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세상을 향한 희망 찾기
월간 복지동향/2001 :
2001/06/10 00:00
수십 년간 6월은 우리 민족의 역사에서 가장 잔인한 달이었지만, 1987년 6월 민주항쟁을 거치면서 새 희망이 시작되는 뜻깊은 달이 되었습니다. 6월 항쟁이후 우리 사회에서 민주주의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되었고, 자유로운 시민사회영역의 확대를 기반으로 노동운동과 시민운동 등 각종 사회운동도 활성화되었습니다. 물론 이후 10여 년에 걸친 민주화과정이 그리 만족할만한 수준은 아니겠지만, 시민이 주체가 되는 세상의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 무엇보다도 의미있는 변화일 것입니다.
시민이 주체가 되어 만들어가는 세상이 아름답다는 것은 사회복지의 영역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복지사회의 실현을 위해서는 국가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지만, 국가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힘의 원천은 시민이고,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에게 정신적 활력을 불어넣어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 수 힘도 시민들에게서만 나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시민적 힘과 자신감이 곧 우리 시대의 새희망일 것입니다.
월간 복지동향 6월 호에는 새희망을 만들어가는 시민적 활력이 가득 담겨있습니다. 첫째는 심층분석으로 다루는 자활사업입니다. 자활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수많은 난관이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지만, 스스로의 힘으로 설 수 있기를 갈망하는 수많은 가난한 사람들이 마지막으로 의지할 수 있는 삶의 희망터가 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할 것입니다.
두 번째는 참여연대 사회복지위원회가 주관한 시민합의 복지예산안입니다. 정부가 일방적으로 주도하는 예산편성 관행을 한 번 바꾸어보자는 취지입니다. 시민들의 인간다운 삶을 위해 무엇이 얼마나 필요한지 시민 주체적으로 만들어보고 정부에 요구하는 새로운 방식의 사회복지예산확보 운동을 하자는 것입니다. 처음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점이 많지만, 사회복지운동에 뜻깊은 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셋째는 민주노동운동을 이끌고 있는 민주노총 부위원장과의 인터뷰입니다. 우리나라의 노동운동은 전통적으로 사회복지문제에 깊이 관여해오지 못했습니다만, 1990년대이래 관심과 참여가 증대되어 왔습니다. 특히 민주노총은 1995년 출범시부터 사회복지문제를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사회개혁투쟁을 전개해 왔습니다. 노동운동의 복지적 관심이 때늦은 점은 있지만 앞으로 복지세상을 만들어가는 견인차가 될 것을 믿어마지 않습니다.
넷째 사회복지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좋은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참신한 아이디어와 헌신적인 열의가 결합되는 현장의 좋은 프로그램들은 전국의 사회복지 일꾼들 모두에게 신선한 자극과 희망을 주는 청량제가 될 것입니다. 이번 호에는 봉천동 지역의 기술ㆍ도구은행을 소개합니다.
일일이 열거하지 못한 나머지 내용들도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는 소중한 내용들임은 두말 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옥고를 주신 성공회대학교 조희연 교수님, 여성민우회 최명숙 사무국장님, 보건복지부 김혜진 사무관님, 안상훈 교수님 등께 지면을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시민이 주체가 되어 만들어가는 세상이 아름답다는 것은 사회복지의 영역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복지사회의 실현을 위해서는 국가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지만, 국가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힘의 원천은 시민이고,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에게 정신적 활력을 불어넣어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 수 힘도 시민들에게서만 나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시민적 힘과 자신감이 곧 우리 시대의 새희망일 것입니다.
월간 복지동향 6월 호에는 새희망을 만들어가는 시민적 활력이 가득 담겨있습니다. 첫째는 심층분석으로 다루는 자활사업입니다. 자활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수많은 난관이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지만, 스스로의 힘으로 설 수 있기를 갈망하는 수많은 가난한 사람들이 마지막으로 의지할 수 있는 삶의 희망터가 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할 것입니다.
두 번째는 참여연대 사회복지위원회가 주관한 시민합의 복지예산안입니다. 정부가 일방적으로 주도하는 예산편성 관행을 한 번 바꾸어보자는 취지입니다. 시민들의 인간다운 삶을 위해 무엇이 얼마나 필요한지 시민 주체적으로 만들어보고 정부에 요구하는 새로운 방식의 사회복지예산확보 운동을 하자는 것입니다. 처음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점이 많지만, 사회복지운동에 뜻깊은 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셋째는 민주노동운동을 이끌고 있는 민주노총 부위원장과의 인터뷰입니다. 우리나라의 노동운동은 전통적으로 사회복지문제에 깊이 관여해오지 못했습니다만, 1990년대이래 관심과 참여가 증대되어 왔습니다. 특히 민주노총은 1995년 출범시부터 사회복지문제를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사회개혁투쟁을 전개해 왔습니다. 노동운동의 복지적 관심이 때늦은 점은 있지만 앞으로 복지세상을 만들어가는 견인차가 될 것을 믿어마지 않습니다.
넷째 사회복지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좋은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참신한 아이디어와 헌신적인 열의가 결합되는 현장의 좋은 프로그램들은 전국의 사회복지 일꾼들 모두에게 신선한 자극과 희망을 주는 청량제가 될 것입니다. 이번 호에는 봉천동 지역의 기술ㆍ도구은행을 소개합니다.
일일이 열거하지 못한 나머지 내용들도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는 소중한 내용들임은 두말 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옥고를 주신 성공회대학교 조희연 교수님, 여성민우회 최명숙 사무국장님, 보건복지부 김혜진 사무관님, 안상훈 교수님 등께 지면을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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