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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에 해당되는 글 7건

삼성 불법행위 천태만상 보여주는 김용철 변호사의 추가폭로 :: 2007/11/30 15:21

 검찰 이건희, 홍라희, 홍석현 이학수, 김인주 등 핵심 혐의자 즉시 출국금지 시키고 소환해야

- 법원보관 삼성자동차 자료 소각, 대법원 즉시 조사에 나서야

- 청와대 특검 거부권 운운 즉시 중단하고, 사건규명에 협력해야

김용철 전 법무팀장이 오늘 삼성물산 해외법인을 통한 비자금 조성, 이건희 회장과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 사이의 명의신탁에 따른 중앙일보 위장 계열분리, 삼성중공업 등의 분식회계 관련 불법행위 등을 추가폭로 하였다. 아울러 김 전 법무팀장은 법정관리 상태였던 삼성자동차 부실규모 축소위한 법원보관 자료 소각, 이건희 회장 부인인 홍라희씨의 비자금을 이용한 미술품 구매 등도 폭로하였다.

경제 질서에 정면으로 반하는 분식회계는 물론이거니와 주식명의 위장, 법원에 보관된 자료마저 법원직원을 매수하여 빼내어 불태운 행위 등은 회장 일가나 삼성그룹을 위해서는 국가의 기본인 법률과 국가기관을 농락한 것은 가히 경악할만한 수준이며, 상상할 수 있는 불법행위의 모든 것을 다 보여준다.

우리는 먼저 이 같은 불법행위 의혹에 대해 검찰의 특별수사본부는 물론이거니와 조만간 가동되어야 할 특별검사팀에서 철저한 수사를 통해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 모든 불법행위를 수사하기 위해서는 이건희 회장 본인과 비자금으로 고가의 미술품을 구입하며, 외환관리법 위반 등을 위반한 혐의가 있는 홍라희씨, 중앙일보 위장 계열분리에 가담한 홍석현씨 등 이건희 회장 일가는 물론 비자금 조성, 분식회계 등의 총 사령탑 역할을 한 전략기획실(구 구조조정본부)의 이학수 부회장, 김인주 사장 등을 당장 소환조사해야 하며, 이들이 해외로 도피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검찰은 지체 없이 출국 금지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검찰은 또한 오늘 새롭게 공개된 의혹들과 관련해 삼성물산의 계열사를 동원한 비자금 조성의 경위, 이건희 회장과 홍석현 회장간의 중앙일보 주식거래 자금, 홍라희 씨의 미술품구매 대금 자금출처 등에 관한 파악에 즉시 나서야 할 것이다.









아울러 대법원은 부산지법에 보관 중이던 자료를 삼성이 빼돌려 불태웠다는 점을 즉각 조사해야한다. 김용철 변호사는 법정관리상태였던 삼성자동차의 부실규모를 감추기 위해, 삼성그룹의 최광해 재무팀장이 법원직원을 매수해, 부산지방법원에 보관 중이던 삼성차의 회계자료를 빼돌려 파기했다고 주장했다. 예금보험공사의 부실규모조사를 대비하기 위한 이 같은 불법행위는 삼성이 법원마저 농락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한편 김용철 변호사는 삼성그룹 전략기획실이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의 불법문제를 추궁해왔던 참여연대 소속 김 모 변호사의 인맥관계를 수 페이지에 걸쳐 정리하고 로비의 기초자료로 사용하고자 했다고 폭로했다.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을 상대로 한 참여연대의 ‘삼성전자 주주대표소송’을 담당했던 김 모 변호사의 친구, 학교 선후배 등등을 정리한 여러 쪽에 걸친 기초 자료를 만들고 이를 근거로 로비를 시도하려고 했다는 것이다. 물론 삼성그룹 전략기획실이 로비 기초 자료를 작성한 김 모 변호사뿐만 아니라 참여연대는, 지난 10년간 삼성그룹의 문제를 다루면서 한 치도 원칙에서 벗어나지 않았으며, 김 모 변호사가 직접 담당했던 삼성전자 주주대표소송도 1심부터 대법원 판결까지 모두 이기는 성과를 거두었다.

