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대가 우리보다 연금을 더 많이 내야하는 이유



국민연금, 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풀 것인가

기획의도
1회. 국민연금, 문제가 어디서 발생하는가
2회. 국민연금, 왜 강제가입인가
3회. 급여수준 과연 높은가 낮은가?
4회. 국민연금, 미래세대의 가혹한 부담인가
5회. 국민연금, 왜 미납자가 그렇게 많은가
6회.국민연금기금 제대로 관리되고 있나
7회. 국민연금기금, 과잉적립 아닌가
8회. 연금수급권 제한 조치, 과연 타당한가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바 있는 ‘나라야마 부시코’라는 일본 영화를 기억할 것이다. 영화에서는 식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마을에서 70세가 되면 노인 스스로 ‘사회적 죽임’을 받아들인다. 젊은 세대의 생존을 위해 부족한 식량을 소비하는 ‘입’ 하나를 스스로 제거하는 것이다.

칠순이 되어가는 할머니 ‘오린’은 스스로 돌절구에 이를 부딪쳐 얼굴을 피투성이로 만들기도 한다. 쇠약해져 어차피 죽을 것이니 살아있는 노인을 죽이는데 도덕적 부담을 갖지 말라는 것이다. 칠순이 되는 해에 할머니 ‘오린’은 아들 ‘다츠헤이’의 등에 업혀 눈내리는 ‘나라야마’ 정상에 오른다.

‘다츠헤이’는 ‘고려장’을 당해 인골이 나뒹구는 ‘나라야마’ 정상에서 얼어 죽는 것을 순순히 받아들이는 칠순의 노모를 내려놓고 묵묵히 내려온다. 이 영화에서는 노동력을 상실한 노인에 대한 사회적 처우라는 잔인하지만 피할 수 없는 인간공동체의 원초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다. 국민연금은 이러한 원초적 질문을 해결하기 위해 인간공동체가 만들어낸 역사적 산물중의 하나이다.

국민연금은 인간공동체가 만들어낸 역사적 산물

국민연금은 일단 가입해서 보험료를 내고, 연금을 받기 시작하여 평균수명까지 살면 납부한 보험료 총액의 평균 2배 정도의 연금을 받도록 설계되어 있다. 물론 평균수명보다 오래 살면 받아가는 연금총액은 더 많아진다. 필자가 아는 어떤 분은 65세가 안된 99년 4월에 국민연금에 가입하여 2004년 3월까지 5년동안 약 300만원의 연금보험료를 납부하였다.

올해 4월부터 국민연금을 받기 시작한 이 분이 5년 생존할 경우 받는 연금총액은 약 530만원이고, 10년 생존할 경우 약 1천만원, 20년을 생존할 경우 2004년의 화폐가치로 2천 1백만원을 받게 된다. 물론 20년 이상 생존하면 10배 정도의 연금을 받게된다.

납부한 보험료에 이자정도를 되돌려 받는 사보험의 원리에 비추어보면 국민연금은 완전한 ‘사기’에 해당된다. 그러나 국민연금은 ‘사기’가 아니다. 인간공동체가 노인을 부양하는 자연스러운 하나의 방식이다. 그 이유를 보자.

국민연금의 세대간 부양 원리를 이해하기 위해 편의상 지금의 영유아와 10대, 20대를 ‘012세대’, 이미 노동시장에 진입하여 연금보험료를 납부하는 30대~50대를 ‘345세대’, 그리고 은퇴했지만 연금을 못 받고 있는 60대~80대를 ‘678세대’로 부르고(물론 678세대의 일부는 앞에서 본 것처럼 국민연금을 받고 있다) 국민연금에서 세대별 부담이 어떻게 나타나는가를 보자.

국민연금이 가지고 있는 세대간 노인부양의 공평성 문제

약 500만명 정도되는 한국의 678세대 중 국민연금을 받는 인구는 약 100만명이다. 나머지 400만명은 한국이 이 정도 먹고사는데 기여했지만 막상 국민연금 한푼도 받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연금을 받는 일부 678세대는 국민연금을 통해 엄청난 ‘특혜’를 받는 것이다.

