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4월이면 내가 사회복지 현장에 들어온 지도 4년을 채웁니다. 그 동안 길면 길게, 짧으면 짧게 복지의 각 분야를 경험하였습니다. 그런 경험들을 하면서 많은 것들을 느낄 수 있었고, 또 많은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도 생겼습니다.

가장 많이 드는 생각은 한국의 사회복지가 아직 성장단계에 있는데, 사회복지가 아주 획기적으로 발전되어 사회복지사의 능력을 펼치기 어려운 상황에 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갖가지 어려운 난제에 부딪혀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이러한 어려운 상황안에 있게 만들어 주었다는 점입니다.

'왠 뚱딴지 같은 소리인가' 하겠지만 너무나도 바꿀 것이 많고, 개발할 것이 많은 복지 현장이라 저 나름대로 많은 능력을 펼칠 수 있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기에 '오히려 잘 되었다.' 라는 것입니다.

아메리카 대륙이 신대륙으로 발견되었을 때 많은 사람들이 그 대륙으로 이주를 하였고, 수많은 노력과 투쟁 끝에 지금의 미국이라는 나라를 만들어내었습니다. 수많은 역경과 고난을 헤치고 이루어낸 성과물들은 나름대로 인정을 받습니다.

지금 제가 하는 일은 하면 하는 그대로 성과입니다. 즉 안 보이는게 없다는 겁니다. 또한 많은 사회복지적 문제들을 그대로 체험하니 이대로 시간이 한 5년쯤 지나면 사회복지에 대해서는 박사가 되어있지 않겠습니까?

그것도 이론이 아닌 현장 속에서의 10년이라면 그야말로 돈 벌면서 정보를 습득하는 셈이 되지요. 요새는 제가 경험하는 모든 것, 생각하는 모든 것을 글로 써서 인터넷 곳곳에다 뿌리고 있습니다만 그리 나쁜 평은 듣지 않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저의 글을 읽고 공감하는 것을 볼 때마다 온 몸에 전율이 느껴지고, 마구 마구 활동하고 싶은 엔돌핀이 솟아나옵니다.

이것이 진정 축복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사회복지에 몸담은 게 너무나 영광이고, 지금의 고난이 사탕처럼 느껴지는 것은 왜 그런 것입니까? 어떤 때는 꿈에서도 사회복지 활동을 하는 꿈을 꿉니다.

정말 신이 납니다. 사회복지를 한다는 것이 제가 사회복지의 선봉에 서서 일한다는 것이 너무나도 행복합니다. 저에게는 많은 비젼들이 있습니다. 또 지금 하는 일에 대한 획기적인 계획도 있습니다. 이러한 계획을 하나하나 실천해나가면 정말 머지 않아 사회복지가 좋아질 거라는 확신이 있습니다.

그러기 전에 선결되어야 할 과제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이 글을 읽는 독자 여러분의 관심과 사회복지 프로그램에의 간접적인 참여입니다. 사회복지가 더욱 대중화되고, 인식이 개선이 된다면 사회복지를 하는 사람으로써 어찌 신이 나지 않겠습니까?

우리 나라는 사회복지가 미약합니다. 사람이 행복하게 사는 것을 관장하는 분야가 사회복지인데 사람들은 진정 누려야 할 권리를 너무 도외시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요.

사회복지는 관심이 필요한 분야입니다. 관심을 보이고 변하는 모습을 보면서 내 권리를 찾으면 행복한 세상이 됩니다.

모두가 행복하게 사는 나라, 불평등 없이 장애인이든, 노인이든, 소년소녀가장이든 모두가 웃을 수 있는 나라, 그 나라가 가장 좋은 나라입니다. 천국은 하늘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나의 작은 사회복지적 실천을 통해서 복지 천국은 완성이 됩니다.

저의 명함 뒤에는 이런 말이 서 있습니다.

이 사람을 보면 웃음이 납니다.

이 사람을 보면 참 행복합니다.

언제나 즐거움을 주는 사람

언제나 행복을 주는 사람

배꼽빠지게 웃기지는 못하지만

그대에게 벤츠같은 좋은 자동차를 태워줄 수 있는 재력은 갖고 있지 못하지만

하지만 마음 하나로 그대를 만족하게 해 줄 수 있는 그런 사람입니다.

이 세상에 사회복지사가 필요없는 그날까지 함께 합니다.

저는 이경국입니다.

저는 이 말을 신조로 여기고 삽니다. 모두가 행복한 세상 그 세상을 꿈꾸고 있습니다. 신에게 항상 기도합니다. '사회복지를 창조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게 해 주셔서 영광입니다.' 라구요. 혹시 모르죠, 정말 훗날 제가 사회복지를 관장하는 부서에 수장이 될지... 설령 그 자리에 오르지 않더라도 진정한 사회복지를 실천하는 사람으로 남을 겁니다.

지금 참 많은 복잡한 일들이 저를 괴롭힙니다. 그리고 참 이겨나가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모든 문제는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듯 해결이 될 것이고 지금의 어려움은 모두 행복으로 바뀔 것입니다. 자, 저와 함께 사회복지에 대해 함께 뛰지 않으시겠습니까?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에게 말씀드립니다.

사회복지를 알고싶지 않으신가요? 그럼 저에게, 아님 주변 사회복기 기관이나 시설에 관심을 줘보세요. 사회복지가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사회복지를 모르면 다시 돌아옵니다.

다음달에....
이경국/오산자활후견기관 실장
2003/04/01 00:00 2003/04/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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