실제 로비를 시도했는지도 알 수 없지만, 참여연대는 삼성그룹 전략기획실의 로비 기초자료 작성 자체을 보고 분노에 앞서 안타까움마저 느낀다. 지난 10년 동안 문제점을 고치라는 목소리에는 전혀 귀를 기울이지 않더니, 겨우 하는 일이 인맥을 이용한 로비의 기초 자료나 만드는 것이 세계적 기업이라는 삼성그룹의 핵심 전략기획실이 하는 일이라는 것이라니 안타깝지 그지없다.

이제 남은 일은, 검찰이든 특별검사에 의해서든 어느 누구든지 구별하지 않고 신속하게 수사하는 것뿐이다.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 일가와 전략기획실 핵심들의 불법행위 의혹을 이번에야말로 반드시 규명하고 그 법적 책임을 분명히 물어야 할 것이다. 아울러 청와대는 수사 범위가 어디까지 확대될지도 모르는 엄청난 범죄의 혐의를 앞에 두고 사건의 진상 규명과 수사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는 특검 거부권 검토를 즉시 중단하고 사건의 실체가 밝혀질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을 촉구한다.

경제민주화위원회
2007/11/30 15:21 2007/11/30 15:21

김용철 "삼성, 비자금을 '샘플비'라고 표현" (프레시안 :: 2007/11/30 11:34

 김용철 변호사(전 삼성 구조조정본부 법무팀장)는 27일 아침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에 출연해 삼성의 반박에 대해 조목조목 재반박했다.

 

  지난 26일 서울 동대문 제기동성당에서 기자회견을 연 김용철 변호사는 그간 밝히지 않았던 삼성 비자금 등에 관한 총 8가지 의혹을 새로 제기했으며, 삼성 측은 "사실 무근"이라고 반박했었다.

 

  "샘플비라는 표현 원래 써…매출과 분식회계 액수 바로 비교도 말 안돼"

 

  김용철 변호사는 삼성 측이 메모랜덤 계약서와 관련해 "삼성SDI가 장비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비자금 관련 거래는 전혀 없었고 샘플제작비 등 제경비를 지급한 것"이라고 한 반박에 대해 "(공급가격의) 19%가 샘플비라면 좀 이상한 이야기"라며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김용철 변호사는 "그 계약을 체결하고, SDI와 삼성물산 측이 주고받은 팩스나 협의에서 샘플비라는 표현을 쓴다"며 계약서에 '상호협의해서 처리한다'고 명시돼 있는 공급가격의 19% 가량의 돈은 비자금으로 보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김 변호사는 "이 문서를 기안한 사람이 문서를 통째로 들고 나가 회사 사장에게 미국 주재원으로 등록해주고 비자도 해주고 생활비도 대줄 것을 요구했다"며 "삼성은 이 문서가 공개돼선 안 되겠다 싶어 샌디에이고에 정착할 수 있도록 미국 주재원으로 허위로 등재 해주고 급여형식으로 지급하고 아마 최근까지 줬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후략)

강이현 기자 sealovei@pressian.com

<http://www.pressian.com/scripts/section/article.asp?article_num=60071127113539
경제민주화위원회
2007/11/30 11:34 2007/11/30 11:34

[사설] ‘三星사태’충격…진실 규명이 급선무다(매일신문 11/27) :: 2007/11/30 11:27

삼성그룹 법무팀장 출신 김용철 변호사가 네 번째 삼성 관련 비리의혹을 폭로했다. 김 변호사는 삼성의 대규모 비자금 조성 사실을 증언하면서 비자금 조성과 관리 방법, 구체적 사용내역까지 공개했다. 충격적인 내용들이다.

그의 폭로에 따르면 삼성그룹 구조조정본부, 현재의 전략기획실에서 비자금 조성 지시를 내리면 계열사들은 제각각 비자금을 만들어왔다는 것이다. 지난 1994년부터 6년 동안 삼성물산 한 곳에서만 모두 2천억 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했다고 한다. 전체 계열사 비자금은 수조 원대가 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또 지난 2000년 삼성중공업`삼성물산`삼성항공 등이 1조~2조 원 규모의 분식회계 처리를 했고, 여기에 회계 법인까지 가세했다고 말했다. 삼성상용차 파산 때는 법원의 담당 직원을 매수해서 분식회계 관련 서류를 빼내서 태워버렸다는 것이다.

