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콩도 반으로 나누는 인정 많은 전통을 가진 후손이며 두레라는 협동과 단결의 지혜를 가진 민족이다. 이처럼 면면히 이어 온 정신을 사단법인 나눔과 연대를 통해 그대로 이어 갈 것이며 그 정신 아래 뜻을 같이 한 사람들로 오늘 의미 있는 첫 발걸음을 내디뎠음을 안산 곳곳에 선포한다” - 출범선언문 중에서

"안산지역의 저소득 주민들의 경제, 문화, 사회적 권리 신장을 위해 노력하며 자립형 지역사회운동으로의 실천을 통해 '나눔과 연대'의 소중한 가치관이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한다" - 법인 목적

사)나눔과 연대(이사장-박천응)는 경기도 안산지역에서 실직노동자들의 권리 찾기 및 빈곤화 방지를 위해 노력하며 지역 안전망을 구축하는 단체이다.

나눔과 연대는 지난 1999년 IMF를 거치면서 힘없이 쓰러져 가는 지역 주민들을 보며 안산지역의 52개 단체가 모여 민간차원에서 무엇인가를 해야겠다는 의견을 모아 안산지역 실업극복운동협의회로 출발하여 2002년 정기총회에서 조직 강화특위를 구성하고 지난해 10월 31일 법인 설립총회를 통해 사단법인화 하였다.

나눔과 연대의 주요사업으로는 1%로 나누기 운동과 결연 맺기 운동 그리고 저소득 가정 지원운동으로 나눌 수 있다. 구체적으로 실업자 종합지원센터, 수급권 상담센터, 자활후견기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의 사회복지 네트웍과 자활 네트웍의 주된 담당자로서의 역할을 부여받고 있다.

1% 나누기 운동의 경우 상징적 의미를 갖는 홍보사업이다.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나눔의 소중함을 알리고 주민의 요구에 의해 결연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저소득 가정 지원운동은 제도권에 편입되지 못하는 가정의 자녀에게 학자금을 지원해 주고 공부방을 운영하여 방과 후 학습을 지도하고 있다.

수급권 상담센터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권 제한 장치로 인하여 수급자가 되지 못하는 가정의 상담 및 수급가정의 상담을 통하여 수급가정의 권리를 찾는 활동을 하고 있다.

실업자 종합지원센터는 직업상담사가 배치되어있어 장기 실직자들의 일자리를 알선하고 있으며, 자활후견기관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경제, 사회적 자활을 지원하고 있다.

나눔과 연대의 대표적 지역사업인 실직가정 희망캠프는 벌써 6회를 거듭하고 있으며 실직노동자들의 가장 어려운 문제 중 하나인 가족 해체 및 자녀들과의 대화단절을 해결하고자 자녀와의 대화를 시도하고 자녀와 캠프 자원봉사자, 사무국과의 지속적인 관계를 통하여 이후 가족상담에서 가족문제에 대한 해결점을 찾기 위한 연결고리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2004년도 희망 캠프에는 당초 예정보다 많은 자녀들의 캠프 신청으로 전체가 참여할 수 없었던 아쉬움도 있다.

나눔과 연대는 실업이 구조화되고 빈곤이 일상화되는 신빈곤의 사회에서 지역의 가난한 이들의 마지막 보루의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하던 법인 창립식의 다짐을 항상 가슴에 담고 하루하루에 최선을 다하고 책임을 다하는 지역복지단체로서 거듭날 것이다.
이현수 / (사)나눔과연대 사무차장
2004/09/10 00:00 2004/09/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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