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남북 2] 시민의 힘으로 만들어 가는 세상
월간 복지동향/2004 :
2004/03/10 00:00
‘복지세상을 열어가는 시민모임’이 지역사회에 뿌리를 내리고 활동한 지 7년째로 접어들고 있다. 그 동안 지역사회 전체와 그 속의 사회적 약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복지세상에서는 타 단체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새롭고 다양한 활동들을 많이 펼쳐 나갔다.
사회적 약자들을 향한 관심은 사회복지인큐베이터 활동이라는 이름으로 명명되어 지역사회에 훌륭한 조직들을 배양하게끔 하는 결실을 이루어내었다. 사회복지인큐베이터 활동은 단순히 사회적 약자들의 자조모임으로 끝나지 않고 지역사회 내에서 당사자들의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해결해나가는 역할을 수행하는 하나의 단체로 성장해 나갔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그러한 단체들이 복지세상과 뜻을 같이 할 수 있는 조력자로서 지역사회를 살맛나는 도시로 만들기 위하여 연대활동인 ‘살고싶은복지도시천안네트워크‘를 이루어낼 수 있는 힘이 되고 있다.
이러한 사회복지인큐베이터 활동의 결과 사)충남장애인부모회, 미래를 여는 아이들, 지역사회정신건강을생각하는사람들의모임, 노인복지ㆍ건강센터 느티나무 그리고 충남여성장애인연대의 시작을 복지세상과 함께 할 수 있었다. 특히, 2004년 2월에 장애인 미신고 시설이었던 ‘다니엘의 집’에서의 불미스러운 사건(2000년 7월)으로 말미암아 장애인 공동생활가정의 운영으로 시작하였던 충남여성장애인연대 준비모임이 그동안 지역사회 내에서의 꾸준한 활동으로 인정을 받아 정식지부 승인을 받는 쾌거를 이룩하였다.
충남여성장애인연대는 그 동안 여성과 장애라는 이중의 차별을 받으며 살아온 여성장애인들의 권리찾기와 사회통합을 위하여 각종 소모임 활동 및 교육 프로그램들을 실시하였다. 또한 ‘살고싶은복지도시천안네트워크’ 주최로 2003년 10월 18일에 열린 ‘희망 2003-천안자원봉사박람회’에서는 그들의 여성성을 한껏 발휘할 수 있는 여성장애인 패션쇼를 진행함으로써 대외적으로 일반시민들에게 단체의 역할과 위상을 드러낼 수 있었다.
이제 막 사회복지인큐베이터에서 나가는 단체일지라도 그동안의 성과들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내에서 여성장애인 본인들의 목소리를 스스로 낼 수 있는 튼실한 단체로 성장해 나갈 수 있다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또한 지역사회에 뿌리를 내리고 활동하는 지역복지운동단체이기에 지역의 현안들에 관심을 가지고 접근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2004년 1월말 천안시에서는 장애인콜택시를 위탁하는 과정에서 납득할 수 없는 결정을 내려 버렸다. 그 동안 천안지역에서는 장애인 이동권과 관련하여 사)한빛회에서 한빛장애인이동봉사대를 운영하며 시보다 먼저 이에 대하여 고민하고 대안을 만들어 실제적인 역할을 감당해 왔으나, 이러한 민간단체의 입장과 의견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시에서는 납득할 수 없는 방식에 의해 위탁단체를 결정해 버렸다. 또한 이에 대한 사)한빛회의 문제제기를 단순한 ‘밥그릇 싸움’으로 얼버무린 천안시 사회복지과의 태도는 민간이 갖고 있는 선의의 자발성을 지원하고 격려해주기는커녕, 그동안 지역사회의 변화와 발전에 대한 기대와 희망으로 활동해 온 많은 사람들에게 찬물을 끼얹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사례에서도 볼 수 있듯이 천안시에서는 그 동안 사회복지정책 추진과정에서 민간단체와의 건전하고 바람직한 관계형성을 시도하지 않았다. 또한 전혀 예측할 수 없는 방식으로 사회복지정책을 결정하고 집행하였다. 사회복지정책의 경우 관련 당사자 및 이해관계자 그리고 적지 않은 재정을 수반해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러 가지 상황들을 검토하여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하지만, 천안시의 사회복지정책은 복지발전을 위한 장단기 계획보다는 즉흥적이고 단편적인 사안들이 대부분이었다. 따라서 복지세상에서는 공공행정이 중심이 되어 민간이 가지고 있는 자발성과 선의를 수렴ㆍ지원하고 또한 민간이 가지고 있는 역할이 최대한 존중되고 상호보완 되는 협력적인 민간 파트너쉽 형성을 위하여 활발한 활동들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
지금까지 복지세상의 주요 활동이 사회복지인큐베이터를 통한 지역사회 기반마련이었다면, 앞으로의 활동은 지역복지운동단체로서의 정체성 확립 및 그에 대한 활동이 아닐까싶다. 복지세상이 이러한 일들을 수행할 수 있는 가장 근본적인 힘은 바로 일반시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그들의 가장 기본적인 권리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하여 힘쓴다는 데 있다. 사회복지인큐베이터를 통한 지역사회의 여러 계층들과의 지속적인 만남과 ‘살고싶은복지도시천안네트워크’를 통한 사회복지기관ㆍ단체와의 연대 및 전문가 그룹과의 협력은 복지세상의 또 다른 원동력이다. 이들을 통하여 새로운 복지도시 천안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복지세상이 앞으로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나갈 복지도시 천안의 모습! 생각만 해도 벌써부터 가슴이 벅차 오른다.