사실이라면 중대하고 심각하다. 차명계좌를 이용한 비자금 관리 임원들의 실명과 미술품 구입 등 비자금 사용처까지 밝혔다. 그 밖에 유명 법무법인의 개입, 중앙일보 위장분리, 인맥지도 작성 관리 등 그의 입에서 나온 진술들은 하나같이 엄청난 폭발력을 가진 것들이다.

(후략)

매일신문

경제민주화위원회
2007/11/30 11:27 2007/11/30 11:27

[사설] ‘삼성사태’ (조선 일보 11/26) :: 2007/11/30 11:05

(전략)

김 변호사의 폭로는 하나하나가 충격적이다. 국내 대기업 성장 과정에 적지 않은 흠이 있으리라는 사실은 누구나 짐작하고 있지만 이렇게까지 그 실상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적은 없었다. 도의적 윤리적 책임은 물론 당장 법적 책임을 져야 할 부분들이 적지 않다. 그래서 한편으론 이번 ‘삼성사태’가 어떻게 어디까지 번지게 될지 걱정스럽기도 하다.

삼성은 세계 시장에서 대한민국 경제를 대표하는 중요한 기업이다. 외국 투자자들은 삼성의 경영이 투명하지 못하고 구린 데가 많다면 다른 한국 기업들은 더 볼 것도 없다고 판단할 수도 있다. 이번 일로 삼성의 간판 기업인 삼성전자까지 흔들리게 되는 일이라도 벌어진다면 대한민국 경제도 무사할 수는 없다.

삼성측은 “김 변호사 주장은 허위·왜곡·과장”이라며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했다. 김 변호사가 삼성의 분식회계를 눈감아줬다고 한 회계법인측도 김 변호사를 명예 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했다.

이렇게 양측이 일방적으로 자기 주장만 펴서는 이번 사태를 합리적으로 풀 수 없다. 우선 검찰이 나서서 단기간에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혀내야 할 것이다. 그래도 부족하다면 特檢특검이 하면 되는 것이다. 수사와는 다른 次元차원에서 삼성이 오늘의 문제를 딛고 또 한번 도약하기 위해서는 과거의 멍에를 스스로 벗어던지는 자기 혁신과 결단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7/11/26/2007112601516.html
의정감시센터
2007/11/30 11:05 2007/11/30 11:05

[일문일답] 김용철 "불의에 야합하는 세력이 의지를 꺾길 바란다" (아시아경제신문 11/26) :: 2007/11/30 10:18

 



김용철 변호사(전 삼성그룹 법무팀장)가 26일 삼성 비자금 관련 자료를 추가로 공개했다.

김 변호사는 26일 김용철의 삼성 비자금 관련 기자회견에서 "사태의 본질을 봐야 한다"며 "삼성물산이 비자금을 조성하게 된 경위와 삼성 이건희 회장의 부인이 사용한 비자금 사용처 등 관련자료들을 추가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김용철 변호사와의 일문일답.



- 이건희 삼성 일가에게 비자금이 어떻게 전달됐는가? 로비 대상 명단 추가 공개의지는?



▲(김용철 변호사)삼성그룹의 재무팀 사람들은 신념을 갖고 있다. 금고안의 돈은 모두 이건희 회장의 돈이라는 신념을 갖고 행동하고 있다.



이 회장의 가족들이 전화해 돈이 필요하다고 하면 이를 따로 꺼내준다. 또한 이건희 회장 또한 이 돈을 공식적으로 자신이 운용하고 있다. 추가 공개는 상황을 봐서 할 것.





-여러 로비리스트를 삼성측에서 받았다고 했는데 참여연대 관련 로비리스트만 밝힌 이유는?