연금을 받는 678세대보다는 못하지만 345세대 역시 곧 국민연금을 받게 될 것이며, 이들 역시 납부한 보험료보다 훨씬 많은 연금을 받는 ‘특혜’를 누리게 된다. 특히 345세대는 국민연금 초기에 가입해서 자기소득의 1.5%에서 4.5% 정도의 낮은 보험료를 부담했기 때문에 앞으로 받게될 연금총액을 비교하면 상당한 이득을 보는 것이다.

국민연금기금이 고갈되는 이유는 기금투자를 잘못해서 원금을 ‘날려버렸기’ 때문이 아니라 모든 가입자가 자기가 낸 보험료보다 많은 훨씬 많은 연금을 타가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이다.

012세대는 345세대 만큼의 특혜를 받지 않을 것이다. 012세대는 노동시장에 들어오자 마자 최소한 4.5%의 보험료를 내고, 이들이 345세대로 진입하는 시기에는 최대한 자기 소득의 10%까지 연금보험료를 납부하게 될 것이다.

즉 345세대의 높은 연금수준을 보장하기 위해 012세대는 345세대보다 훨씬 많은 보험료를 납부해야 한다. 여기서 세대간 연금부담(노인부양)의 공평성 문제가 제기된다.

실제로 345세대에게 지금처럼 평생소득의 60%를 연금으로 주려면 012세대의 본인 부담 보험료는 단계적으로 올라 2030년부터 자기 소득의 10% 정도를 부담해야 한다. 연금액을 50% 수준으로 내려도 012세대는 자기소득의 약 8%를 부담해야 한다.

미래세대가 우리보다 연금을 더 많이 내야하는 이유

국민연금의 이러한 세대간 부담의 불공평성에 대해 일부 학자들은 345세대의 높은 연금을 위해 012세대에게 높은 보험료를 강요하는 345세대의 ‘집단적 도둑질’에 가깝다고 주장한다. 이들에 의하면 345세대는 의사결정 능력이 없는 012세대의 돈을 미리 ‘갈취’하는 부도덕한 집단이다.

그럴듯해 보이는 이 주장의 결론은 후세대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현세대의 연금을 50%, 심지어는 40%로 낮추어 012세대가 갈취당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는 것이다. 즉, 후세대의 과중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345세대들이 연금을 덜 받고, 보험료를 더 내야한다는 것이다.

보건복지부가 연금급여를 60%에서 50%로 인하하고, 본인 부담 보험료를 4.5%에서 8%로 단계적으로 늘리는 국민연금법을 개정안을 제출한 것도 결국 후세대의 부담이 과중하다는 논리에 기반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후세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345세대들이 ‘더 내고 덜 받는’ 정부의 연금법 개정안을 수용해야 하는 것일까 ? 그렇치는 않다. 012세대와 아직 태어나지 않은 세대들이 345세대와 678세대보다 많은 연금보험료를 부담해야 하는 정당한 역사적 근거가 있다.

한국의 345세대는 노인부양의 역사적 관점에서 볼 때 ‘이중부담’(double- payment) 이라는 독특한 딜레마를 갖고 있다. 345세대는 스스로 노후를 준비할 수 없었던 678세대를 사적으로 부양해야 하고, 동시에 자신의 노후도 준비해야 한다.

한번 생각해보자. 국민연금 전체 가입자의 평균 소득은 1백44만원인데 40대 남성이 4.5%의 연금 보험료를 내면 대략 6만5천원이다. 이 사람이 부모에게 생활비로 매달 10만원을 보낸다면 이는 6.9%의 보험료에 해당한다.

