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에 지친 사회복지공무원을 위한 행정제도 개선에 관심을...
월간 복지동향/2001 :
2001/03/10 00:00
사회복지를 직업으로 삼고 살아가는 한사람으로서 항상 저에게 채찍과 같은 역할을 해 오고 있는 복지동향을 대하면서 평소 자신에 대한 부단한 노력을 다짐하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현재 일선 읍·면·동에서 사회복지행정을 맡고있는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의 애로와 고충에 대하여 이번 기회에 말하고자 합니다.
1987년 지방대도시부터 배치되기 시작한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은 "달동네 파수꾼". "사랑의 전도사"등의 애칭을 받으며 척박한 행정분야의 사회복지계에 발을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폭증하는 업무와 사회복지에 대한 몰이해와 냉담한 직장분위기 등으로 인하여 많은 수가 중도에 포기하고 민간이나 개인사업 등을 위하여 떠나갔습니다.
그래도 힘들게 그 자리를 지켜준 선배사회복지공무원의 덕택과 주변의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인하여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인원을 매년 추가선발, 제도 시행 15년째인 지금은 전국의 읍·면·동 대부분지역에 사회복지자격을 소지한 사회복지사가 배치되기 시작해 이제 4,800명(결원 300명 포함)의 직원이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동안 별정직공무원으로 출발을 한 핸디캡으로 인하여 승진 및 인사 등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며, 특히 일에 대한 스트레스와 동료들과의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승진, 몰이해 등)로 이중으로 고통을 받으며 이 자리를 지켜왔습니다. 이러한 결과 1999년 별정직에서 사회복지일반직으로 전환이 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많은 수 가 봉급이 삭감되고 직급이 강등당하는 엄청한 정신적 스트레스와 경제적 손해를 보아야 했습니다.
그후 우리는 2000년 10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을 시행하면서 이제는 사회복지도 전문분야로서 제대로 인정을 받고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겠구나 하는 큰 기대를 했습니다.
그러나 막상 눈 앞에 닥친일은 2000년 5월부터 시작된 국민기초관련 조사 및 전산관련 자료입력 및 수급자선정 이후 탈락자들의 반발, 생계비 감소로 인한 민원 등을 대하면서 인간의 한계를 느끼며 하루 하루를 지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불행하게도 과로로 쓰러지고 유산을 하고, 안양에서 근무하던 두 아이의 엄마이자 직원은 가족곁을 떠났으며, 얼마전 부산에서는 또 한 명의 직원이 하나뿐인 가족(남동생)을 남겨두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러한 소식을 접할 때마다 우리의 어려운 현실을 사회복지를 먼저 시작 한사람으로서 후배직원들에게 희망을 줄 수가 없는 현실을 대하면서 가슴답답함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지금도 경력 10년이 넘는 아주 유능하며 열심히 일해 왔던 고참직원들이 떠나가고 있으나 그들을 붙잡을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앞으로의 현실이 희망적이라고 말 할 수가 없다는 것을 서로나 너무나 잘 알기 때문입니다.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첫 직장에 배치받은 신규직원들은 엄청한 업무량과 아무리 설득을 해도 이해하지 못하고 찾아와 행패를 부리는 민원인들에 질려 직장을 그만두고 있습니다. 특히 읍·면·동 기능전환이후 직원들의 절대수 부족은 결국 마땅한 업무대직자가 없어 휴가한번, 교육한번을 마음놓고 가지를 못하는 안타까운 현실속에서 오늘도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의 사회복지도 복지대상자에 대한 급여인상과 지원만 할 것이 아니라 그 업무를 수행하는 전문인력에 대한 지원수준을 향상시켜 직업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근무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바라며 특히 기능전환이 된 읍·면·동은 사회복지관련업무를 혼자서 처리하고 있어 업무를 제대로 처리를 할 수 가 없는 상황이므로 사회복지인력을 최소 2명으로 조속히 배치하여 업무환경개선을 통하여 복지대상자에 대한 대민서비스를 향상해야 하며 한사람이 할 수 있는 일만큼을 할 수 있도록 업무환경에 대한 개선을 실시해야 한다.
