1인 시위’가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별첨자료▣ 1. ‘국세청 앞 1인 시위’ 참가신청한 현직 언론인 및 언론관련인사 명단
납세자운동본부
2001/02/28 00:00 2001/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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