▲참여연대 등 여러 시민단체가 있다. 이 자료는 삼성그룹 전략기획실(전 구조조정 본부)에서 여러 법조계 인사 중 친 삼성 성향을 지닌 판·검사들에 대한 리스트다. 이 리스트에 포함된 법조 인사들은 삼성인사와 동향이거나 대학교 5년 범위안에 있는 선후배들이다. 이를 삼성측에서 자신에게 보냈다. 그러나 난 이를 던져 놓고 모르고 있다가 이번 자리를 마련하면서 찾게 됐다. 법조계 말고도 정부 인사 등을 포함한 중요인사를 관리하는 리스트는 따로 있다.

(후략)



황준호
rephwang@newsva.co.kr

http://www.newsva.co.kr/uhtml/read.jsp?idxno=219576&section=S1N5&section2=S2N107

의정감시센터
2007/11/30 10:18 2007/11/30 10:18

“중앙일보·삼성그룹 분리는 위장 계열분리” (경향신문 11/26) :: 2007/11/26 15:48

전 삼성그룹 법무팀장인 김용철 변호사는 26일 “이건희 회장 일가가 불법 비자금을 이용해 고가미술품을 구입했다”고 주장했다.

김 변호사는 이날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성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회장 부인 홍라희씨와 신세계 그룹 이명희 회장 등이 지난 2001년부터 2003년까지 비자금으로 고가의 미술품을 구입했으며, 해외에 송금된 액수는 600억원에 달한다”면서 미술품 등의 목록을 첨부자료로 제시했다.

김변호사는 “홍라희씨는 수시로 구조본 재무팀 관재파트에 연락해 미술품 구입 대금을 미술품 거래상인 서미갤러리(과장 홍성원) 등에 지급하도록 했고 그 돈은 모두 구조본 재무팀이 관리하는 비자금이었다"고 주장했다.

홍씨 등이 구입한 작품들은 미술사적 평가 등에서 톱클래스에 오른 세계적 작가들의 작품들로, 주로 60~70년대의 미니멀리즘 작가들의 작품이고 여기에 팝아트, 미디어아트 거장, 최근 유행하는 설치 매체 미술의 중견작가들의 작품이다.

김 변호사가 이날 공개한 문건은 미술품 구입내역 외에 삼성물산의 해외비자금 조성 사례와 삼성그룹의 차명주식·예금 내역과 중앙일보 위장계열 분리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 변호사는 중앙일보가 삼성그룹에서 계열 분리된 것은 이 회장의 중앙일보 지분을 홍석현 회장 명의로 명의신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위장 분리’라고 주장했다.

김 변호사는 김인주 부사장이 1999년 주식명의신탁계약서를 비밀리에 써달라고 해서 써준 일이 있다고 밝혔다. 김 변호사는 “중앙일보가 계열분리 하겠다고 대국민 선언을 통해 여러 차례 말했지만 홍석현 회장은 대주주 지분을 살 돈이 없었고, 이건희 회장이 명의신탁하는 방안으로 했다”며 “주주명의자는 홍석현으로 하되 홍석현은 의결권이 없으며, 이건희 회장이 의결권을 행사한다는 내용으로 계약서를 썼다”고 밝혔다.

김 변호사에 따르면 삼성이 비자금 조성은 주로 삼성 계열사의 해외 구매를 대행하는 삼성물산을 통해 이뤄졌다. 김 변호사는 “삼성물산, 삼성전관(삼성SDI) 등은 다른 계열사보다 비자금 조성이 유리하다”며 “런던, 타이페이, 뉴욕지점 등에서 2000억 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비자금 조성방법은 삼성의 계열사 장비를 구입할 때 이를 대행하는 삼성물산이 구입가보다 높은 가격에 장비를 계열사에 팔아 이 수익금을 비자금으로 만드는 식이다. 일례로 삼성물산이 100원짜리 물건을 사서 계열사에는 120원에 팔아 1원은 삼성물산의 대행수수료로 하고, 19원은 비자금으로 조성해 왔다. SDI의 메모랜덤을 삼성물산의 런던지점이 구매대행을 하면서, 1%를 대행수수료로 가져가고 나머지 19%를 비자금으로 조성해왔다고 김 변호사는 설명했다. 삼성물산 대만법인의 경우 구입원가보다 15% 높은 가격에 물품을 계열사에 팔아, 이 가운데 2%를 삼성물산의 수수료로 하고, 13%를 비자금으로 조성해왔다. 김 변호사는 뉴욕지점의 경우에는 2.5%가 대행수수료, 17.5%가 비자금으로 조성됐다고 밝혔다.