결국 이 사람은 4.5%가 아닌 소득의 11.4%(4.5%+6.9%)를 부모와 자신의 노후준비를 위해 부담하는 것이다. 그러나 012세대는 자신들의 부모 세대인 345세대가 연금을 받게 되므로 ‘이중부담’ 없이 자신의 노후만 부담하면 된다. 따라서 345세대의 과중한 이중 부담을 012세대가 덜어줄 필요가 있으며 이런 의미에서 012세대의 보험료 부담은 정당한 것이다.

미래세대의 연금 부담은 노인부양의 세대간 부담원리에 따른 역사적 부채

98년도 국민연금법을 개정하여 연금급여를 70%에서 60%로 낮추었는데, 이는 후세대의 보험료를 4%-5%정도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국민연금기금 1백 20조원 가운데 현세대가 낸 보험료를 투자하여 얻은 수익금이 40조원에 달하고 있다.

현세대가 낸 보험료로 벌어들인 이 막대한 돈은 012세대가 부담해야 할 보험료를 그만큼 낮춰주는 것이다. 012세대와 아직 태어나지 않은 미래세대가 345세대가 이룩한 경제성장의 혜택을 누리게 된다면 과연 연금 보험료의 추가적 부담이 그토록 원망스러운 것일까?

결국 현행 국민연금제도가 678세대와 345세대 등 초기가입자에게 상당한 특혜를 주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들은 노인부양의 세대간 부담에서 볼 때 그런 대우를 받을만한 역사적 정당성이 있으며, 이것이 후세대를 ‘갈취’하는 성격은 아니라는 것이다.

012세대의 추가적 보험료 부담은 먹을 것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던 ‘나라야마 부시코’의 상황이 나타나지 않은 이상 노인부양의 세대간 부담 원리에 따라 그들이 짊어져야 할 ‘역사적 부채’인 것이다.

국민연금이 노인부양의 세대간 분담 원리에 따라 설계된 정당한 제도라 하더라도 한 가지 딜레마가 존재한다. 국민연금은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사망할 때까지 연금을 지급하기 때문에 보험료 납부 기간이 동일해도 평균수명이 긴 사람이 더욱 많은 연금을 타가게 된다.

만약 가난한 사람들의 평균수명이 부자보다 길다면 국민연금을 통해 가난한 사람들이 더 혜택을 보게 되며 반대인 경우는 부자가 더 혜택을 보게 된다. 부자들의 평균수명이 가난한 사람보다 길다는 점은 상식적으로 추론해 볼수 있고, 이런 현상을 보고한 연구들도 있다. 반면 대체로 소득이 낮은 한국의 농촌 노인들의 평균수명이 도시노인보다 훨씬 더 길다는 확실한 증거도 있다.

국민연금은 후세대에게 가혹한 부담을 주는 제도가 아니다

노후빈곤의 방지를 사회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연금제도의 목적과 계층간 평균수명의 차이로 부자들이 혜택을 보는 상황이 충돌할 가능성이 있다. 물론 이것은 공적연금제도 뿐만 아니라 민간보험에서도 나타나는 문제이다.

그러나 이 문제에 대해 국민연금제도는 나름대로의 훌륭한 방어 장치를 갖고 있다. 국민연금은 저소득층일수록 연금액의 소득대체율이 높고, 고소득층일수록 낮아서 부자들보다 가난한 사람들이 훨씬 많은 혜택을 받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이다.

먹는 문제에서 해방된 문명화된 현대사회에서 노인들을 ‘나라야마’ 정상으로 몰아넣어 ‘사회적 죽임’을 강요할 수는 없는 일이다. 노인들을 미래세대의 행복을 위협하는 집단으로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날 우리가 향유하고 있는 그리고 미래세대가 향유할 물질적 부의 기초를 놓는데 노력하고 희생한 사람으로 생각한다면 국민연금에서의 세대간 부담 문제를 우리의 미래세대가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다.

현행 국민연금제도는 후세대에게 가혹한 부담을 주는 제도가 결코 아니다. 인류가 생긴 이래로 노인들은 젊은 세대가 생산한 부의 일부를 소비하며 노후를 살아왔다. 국민연금에서 노인들이 차지하는 몫은 후세대의 삶을 결정적으로 위협할 정도로 결코 크지 않다.