앞으로도 바른 소리를 통해 사회복지에 대한 더 많은 애정과 관심으로 일에 지쳐 힘들어 하는 사회복지전담공무원들에 대한 지원을 바라며 복지동향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1987년 지방대도시부터 배치되기 시작한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은 "달동네 파수꾼". "사랑의 전도사"등의 애칭을 받으며 척박한 행정분야의 사회복지계에 발을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폭증하는 업무와 사회복지에 대한 몰이해와 냉담한 직장분위기 등으로 인하여 많은 수가 중도에 포기하고 민간이나 개인사업 등을 위하여 떠나갔습니다.
그래도 힘들게 그 자리를 지켜준 선배사회복지공무원의 덕택과 주변의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인하여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인원을 매년 추가선발, 제도 시행 15년째인 지금은 전국의 읍·면·동 대부분지역에 사회복지자격을 소지한 사회복지사가 배치되기 시작해 이제 4,800명(결원 300명 포함)의 직원이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동안 별정직공무원으로 출발을 한 핸디캡으로 인하여 승진 및 인사 등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며, 특히 일에 대한 스트레스와 동료들과의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승진, 몰이해 등)로 이중으로 고통을 받으며 이 자리를 지켜왔습니다. 이러한 결과 1999년 별정직에서 사회복지일반직으로 전환이 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많은 수 가 봉급이 삭감되고 직급이 강등당하는 엄청한 정신적 스트레스와 경제적 손해를 보아야 했습니다.
그후 우리는 2000년 10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을 시행하면서 이제는 사회복지도 전문분야로서 제대로 인정을 받고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겠구나 하는 큰 기대를 했습니다.
그러나 막상 눈 앞에 닥친일은 2000년 5월부터 시작된 국민기초관련 조사 및 전산관련 자료입력 및 수급자선정 이후 탈락자들의 반발, 생계비 감소로 인한 민원 등을 대하면서 인간의 한계를 느끼며 하루 하루를 지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불행하게도 과로로 쓰러지고 유산을 하고, 안양에서 근무하던 두 아이의 엄마이자 직원은 가족곁을 떠났으며, 얼마전 부산에서는 또 한 명의 직원이 하나뿐인 가족(남동생)을 남겨두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러한 소식을 접할 때마다 우리의 어려운 현실을 사회복지를 먼저 시작 한사람으로서 후배직원들에게 희망을 줄 수가 없는 현실을 대하면서 가슴답답함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지금도 경력 10년이 넘는 아주 유능하며 열심히 일해 왔던 고참직원들이 떠나가고 있으나 그들을 붙잡을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앞으로의 현실이 희망적이라고 말 할 수가 없다는 것을 서로나 너무나 잘 알기 때문입니다.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첫 직장에 배치받은 신규직원들은 엄청한 업무량과 아무리 설득을 해도 이해하지 못하고 찾아와 행패를 부리는 민원인들에 질려 직장을 그만두고 있습니다. 특히 읍·면·동 기능전환이후 직원들의 절대수 부족은 결국 마땅한 업무대직자가 없어 휴가한번, 교육한번을 마음놓고 가지를 못하는 안타까운 현실속에서 오늘도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의 사회복지도 복지대상자에 대한 급여인상과 지원만 할 것이 아니라 그 업무를 수행하는 전문인력에 대한 지원수준을 향상시켜 직업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근무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바라며 특히 기능전환이 된 읍·면·동은 사회복지관련업무를 혼자서 처리하고 있어 업무를 제대로 처리를 할 수 가 없는 상황이므로 사회복지인력을 최소 2명으로 조속히 배치하여 업무환경개선을 통하여 복지대상자에 대한 대민서비스를 향상해야 하며 한사람이 할 수 있는 일만큼을 할 수 있도록 업무환경에 대한 개선을 실시해야 한다.
앞으로도 바른 소리를 통해 사회복지에 대한 더 많은 애정과 관심으로 일에 지쳐 힘들어 하는 사회복지전담공무원들에 대한 지원을 바라며 복지동향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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