이날 김 변호사가 공개한 문건은 A4용지 13쪽 분량으로 8쪽은 9개의 삼성비자금 등과 관련한 의혹들을 담고 있으며, 나머지 5쪽은 이에 대한 증거물로 구성됐다. 이 문건에는 이밖에도 삼일회계법인을 통한 분식회계, 김앤장 법률사무소의 불법행위 및 차명 자산 관리, 삼성자동차의 법정관리기록 불법폐기, 시민단체의 동향 및 주요 인사 인맥 파악 등에 관한 주장과 증거가 담겨 있어 삼성 관련 파장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711261154241&code=940301
경제민주화위원회
2007/11/26 15:48 2007/11/26 15:48

"삼성, 참여연대 상대로 로비 리스트 만들었다" (오마이뉴스 11/26) :: 2007/11/26 15:01

<중앙일보>는 돈이 필요할 때마다 수시로 삼성 구조본 재무팀에 와서 비용을 요구했다. 수해로 지하주차장이 파손됐을 때도 구조본에 와서 수리비용을 요구했다."


김용철 변호사는 26일 오전 서울 제기동성당에서 열린 4차 양심고백 기자회견에서 "삼성그룹과 <중앙일보>는 위장 계열분리"라고 밝히고 그 증거로 수시로 삼성 구조본 재무팀에서 비용을 받아갔다고 말했다.


김 변호사는 "김인주 사장이 <중앙일보> 상표를 보면서 도둑놈이라고 욕을 많이 했다"며 "X파일 때도 10억원에 사기로 했으니 돈을 지원해달라고 찾아왔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복사본도 있을 수 있고 여러 가능성이 있으니 사지 않는 게 좋겠다고 말해 사지 않은 적도 있다"며 "<중앙일보>는 불법적이든 합법적이든 삼성의 자금줄을 대고 지급받고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김 변호사는 "삼성은 <중앙일보>를 삼성그룹에서 분리하겠다는 대국민약속을 여러 차례 했"지만, "당시 홍석현 회장은 지분을 살 돈이 없었고 궁여지책 끝에 이건희 회장 명의로 된 지분, 차명으로 된 지분을 홍 회장에게 명의를 넘겨서 형식상 계열 분리하는 방식을 취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때 내가 그 계약서를 1부만 작성했고 삼성에서 보관 중"이라며 "이 부분은 주식매입대금 출처를 검찰이 조사하면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김용철 변호사와의 질의 응답 내용이다.


"<중앙일보> 지하주차장 수리비까지 삼성 구조본에 요구했다"


- '삼성자동차 법정관리기록 불법폐기'는 최광해 당시 삼성 구조본 재무팀장으로부터 직접 들은 얘기인가.

"당시 내가 직접 그런 일에 안 나서니까 재무팀장인 최광해씨가 직접 TF를 구성했다. 매수가 잘 안된다는 보고도 여러 번 받았다. 그때 여러번 시도 끝에 드디어 해냈다는 보고도 받았다."



- 김&장법률사무소가 삼성 불법행위에 가담했다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변호사가 에버랜드 사건 등에 역할을 했는지 돈은 얼마나 받았는지 밝혀달라.


"삼성의 지배구조에 관련된 사건은 김&장 법률사무소의 우수한 변호사가 주축을 이룬다. 대금을 요구한다고 할지, 김&장 법률사무소의 내부 용어로 말하면 시니어급, 경력이 높은 변호사들이 구조본의 고위층으로부터 협상을 해서 받아간다."



- 이건희 회장 부인 홍라희 삼성미술관장을 비롯한 삼성가 여성들의 해외 미술품 고가구매 사실을 밝혔는데 현재 이 미술품은 어디서 어떻게 관리되고 있나.