다가오는 노령화사회에서 노인세대와 젊은세대가 어떻게 같이 공존할 수 있을까에 대한 진지하고 솔직한 토론이 있어야 한다. 인간사회에서 장수는 ‘사회적 재앙’이 아닌 ‘축복’으로 받아들여져야 한다.
김연명 (중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2004/06/22 11:52 2004/06/22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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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연금폐지자 2004/06/22 13:34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미친 놈

    잘 붙여노는군.

    지금 가까운 일본도 국민연금때문에 허리가 휠 지경이다.

    논리만 앞세워서 뭐하는 거냐.

    당신네들 이익 때문에 왜 일반국민들이 죽어야하는가.

    도데체 국민연금이 그리 좋으면 니네들끼리 만 해라.

    앞으로 30%를 낼지 50%를 낼지 모른다. 당장 먹고 살기가

    힘든데, 웃긴다. 게다가 평균 연금타는 액수가 190,000원.

    이걸 갖고 뭐를 하라는 말인가. 게다가 강제로 강탈을 하는데,

    세금도 아닌 주제에. 노인을 먹여 살리는 것은 해당하는 자식

    들이 하면 되는 것이고, 그렇게 노인을 먹여살릴려면 쓸데 없이

    쓰는 몇백조원의 공적자금이나 수도이전비용등 얼마든지 할 수

    있다. 괜히 당신네들 이익이 없어지니까 옹호하는 것뿐이겠지.

    어차피 이글도 삭제 되겠지만, 정신차려라.

  2. 불량만두 2004/06/22 16:02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만두파동은 민심 물타기......
    요번 만두파동으로 국민연금 문제, 주택분양 원가공개 문제가 쏙 들어갔다.
    현정부의 민심 물타기가 성공했구나..
    참여연대...이넘의 어용단체는
    연금문제가 아무 문제가 없다는 특별기획까지 만들다니..
    정말로 가소롭다..
    이런 글로 물타기 시도하지 말거라~~
    참여연대 짜식들아~~

  3. 국민연금반대 2004/06/24 13:46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대한민국 피라미드 조직만들기
    대한민국을 큰 피라미드 조직으로 만드는 겁니까?

    지금 피라미드 모양이 어떻고, 위가 어떻고 아래가 어떻고...
    아니 왜 피라미드 쌓기 하자고 그럽니까?

    국민연금은 사회보험입니다.
    보험이면 여유있는 사람이 자신의 미래에 불안에 대하여 판단해서,
    각자 알아서 절약하고, 저축하고, 보험들면 그만이지,

    여기가 공산주의 국가입니까?
    정부가 책임지지 못할 사업으로 국민에게 왜 세금만 더 가져갑니까?
    사회보장제도란 성숙된 자본주의를 바탕으로 해야지,
    안 그래도 살기 힘든데, 대한민국 피라미드 쌓기 합니까?

    전 지금까지 낸 국민연금 하나도 돌려받지 않아도 좋습니다.
    앞으로 국민연금 내기를 거부합니다. 그래서 현재 거부중입니다.

  4. 국민의한사람 2004/06/26 14:21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김연명 반드시 보시오. <국민연금의 허구와 모순>
    국민연금의 적나라한 허구와 모순




    한사람이
    월 140,000원의 연금을 납부하게 되면 연 5%의 이자율(물가 상승율을 뺀 실질이자율은 2%이나 연금관리공단에서 엄청나게 수익을 잘 올린다고 인정해준다고 치더라도) 로 계산해볼 때 월 이자 수익은 140,000*0.05/12개월이며 그 금액은 월 583원이 된다.


    그런데 국민연금관리공단에 연간 3천억원의 관리운영비를 지출한다면(자산취득비를 가산시킨다면 이 보다 훨씬 더 많은 금액을 지출함) 총 연급실제납부자가 1,000만명일 때 그 연금납부자 1인당 연간30,000원의 관리운영비가 계산되어진다. 이를 12개월로 나누면 연금납부자 1인당 월2,500원의 관리운영비가 지출되어진다.


