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철 변호사의 증언이 대한민국 역사에 틀림없이 영향을 줄 것이다. 그들만의 리그가 어떻게 굴러가는지 고백한 사람이 없었다. 한국이 솔직하고 투명한 사회로 가는데 정말 의미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지난 15일 오후 청주 금천동성당에서 만난 김인국 신부는 "우리 사회가 부패에 너무 관대하다"며 "그 실상을 직접 보는 게 가장 충격"이라고 말했다. 김용철 변호사의 양심고백으로 어마어마한 한국사회의 부패구조를 목격하게 됐다는 것이다.
그는 "재물에 영혼을 팔고 그 거래를 한 번도 후회하지 않고 괴로워하지도 않는 실상이 깜짝 놀랄만한 일이었다"며 "재물의 힘이 워낙 막강해서 한 번 영혼을 팔면 판단능력도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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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장윤선 기자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7663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