"리히텐슈타인의 '행복한 눈물'이 이건희 회장 집 벽에 걸려있다고 이재용씨에게 들은 것 말고는 어디에 있는지 모른다. 어떤 그림인지도 모르고, 이번에 관심을 갖고 인터넷에 보니까 공개되어있는 그림도 있더라. 홍라희씨는 그림을 사서 다시 내놓은 적이 없다. 홍라희씨가 산 그림은 경매소나 시중에 안 나온다. 신세계그룹 회장 이명희씨가 산 그림은 가끔씩 나온다. 이명희씨가 산 것은 크리스티 경매 기록을 보면 저가의 물건을 사고 파는 것으로도 보인다. 해외송금액이 600억원 정도인데 80%가 고가품이다. 2/3 이상이 홍라희씨가 산 것이고 나머지는 상대적으로 저가다."



- 홍라희씨가 외환관리법을 위반하면서 그림을 샀다는 얘기도 있다. 검찰조사는 누가 받았나.



"홍라희씨는 이 문제로 조사받은 적이 없다. 그림 중간상인 서미갤러리를 운영하는 홍성희라는 여성이 크리스티 경매소, 소더비 경매소 리스트를 갖고와서 그림을 구입하고 대금 지급도 직접 한다. 첨부자료에 나오는 지급액수와 총액이 다를 것이다. 그것은 해외 송금한 내역만 나와서 그런데 이명희·홍라희·신영균·박현주 등등은 조사받은 사실이 없다. 홍성희는 조사받고 약간의 벌금을 낸 것으로 알고 있다. "







- <중앙일보>와 삼성그룹이 비밀리에 위장계열 분리 계약서를 작성하고, 그 시기에 에버랜드 주식을 소각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그 전에 삼성은 <중앙일보>를 삼성그룹에서 분리하겠다는 대국민약속을 여러 차례 했다. 이행은 해야 하는데 홍석현 대주주 지분을 살 돈이 없었다. 궁여지책 끝에 이건희 회장 명의로 된 지분, 차명으로 된 지분을 홍 회장에게 명의를 넘겨서 형식상 계열분리하는 방식을 취했다. 그 자금은 주식매입대금으로 처리했다. 그때 내가 그 계약서를 1부만 작성했고 삼성에서 보관 중이다. 이 부분은 주식매입대금 출처를 검찰이 조사하면 나올 수 있다."







"참여연대 상대로 '핵심지인' 등 리스트 만들었다"







- 이건희 회장 일가에게 어떻게 비자금을 전달했나? 추가 로비대상 명단도 공개할 의향이 있나?



"이건희 비자금에 대해 재무팀 관제파트 사람들은 조성된 비자금이 회장님의 돈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비자금은 없다고 하는 것이 당연하다. 회사의 모든 재산이 회장님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가족 중 누가 필요하다고 연락이 오면 심부름도 한다. 필요할 때마다 따로 꺼내준다. 로비스트에 대해서는 수사 절차 과정이나 공적인 기회에 말씀 드리겠다."







- 참여연대 로비지침에 대해 좀더 이야기해달라.



"이 명단을 갖고 있는 경위부터, 기획팀 대외담당하고 있는 이들이 저한테 변호사들 중 친기업적, 친 삼성적인 분들로 민변과 같은 단체에 대항하는 우군을 구성해달라는 이야기를 했는데 몇년간 꼼짝 안했다. 삼성에 적대적인 참여연대에 활동하는 변호사들을 상대로 내부용어로는 핵심지인, 가장 친한 사람들, 상하 5년 대학교 선후배, 고등학교 동기, 사법시험 동기 이런 식으로 각 대상자별 리스트를 만들어서 책자를 만들어놓고 줬다.







나는 아무 활동도 하지 않고 어디 쳐박아놓았는데, 이번에 관련서류를 다 뒤집어내면서 우연히 이게 나왔다. 나한테 지시된 문건이다. 내게 지시할 사람은 이학수·김인주 두 사람 밖에 없다.