    즉 우리 국민들은 월 583원의 수익을 벌기위해 국민연금고용임금으로 월2,500원보다 더 많은 금액을 쓰고 있는 셈이다.
    (이 계산방식은 국민연금관리공단이 아주 뛰어나고 최고의 수익율을 낸다고 가정하고, 또 국민연금관리공단이 관리운영비를 아주 작게 쓴다고 가정했을 때의 계산이다.)




    ★★★★★ 위의 주장은 아주 정확한 내용으로서 연금관리공단에서도 부인하지 못하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경제학, 경영학전공자 및 금융계통에 있는 사람들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현금흐름에 관한내용입니다.즉 연금공단에서 한달에 지출하는 현금이 250억원입니다. 그렇다면 납부자 1천만명이 월 140,000원씩 납부하여 벌어들일 수 있는 현금은 140,000*1천만명*0.05/12 = 58.3억원입니다.




    ★★★★★ 그리고 실제로는 연금공단에서 한달동안 지출하는 현금이 300억원이 넘습니다. 그리고 1천만명의 납부자가 한달간 140,000원씩 내어 벌어들일 수 있는 한달동안의 현금은 실제로는 30억원도 되지 않습니다. 이것은 경제학 경영학 회계학을 공부하였든 사람은 다 알 수 있는 기초지식으로써 아무도 부인하지 못하는 진리이자 진실입니다.





    > 어느정도 실제적인 위 사실에 근거하여 논해 보겠습니다.


    > 연금보혐료를 인상시킬 수 밖에 없는 이유가
    > 첫째로 출산율이 저하되고,
    > 둘째로 노령화가 증가되어, 노령인구가 증가되고
    > 셋째로 적게내고 많이 받아가는 연금제도로 인해
    > 47년후에 연금이 고갈되기 때문에 연금을 1년마다 인상시킬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
    > 첫째 출산율이 저하된다는이유에 대하여
    > 내 돈 내고 내가 타먹는 건데 출산율이 저하되든 폭발하든
    > 그게 무슨상관이라는 거지요?
    > 은행이나 보험에 적금들면 자녀들 수에 따라서 돈을 더 주기도 덜 주기도 합니까?
    > 내 돈 내고 내가 타먹는 건데 출산율을 왜 들먹이는거죠!
    > 완전 날강도 같은 사람들 아닙니까!
    >
    > 둘째로 노령화가 증가되어 노인인구가 향후에 늘어나기 때문이라는데
    > 저 위에 제가 논증하였다시피 연금공단에서 해마다 국민들의 원금을 270억원*12개월 = 3240억원씩 해마다 원금을 까먹고 있는 현실입니다.
    > 그러한 상황에서 노령화가 전혀 증가되지 않더라도 자연스레 연금공단에서 그 원금을 다 까먹게 되어 있습니다.
    >
    > 셋째이유로 적게 내고 많이 타가는 연금제도때문이라는데
    >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 재무회계전문가의 계산으로는 국민연금이 내가 낸돈에 비해 훨씬 적게 주더군요. 그것도 내가 연금타는 65세부터 75세까지 평균수명만 산다고 했을 때, 물론 김연명선생께서는 말로해서 먹고사는 직업이니 계산하실 줄 모르시겠지요? 옆에 있는 재무회계선생에게 물어보시오.
    >
    >
    > 복지는 말이나 설득 및 홍보로써 하는 것이 아닙니다.
    > 바로 돈으로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돈의 계산은 아주 중요한 것입니다.


    지금처럼 해마다 연금공단에서 국민들이 내는 원금을 자신들의 급여 및 운영비로 써 버리는 상황에서는
    어떠한 달콤한 속삭임으로 꼬드기라도,
    그것은 헛소리에 지나지 않는 것입니다.