사회적 약자들을 향한 관심은 사회복지인큐베이터 활동이라는 이름으로 명명되어 지역사회에 훌륭한 조직들을 배양하게끔 하는 결실을 이루어내었다. 사회복지인큐베이터 활동은 단순히 사회적 약자들의 자조모임으로 끝나지 않고 지역사회 내에서 당사자들의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해결해나가는 역할을 수행하는 하나의 단체로 성장해 나갔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그러한 단체들이 복지세상과 뜻을 같이 할 수 있는 조력자로서 지역사회를 살맛나는 도시로 만들기 위하여 연대활동인 ‘살고싶은복지도시천안네트워크‘를 이루어낼 수 있는 힘이 되고 있다.
이러한 사회복지인큐베이터 활동의 결과 사)충남장애인부모회, 미래를 여는 아이들, 지역사회정신건강을생각하는사람들의모임, 노인복지ㆍ건강센터 느티나무 그리고 충남여성장애인연대의 시작을 복지세상과 함께 할 수 있었다. 특히, 2004년 2월에 장애인 미신고 시설이었던 ‘다니엘의 집’에서의 불미스러운 사건(2000년 7월)으로 말미암아 장애인 공동생활가정의 운영으로 시작하였던 충남여성장애인연대 준비모임이 그동안 지역사회 내에서의 꾸준한 활동으로 인정을 받아 정식지부 승인을 받는 쾌거를 이룩하였다.
충남여성장애인연대는 그 동안 여성과 장애라는 이중의 차별을 받으며 살아온 여성장애인들의 권리찾기와 사회통합을 위하여 각종 소모임 활동 및 교육 프로그램들을 실시하였다. 또한 ‘살고싶은복지도시천안네트워크’ 주최로 2003년 10월 18일에 열린 ‘희망 2003-천안자원봉사박람회’에서는 그들의 여성성을 한껏 발휘할 수 있는 여성장애인 패션쇼를 진행함으로써 대외적으로 일반시민들에게 단체의 역할과 위상을 드러낼 수 있었다.
이제 막 사회복지인큐베이터에서 나가는 단체일지라도 그동안의 성과들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내에서 여성장애인 본인들의 목소리를 스스로 낼 수 있는 튼실한 단체로 성장해 나갈 수 있다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또한 지역사회에 뿌리를 내리고 활동하는 지역복지운동단체이기에 지역의 현안들에 관심을 가지고 접근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2004년 1월말 천안시에서는 장애인콜택시를 위탁하는 과정에서 납득할 수 없는 결정을 내려 버렸다. 그 동안 천안지역에서는 장애인 이동권과 관련하여 사)한빛회에서 한빛장애인이동봉사대를 운영하며 시보다 먼저 이에 대하여 고민하고 대안을 만들어 실제적인 역할을 감당해 왔으나, 이러한 민간단체의 입장과 의견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시에서는 납득할 수 없는 방식에 의해 위탁단체를 결정해 버렸다. 또한 이에 대한 사)한빛회의 문제제기를 단순한 ‘밥그릇 싸움’으로 얼버무린 천안시 사회복지과의 태도는 민간이 갖고 있는 선의의 자발성을 지원하고 격려해주기는커녕, 그동안 지역사회의 변화와 발전에 대한 기대와 희망으로 활동해 온 많은 사람들에게 찬물을 끼얹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사례에서도 볼 수 있듯이 천안시에서는 그 동안 사회복지정책 추진과정에서 민간단체와의 건전하고 바람직한 관계형성을 시도하지 않았다. 또한 전혀 예측할 수 없는 방식으로 사회복지정책을 결정하고 집행하였다. 사회복지정책의 경우 관련 당사자 및 이해관계자 그리고 적지 않은 재정을 수반해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러 가지 상황들을 검토하여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하지만, 천안시의 사회복지정책은 복지발전을 위한 장단기 계획보다는 즉흥적이고 단편적인 사안들이 대부분이었다. 따라서 복지세상에서는 공공행정이 중심이 되어 민간이 가지고 있는 자발성과 선의를 수렴ㆍ지원하고 또한 민간이 가지고 있는 역할이 최대한 존중되고 상호보완 되는 협력적인 민간 파트너쉽 형성을 위하여 활발한 활동들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
지금까지 복지세상의 주요 활동이 사회복지인큐베이터를 통한 지역사회 기반마련이었다면, 앞으로의 활동은 지역복지운동단체로서의 정체성 확립 및 그에 대한 활동이 아닐까싶다. 복지세상이 이러한 일들을 수행할 수 있는 가장 근본적인 힘은 바로 일반시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그들의 가장 기본적인 권리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하여 힘쓴다는 데 있다. 사회복지인큐베이터를 통한 지역사회의 여러 계층들과의 지속적인 만남과 ‘살고싶은복지도시천안네트워크’를 통한 사회복지기관ㆍ단체와의 연대 및 전문가 그룹과의 협력은 복지세상의 또 다른 원동력이다. 이들을 통하여 새로운 복지도시 천안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복지세상이 앞으로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나갈 복지도시 천안의 모습! 생각만 해도 벌써부터 가슴이 벅차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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