참여연대 리스트가 나왔는데 이것은 법조인 중심이고 영양가있는 정치인, 공무원에 대해서는 삼성 내부의 임직원들이 핵심 지인 리스트를 토대로 해서 접근할 수 있는 방식으로 만든다. 예를 들어 저번에 발표한 검찰리스트 같은 경우에는 어떤 경로든 '친하다는 것처럼' 만든다. 송광수 전 검찰총장 하면 바둑 좋아하고 골프 좋아한다. 삼성엔지니어링 정연주 사장이 골프도 좋아하고 바둑을 뒀다. 정연주씨 골프 핸디가 '1' 이럴 것이다. 이런 분이 맡아서 한다고 할지, 긴밀하게 접촉할 수 있는 사람 리스트를 따로 만든다."







- 언론사가 명예훼손을 했다는데 무엇을 훼손했다는 것인가?



"달을 보라며 가리키는 손가락을 봤다는 글이 나의 <한겨레> 칼럼 마지막 줄일 것이다. 읽어주셔서 감사하다. 형사소송하고 민사소송할 것이니 그 때 다뤄주시기 바란다. 공적인 절차에서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 마지막 기자회견인가?



(김인국 신부) "그렇지 않다. ... 여전히 드릴 말씀은 많다."







-분식회계 관련해서 좀더 상세히 말해달라.



"그건 제가 직접 한 일인데.. 한국현실에서 기업은 적자가 났을 경우에는 금융비용이 올라간다. 당시 상황은 IMF였고, (....) 기업이 자금시장의 자금 조달하는 것이 불가능해진다. 당시 정상화하는 과정, 정상화방안 10년 정도 잡았다. 정상화TF팀을 운영했는데 삼성중공업, 삼성항공 임직원들이 삼성전자 법인카드를 사용하자는 의견까지 나왔다. 지금 대부분 정리됐을 것이라고 본다."







"마지막 아니다, 여전히 드릴 말씀은 많다"







- 마지막으로 정리발언을 부탁한다.



"같은 언론사라 그런지 질문이 안 나와 말하겠다. <중앙일보>의 위장계열분리에 대해서 말이다. <중앙일보>에서 돈이 필요할 때마다 수시로 구조본 재무팀에 와서 비용을 요구했다. 수해로 지하주차장 파손됐을 때도 구조본에 와서 수리비용을 요구했다.







맞은 편에 보이는 <중앙일보> 상표 'J' 보면서 김인주 사장이 욕을 많이 했다. 도둑놈들이라고. X파일 때도 박인혜가 와서 삼성그룹을 협박하기 전에 협박 겸해서 테이프를 사라고 제의했다. 20억원의 돈을 제의했는데 <중앙일보>가 협상을 잘 했는지 10억원에 사기로 했으니 돈을 지원해달라고 왔다. 제가 복사본도 있을 수도 있고, 사서는 안 된다고 건의해서 사지 않은 적도 있다. <중앙일보>는 불법적이든 합법적이든 삼성의 자금줄을 대고 지급받고 있었다. 최근의 3년 상황은 모른다.







그리고 지금까지는 삼성 이씨 일가 문제에 집중하기 위해 제 개인에 대해서, 예를 들어 김용철 변호사 노래방 불법 영업 퇴폐 기사에 대해서도 대응하지 않았다. <법률신문>인가? 삼성으로부터 받은 급여를 밝히라는 이야기도 있었다. 밝히라고 하니 말하는데 '100억원 안 넘는다' 심지어 대학교, 고등학교 후배되는 사람도 제가 룸살롱 마담과 바람났다고 하고 다닌다. 그리고 한밤중에 전화걸어서 괴롭다고 이야기한다.







심지어 삼성 내에 호남 사람들 당신 때문에 다 잘린다는 말도 했고, 기업에 있는 검찰 출신들이 불편해진다는 말도 나온다. 또 부부 간 합동하여 30억원 갈취하려다 실패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다 현직 검사가 한 이야기다. 문제는 현직 검사와 삼성의 이야기가 같다는 점이다.







제가 한 이야기 중에 검증이 안 될 수도 있고 흠 잡을 이야기 많을 것이다. 철저한 검증을 위해 힘을 모아달라. 특검 관련해서도 참여정부가 거부권 행사를 안 한다고 본다. 검찰이나 특별검사나 제가 겪은 이야기를 사실대로 의지를 갖고 밝혀달라





장윤선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775346

사회복지위원회
2007/11/26 15:01 2007/11/2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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