    김연명선생 당신이 어떠한 소리로서 국민들을 현혹시키더라도,
    국민이 낸 원금을 엄청나게 써버리는 현실속에서는 헛소리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죠? 잘 모르면 옆집에 있는 재무회계 선생님에게 물어보고 오쇼?
    학생들 보기 부끄럽지도 않은 가봐?

  5. 반박글 2004/07/02 11:26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국민의 소리
    제가 보기에 교수님의 말에는 어떤 목적이 있는듯 합니다.
    첫째 , 영화와 연금을 비교한 것.
    둘째, 2030년 부담률의 저하(15.9% -> 10%)
    셋째, 012세대의 당연한 부담

    첫째, 고려장과 연금과의 연계는 너무 비약한 겁니다.
    마치 연금제도가 없으면 노후에는 극단적인 삶을 살아야 한다는...,
    지금 많은 분들이 국민연금 말고도 노후를 준비하고 계십니다.
    둘째, 앞으로 최고 15.9%까지 보험료를 높여 나간다고 하는데, 10%라
    한것은 너무 차이가 많네요.
    셋째, 우리의 후세대가 경제성장으로 인한 혜택을 입었으므로 당연히
    그에대한 부담을 해야한다는 논리는 돈 많은 당신에게는 맞는
    논리인지 모르지만, 먹고 살기 정말 힘든 서민 자식들에게는
    배부른 소리에 불과합니다. 더욱 부모 원망만 높아지는 말이죠.
    당신의 생활수준으로만 논하지 마시고, 진정 어려운 분들의 입장에서
    논해주셨으면 합니다.
    연금이 왜 필요할까요?
    전 국민이 노후에 고루고루 먹고사는데 지장없기 위해서 필요한거
    아닌가요?
    당신의 말에 따르면 먹고살만한 사람을 위해 필요한거 같군요.
    참! 안타깝습니다. 사회복지사인 교수님의 발언은 상당한 영향을
    끼칩니다. 제발 부탁드리는데, 함부로 말하지 마십시요. 진정 어려운
    우리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해야 하지 않을까요

  6. 국민연금은? 2004/07/06 17:51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김연명 돌대가리 아니야?
    아무리 이런 저런 논리를 갔다 붙인다 해도

    결론적으로
    가면 갈수록 뒷 세대는 연금제도를 통해 경제적 손실을 감수해야 한다는 얘기 아니오?
    세대가 지날수록 보험료는 많이 내고 받을수 있는 수급액은 적어진다는
    뜻아니오?
    노령화의 가속화를 생각하면 더욱 심하게 세대간 차별이 생길테고.


    도대체
    이렇게 말도 안되는 제도가 어디에 있더란 말이오?
    단지 지금 책임을 지지 않는 다는 이유로
    지금 자라나는 어린이 들에게, 그리고 태어나지도 않은 세대에게
    재난에 가까운 엄청난 부담을 안겨주는 권리가 도대체 어디에 있더란 말이오?

    지금 연금을 주장하고 법을 만들고 시행하는 당사자들이
    도대체 어디서 그런 후대를 갈취할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았단 말이오?

  7. 지지철회 2005/11/03 18:38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참여연대 후원을 다시 생각한다.
    김연명씨의 글은 상당한 가정과 역사적 사실에 대한 작위적 해석을 기초로 하고 있다.
    무엇보다, 미래 사회가 더 잘 살게 될 것이란 막연한 가정이 글 근저에 깔려있다.
    그러나 자본주의가 심화되면서, 중산층이 몰락하고 계층구조화가 진행된다면,
    (한국사회가 이미 이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 미래사회 구성원들의 생활수준은
    지금보다 못할 수 있다. 단적인 예로 지금 50대 이상의 공기업이나 대기업 임원이나
    부장들은 고성장 시대를 살며, 상당한 부를 축적할 기회를 가졌지만, 지금 막 사회에 나오는
    새내기들은 좋은 학벌에도 취업난에 시달리다가 비정규직에 만족해야 하는 사람들이 많다.